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 산업혁명 전개 및 특징

소개글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 산업혁명 전개 및 특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들어가는말

-본론
제 1장. 영국의 산업혁명
1. 혁명적 성격
2. 영국 산업혁명의 전개
1) 농업혁명
2) 기술혁신
3) 화폐금융 제도의 발달
제 2장. 프랑스의 산업혁명
1. 프랑스 산업혁명의 전개
1) 기술의 발달
2) 금융제도의 발달
2. 프랑스 산업혁명의 특성
제 3장. 독일의 산업혁명
1. 독일 산업혁명의 전개
1) 기술의 발달
2) 금융제도의 발달
2. 독일 산업혁명의 특성
제 4장. 미국의 산업혁명
1. 미국 산업혁명의 전개
1) 기술의 발달
2) 남북전쟁의 효과
2. 미국 산업혁명의 특성

-결론
1.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 산업혁명의 유사점과 차이점
2. 이 글을 끝맺으며...

본문내용

의 축적이 원활하게 이루어졌다. 다섯번째 미국의 공업이 발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기술혁신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는 국내시장의 계속되는 증대이다. 광대한 영토와 원료를 갖고 있었던 미국은 국내시장이 외국시장보다 중요했다.
이러한 요인이 뒷받침되었기에 미국은 산업혁명을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었던 것이다.
2) 남북전쟁
남북전쟁(1861∼1864)은 정치적으로는 주권주의와 연방주의의 투쟁이었고, 사회경제적으로는 노예제에 기반을 둔 남부의 플랜터자본과 자본주의에 기반을 둔 북부의 산업자본의 대립이었다. 먼저 원인을 알아보자면 관세문제를 둘러싸고 북부의 보호주의와 남부의 자유무역이 대립, 북부의 국립은행 설치의 찬성에 대한 남부의 반대, 서부의 토지문제에 대한 상반된 주장, 마지막으로 노예제에 대한 문제이다. 남부는 노예제의 확산을 주장했으나 북부는 반대했던 것이다. 이런 원인으로 대립을 하고 있던 남북의 문제를 없애고 정치적 사회적으로 동질적인 단일체제를 만든 것이 남북전쟁이다. 남북전쟁의 결과 보호관세정책의 지속적인 추구, 국립은행제도의 설립, 공유지불하의 촉진 등이 시행되었다.
2. 미국 산업혁명의 특징
미국의 산업혁명은 유럽과는 달리 산업혁명에 앞서서 극복해야할 전근대적, 봉건적 사회제도가 존재하지 않았다. 미국사회는 그 자체의 역사과정 속에서 근대적 전환을 맞이하여 발전한 것이 아니라 유럽 특히 영국의 이민에 의해서 형성되고 개척되었으며 또 발전을 이룩하였다. 또한 남부와 북부라는 지역적 차이를 갖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식민지 지배에서 벗어나 정치적으로 독립되어 처음부터 시민사회의 자본주의체제로 발전하였다. 미국의 산업혁명은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결론
1.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 산업혁명의 유사점과 차이점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의 산업혁명이 전개됨에 있어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점은 이 네 나라의 공업 발달에 있어서 모두 면공업이 먼저 발달되어 산업혁명에 큰 영향을 끼치면서 월등하게 성과를 이루었다는 것이다. 면공업이 기반이 되어 기계공업화가 생기고 또 그로 인해 공장제가 설립되기도 했다. 또한 면공업과 같은 소비재 공업부문 이외에 생산재 공업부문에 있어서도 철공업과 석탄공업이 이 나라들의 산업혁명을 이루는데 중점적인 역할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두 번째 공통점은 금융상의 발달에 있어서 모두 은행제도가 재정되고 은행이 설립되었다는 것이다. 산업혁명기에 있어서 자금의 산업자본화로의 전환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면 영국, 프랑스, 독일, 그리고 미국의 산업혁명에 있어서의 차이점을 무엇일까?
