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분석감상] 델마와 루이스를 통해서 본 <가부장제 사회에 대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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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화가 주는 메시지의 모든 것을 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
혹자는 그들이 선택한 것이 해답도 아닐 뿐더러 헛된 죽음이라고 말할지 모른다. 거기서 여자들이 왜 죽나, 그게 무슨 해결인가? 하지만 그것은 그만큼 남성 위주 사회라는 커다란 벽이 아직도 너무 견고하다 란 것이다. 그들이 선택한 것은 물론 해답이 아니지만 자신들에게 무언가 부당하거나 잘못된 것에 대해서 대항한 용기였다. 지금까지 영화 속 내용을 중심으로만 얘기를 진행해왔고 결론을 맺어봤다. 하지만 영화 속을 떠나서 현실에 있는 델마와 루이스 그리고 주변 남성들에게 말하고 싶은 것이 있다.
이 세상의 여성들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많은 불평등한 사회적 요소들 속에서 살고 있다. 우리 어머니, 누나, 여동생들이 델마와 루이스 같은 상황에 처한다고 생각해보라. 모든 여성들의 상황을 자신의 주변여성으로 문제를 끌어와보아라. 그러면 문제를 다르게 인식하게 될 것이다. 세상의 절반은 여성이다 란 말이 있다. 이젠 더 이상 그들 위에 군림만 해서는 안 된다. 모계사회에서 부계사회로 변해왔다고 가정하면 결국 남성과 여성은 그야말로 계급 투쟁의 역사가 될 것이다. 이 얼마나 슬픈 일인가? 이제라도 세상의 모든 여자와 남자는 사회적으로 성을 구분하는 우스운 작업을 하는 것보다 그 시간에 자연의 한 생명체인 인간으로서 보는 통합적 사고방식을 가져야 할 것이다.
끝으로 현실속에서 자칭 델마와 루이스의 대변자라고 하는 페미니즘 운동을 하는 여성들에게도 몇 마디 하려고 한다. 델마와 루이스가 현실로 돌아오지 않은 이유에는 가부장 사회의 모순이 주된 원인이지만 결국 그들이 느낀 불평등은 페미니즘 운동의 편가르기가 큰 부양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쓸데없는 이론정립 및 고학력 뽐내기 식 페미니즘은 물러가고 또한 확 뒤집어 없는 식의 발상은 결국엔 과거 불합리한 역사를 되풀이하는 것임을 깨닫고 여성들이 억압 받는 현실을 이거 아니면 저거라는 이분법의 세계를 창조해 델마와 루이스 같은 여성들이 돌아갈 곳이 없는 그런 현실로 만들지 않고 서로 돕고 사는 인간사회를 건설하는데 힘을 썼으면 한다.
오래간만에 참 좋은 영화를 본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특히 여성들을 가볍게 보는 남자들은 꼭 보았으면 하는 추천 작품이다. 우리 한국 여성들도 델마와 루이스처럼 더 이상 가부장제 아스팔트를 달리지 않고 남녀평등이라는 자동차를 타고 이상을 향해 날았으면 한다.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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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11.26
  • 저작시기2004.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75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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