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보은'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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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야 한다던지 하는 아주 기본적이면서 사람들이 잘 지키지 못하는 교훈이 들어있는 듯 하다. 또, 우리나라도 미신을 많이 믿는 나라라고 하는데, 그 속에서 일본 또한 참 많은 것들을 신으로 삼고, 미신도 참 많은 나라구나 하는 것을 공통적으로 느낄 수 있다.
어찌됐던 '고양이의 보은'을 통해 우리나라와는 다른 일본의 한 모습을 또 알게 되었다. 일본은 우리나라와는 달리 고양이를 행운을 가져다주는 동물로 여긴다는 것. 그리고 착한일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루'처럼 어이없는 일을 당하게 된다 하여도, 그 일로인해 '하루'는 자기 자신의 시간을 가질 줄 아는 지혜를 배웠다. 어쨌든 착한일 하면 그것이 나쁜일로 돌아오지는 않는 것 같다.
즐겁게 웃으면서 볼 수 있었던 유쾌한 영화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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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보은,   영화감상문,   일본고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