일단 산업혁명이 시작될 당시의 각 나라마다의 사회적, 경제적 배경이 다르기 때문에 나타나는 특징들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영국의 경우부터 살펴보면 영국은 일찍이 농업혁명이 일어나서 농업생산구조와 노동력이 큰 변화를 갖게 되었다. 농업에서의 혁신으로 인해 생산량증가에 많은 노동력을 필요치 않았기 때문에 남는 노동력은 자연히 도시로 이동되어 공업화에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또 농업에서 축적된 자본을 이용해 후에 산업으로의 자금전환을 이룰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었던 것이다. 이런 배경으로 인해 영국은 자생적으로 최초로의 성공적인 산업혁명을 이룰 수 있었고, 자본주의로의 발전을 꾀할 수 있었다.
프랑스의 산업혁명을 살펴보자. 프랑스는 산업혁명이 시작될 무렵에 산업혁명의 전개에 필요한 전제조건을 갖고있지 못했다. 봉건적인 체제가 잔존하고 있었다. 그 때문에 영국 산업혁명의 충격에 주체적으로 대응해나가는 과정에서 의도적인 산업혁명을 전개해나갔다. 그 결과로 도시화로의 진전이 느렸으며 자연히 도시에서의 공장제나 기술혁신이 둔화되는 현상을 보였다. 프랑스의 경제는 19세기와 20세기에 미국이나 독일에까지 뒤지게 되었다.
독일은 영국이나 프랑스와는 다른 방향에서의 산업혁명을 맞이하였다. 당시에 독일은 경제적으로 낙후된 상태였기 때문에 영국처럼 자생적으로 아래서부터의 혁신이 이루어질 수 없었다. 영국과 프랑스의 자극에 의해 대응적으로 산업혁명을 해야했기 때문에 자연히 정부에 의한 위로부터의 의도적인 개혁을 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또한 정치적으로 통일된 국가가 아니었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공통된 산업혁명이 이루어지기가 어려웠다.
미국의 산업혁명은 위의 유럽의 산업혁명과는 더욱 다른점을 발견할 수 있다. 왜냐하면 미국은 영국의 식민지 국가였기 때문이다. 유럽의 후진국은 산업혁명이 이루어지기 위해 전근대적, 봉건적 제도가 밑으로부터의 혁명이 이루어지거나 위로부터 개혁이 이루어져서 근대적, 자본주의적 발전에 적합한 형태로 변화되어야 했다. 그러나 미국의 경우에는 전근대적, 봉건적 제도는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식민지로부터 해방된 후 초기부터 시민사회의 기반에서 곧바로 자본주의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했다.
여기까지 유럽의 세 나라와 아메리카 대륙인 미국의 산업혁명에 대한 유사점과 차이점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 이는 어떻게 보면 공통점과 차이점이라기 보다는 각 나라의 산업혁명으로 접근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나 특성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2. 이 글을 끝맺으며...
솔직히 산업혁명에 대해서 이렇게 깊게 읽어보고 공부해 봤던 적이 없는 것 같다. 중,고등 학교 시절 세계사 과목에 나오는 산업혁명의 의미나 정의정도만을 접했던 기억이 난다.
산업혁명을 근대사회의 형성에 있어서 가장 큰 의미를 갖는 사건이라고 말하는 이유를 알 것 같다. 이 보고서를 준비하면서 지금 우리가 생존하는 방식과 더 나아가 앞으로 개발된 문명들이 단순히 어느 순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현대 경제사에 있어서 산업혁명의 가치를 그토록 높게 평가하는 이유가 오늘을 존재하게 한 장본인이 산업혁명이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참고문헌)
-크리스토프 부흐하임(1998) "세계의 산업혁명: 영국, 독일 및 해외의 장기 경 제 발전" <서울: 해남>
-양동휴, 송승철, 윤혜준 "산업혁명과 기계문명"
-김종현 "근대 경제사"
-http://kr.yahoo.com/ - 산업혁명의 정의에 대해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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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혁명,   경제,   영국,   프랑스,   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