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광불화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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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방광불화엄경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대방광불화엄경이 등장
2. 1 대방광불화엄경의 유래
2. 2 대방광불화엄경의 역사

3. 대방광불화엄경의 구성
3. 1 7처
3. 2 8회
3. 3 34품

4. 대방광불화엄경의 특성
4. 1 대방광불화엄경의 교주
4. 2 신라백자묵서 대방광불화엄경

5. 대방광불화엄경 철학의 핵심

6. 결론

본문내용

어 업감연기설을 주장하고 유식론이 심식의 종자에다 두어 아뢰야연기론을 주장하고 기신론이 참되고 한결같은 마음에다 기준을 두어 진여연기론을 설하듯이 화엄경은 ‘법계연기’를 설하고 있다. 법계연기에는 다음과 같이 4종이 있다.
① 이법(理法界)- 제법의 차별을 본체 평등의 입장에서 파악한 것
② 사법계(四法界)- 제법의 현상을 사실 중심으로 파악한 것
③ 이사무애법계(理事無碍法界)- 이 사법계를 연관지어 이르는 것
④ 사사무애법계(事事無碍法界)- 사건과 사건 가운데서 걸림없는 이치를 발견하는 것
이 세상의 모든 것은 자성(自性)이 없는 진여(眞如)를 체(體)로 하여 대방광의 세계를 연출하고 있는데 그들 모든 것들이 나타나고 있는 것을 보고 그렇게 되지 아니하면 아니될만한 인과와 인연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화엄경에는 6상원융이 있는데 6상은 총·별·동·이·성·괴이고 원융은 전체를 향해 같은 목적하에 형성되는 총·동·성을 말하는 것이다.
그런데 또 화엄경지에는 이상의 6상원융이 전체와 개체와의 관계를 논한 철학이라면 하나와 전체와의 관계를 10현연기로서 밝히고 있으니 10현 연기란 열가지 그윽한 인연의 논리를 말하는 것이다.
첫째, ‘동시구족상응문은 모든 인연들이 하나로 모여 동시에 구족한 세계를 원만히 조화하고 있는 모습을 말하고
둘째, 광협자재무애문이니 넓고 좁은 것이 걸림없이 융통무애한 것을 말하고
셋째, 일다상용부동문이니 하나와 전체가 서로 어울려 있지만 분명히 1은 1이고 다(多)는 다(多)라는 것이다.
넷째, 제법상즉자재문은 모든 법은 주종관계가 있어서 만행을 원만히 닦아가고 있다는 것이니 처음과 끝이 일치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섯째, 은밀현료구성문이니 주객이 역량따라 나타나고 숨는 것을 말한다.
여섯째, 미세상용안립문이니 작은 것이 큰 것을, 큰 것이 작은 것을 서로 포함하여 1념 가운데 무량겁이 안립하는 것을 말한다.
일곱째, 인다라망경계문이니 이 세상의 구성은 마치 제석천왕의 궁전에 드리워진 그물처럼 서로 서로 연관을 가지고 중중무진하게 교영되고 있다는 것이다.
여덟째는 탁사현법생해문은 한가지 일에 붙여 이치를 생각하면 모든 법이 저절로 들어나게 된다는 것인데 여기서 상즉(相卽) 상입(相入) 중중무진의 교의가 밝혀진다.
아홉째, 십세격법이성문이니 시간적인 면에서 인과 인연법을 분석한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열번째 주반원명구덕문은 이 세상의 모든 법은 서로 주가 되고 객이 되어 하나도 고립독존하는 것이 없음을 밝힌 것이다. 이 같은 논리는 5교장의 고십현과 탐현기의 신십현이 조금 다르기는 하지만 근본 취지는 다른 바가 없다.
6. 결론
대승불교의 대표적인 경전인 화엄경은 공간과 시간의 한정을 초월하여 비로자나불의 연화장법계와 석존의 깨달음이 우주관을 바탕으로 묘파되고 있는 대승불교의 웅대한 설계도이다. 화엄경(華嚴經)의 원제는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이다.
화엄경의 기본 입장은 갖가지 분별과 번뇌에 의해서 오염되어 있는 우리의 언어나 감각으로 이해될 수 있는 불법의 세계를 설하고 있지 않다. 시간과 공간의 한정에 의해서 제한되지 않는 광대한 불법의 세계가 석가모니불이라는 각자(覺者)의 명상을 통해서 설해지고 있는 것이다.
화엄경에서는 불도를 이루기 위해 수행하는 보살의 갖가지 수행 즉, 십신(十信)·십주(十住)·십행(十行)·십회향(十廻向)을 설하고 있으며 마음과 우주의 연기적 구조, 보현보살의 광대한 행원, 선재동자의 53선지식 편력과 같은 대승불교의 근본 주제가 웅대한 체계로 전개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화엄경은 부처님이 깨달으신 내용과 무한의 세계관 및 보살행을 가장 잘 표현하고 있다.
화엄의 교리에서는 극소의 세계 속에 극대의 세계가 내재되어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시간적으로 한정되어 있는 한 찰나 속에 우주의 일체를 포함하는 의식을 긍정한다. 일념 속에서 일체처에 두루 존재함으로 자기자신 속에서 일체사물을 파악한다는 사상도 성립될 수 있었다.
오늘날 우리는 대승불교의 깊은 정신성과 종교적 실천을 설하고 있는 화엄경을 숙독하지 않으면 안될 시대적 필연성을 깨닫고 있다. 그것은 변화의 시대를 살면서 분단국가의 숙명을 짊어지고 있는 우리 현대의 한국인은 화엄경이 가르치는 통일적 세계관에 기초한 자기형성의 진리를 깨달아야 한다.
<참고문헌>
《(한글)대장경.2》, 대한불교조계종역경위원회 동국대학교부설 동국역경원
《화엄경》, 김지견, 민족사
《두산대백과사전》
http://knk0823.hihome.com/knk0823-1-4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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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10.18
  • 저작시기2004.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7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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