목차
서론 : 읽게된 동기와 문제 제기
본론 1 : '심청은 옳았다'라는 입장 & 수용해야 한다는 입장
Part 1 : 심청의 의도에 충실하자
Part 2 : 심청 행동의 계약적 측면을 바라보자
Part 3 : 개인의 선택은 존중되어야 한다
본론 2 : '심청이 잘못했다'는 입장 & 배격해야 한다는 입장
Part 4 : 심봉사는 과연 행복한가?
Part 5 : 현대법률에 의거할 때
결론 : 심청은 '온전한 효녀'가 아니다.
본론 1 : '심청은 옳았다'라는 입장 & 수용해야 한다는 입장
Part 1 : 심청의 의도에 충실하자
Part 2 : 심청 행동의 계약적 측면을 바라보자
Part 3 : 개인의 선택은 존중되어야 한다
본론 2 : '심청이 잘못했다'는 입장 & 배격해야 한다는 입장
Part 4 : 심봉사는 과연 행복한가?
Part 5 : 현대법률에 의거할 때
결론 : 심청은 '온전한 효녀'가 아니다.
본문내용
(전략) 처음은 유모를 시켜, 사람 사려는 까닭을 물은즉, 그 사람의 대답이,
"우리는 본디 황성사람으로서, 장사 차 배를 타고 만 리 밖에 다니더니, 배 갈 길에 인당수라 하는 물이 있어, 변화 불측하여 자칫하면 몰사를 당하는데, 15세 처녀를 제수로 제사를 지내면, 수로 만리를 무사히 왕래하고, 장사도 흥왕하옵기로, 생애가 원수로 사람 사러 다니오니, 몸을 팔 처녀 있사오면, 값을 관계치 않고 주겠나이다."
심청이 그제야 나서며,
"나는 본촌 사람으로, 우리 부친 안맹하여 세상을 분별 못 하기로, 평생에 한이 되어 하느님 전 축수하더니, 몽운사 화주승이 공양미 삼백 석을 불전에 시주하면 눈을 떠서 보리라 하되, 가세가 지빈하여 주선할 길 없삽기로, 내 몸을 방매하여 빌원하기 바라오니, 나를 사감이 어떠오? 내 나이 15세라 그 아니 적당하오?" (후략)
- 전체자료 : 심청전 (작자 미상)
서론 : 읽게된 동기와 문제 제기
우리의 삶에는 수많은 논쟁거리가 있다. 지난 토론 시간에 논의되었던 동성애 문제에서부터 안락사 허용 문제, 인간 복제 문제나 사형의 존폐 문제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매 순간 순간 '이것은 옳은가? 혹은 저것은 그른가?'라는 판단을 하도록 강요받으며 살아가야 한다. 하지만, 여기에 예외가 있다면 그것은 '고전'이 아닐까?
즉, 고전은 '우리에게 교훈을 가져다주는 내용'이라는 선입견을 통해, 교훈에 이르는 과정에 대한 '이게 과연 옳은가?' 등의 판단을 원천적으로 무력화시키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필자는 매우 잘 알려진 고전 '심청전'을 읽고 심청의 행동에 대한 윤리적 평가를 내리기로 결정했다.
심청전에서 필자가 문제 삼고자 하는 부분은 글의 서두에 제시했던 '심청이 아버지인 심봉사를 위해 몸을 파는 부분'이다. 이 부분에 대해 필자는 '그녀의 행동이 과연 옳았는가'라는 주제를 가지고 몇 가지 관점을 제시, 그녀의 행동에 대해 나름대로 판단하고자 한다.
"우리는 본디 황성사람으로서, 장사 차 배를 타고 만 리 밖에 다니더니, 배 갈 길에 인당수라 하는 물이 있어, 변화 불측하여 자칫하면 몰사를 당하는데, 15세 처녀를 제수로 제사를 지내면, 수로 만리를 무사히 왕래하고, 장사도 흥왕하옵기로, 생애가 원수로 사람 사러 다니오니, 몸을 팔 처녀 있사오면, 값을 관계치 않고 주겠나이다."
심청이 그제야 나서며,
"나는 본촌 사람으로, 우리 부친 안맹하여 세상을 분별 못 하기로, 평생에 한이 되어 하느님 전 축수하더니, 몽운사 화주승이 공양미 삼백 석을 불전에 시주하면 눈을 떠서 보리라 하되, 가세가 지빈하여 주선할 길 없삽기로, 내 몸을 방매하여 빌원하기 바라오니, 나를 사감이 어떠오? 내 나이 15세라 그 아니 적당하오?" (후략)
- 전체자료 : 심청전 (작자 미상)
서론 : 읽게된 동기와 문제 제기
우리의 삶에는 수많은 논쟁거리가 있다. 지난 토론 시간에 논의되었던 동성애 문제에서부터 안락사 허용 문제, 인간 복제 문제나 사형의 존폐 문제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매 순간 순간 '이것은 옳은가? 혹은 저것은 그른가?'라는 판단을 하도록 강요받으며 살아가야 한다. 하지만, 여기에 예외가 있다면 그것은 '고전'이 아닐까?
즉, 고전은 '우리에게 교훈을 가져다주는 내용'이라는 선입견을 통해, 교훈에 이르는 과정에 대한 '이게 과연 옳은가?' 등의 판단을 원천적으로 무력화시키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필자는 매우 잘 알려진 고전 '심청전'을 읽고 심청의 행동에 대한 윤리적 평가를 내리기로 결정했다.
심청전에서 필자가 문제 삼고자 하는 부분은 글의 서두에 제시했던 '심청이 아버지인 심봉사를 위해 몸을 파는 부분'이다. 이 부분에 대해 필자는 '그녀의 행동이 과연 옳았는가'라는 주제를 가지고 몇 가지 관점을 제시, 그녀의 행동에 대해 나름대로 판단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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