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서의 창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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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창세기

3. 시편

4. 지혜문학

5. 예언문학

6. 바벨론의 창조 신화 - 에누마 엘리쉬(Enuma Elish)

7. 구약성서와 에누마 엘리쉬 비교

8. 결론

본문내용

의 논의에서 알수 있듯이, 구약성서에서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했다는 것은 이스라엘의 독창적 사상이 아니다. 이스라엘이 존속했던 당시 고대 근동에서도 각 민족들은 자신들의 신을 섬기고 있었고, 그 신들이 세상을 창조하였다고 믿고 있었던 것이다.
특히, 바벨론 포로기 이전에 이스라엘은 자신의 신을 민족적 개념 하에서만 이해하였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바벨론 포로기를 겪으면서 이스라엘의 사상의 폭은 확장되었다. 즉, 이스라엘의 민족 신에 불과 하였던 야웨는, 세상을 창조한 모든 민족의 신으로서 이해되었다. 이것을 보편주의(Universalism)라고 한다.
또한, 창세기 1장과 2장에서 구체적으로 드러나는 창조의 과정은, 당시 과학관의 수준에서 기술된 것이다. 따라서, 그 창조 기사를 현대에도 그대로 적용하여, 이 세계가 창세기에 묘사된 것처럼 창조되었다고 볼 수는 없다.
창세기 1, 2장을 비롯해서 구약성서 전반에 걸친 야웨의 창조라는 개념은, 이스라엘 신앙의 고대 근동 여러 종교들과의 상호 작용의 산물이며, 이스라엘의 '신앙 고백'이다. 즉, 이스라엘 사람이 믿는 야웨(Yahweh)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였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것을 문자 그대로 해석할 수도 없고, 해서도 안 된다.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이 이 세계를 창조했음을 믿는다. 그러나, 그 창조의 과정이 창세기에서 묘사된 것처럼 이루어졌다고 볼 수는 없다. 창세기는 고대 근동의 기록들 중 하나이기 때문에, 창세기를 비롯해서 구약성서를 신의 계시로서 절대시해서는 안 된다. 창조의 과정은 성서가 아니라, 오늘날의 과학이 밝힐 수 있는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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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9.16
  • 저작시기2004.0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67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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