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의 예술과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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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기운생동과 모방의 기술

2.자연성과 기술성

3.동서양별 인체 비교

본문내용

과학적인 태도에 입각해 근육 구조의 마디를 정확히 묘사하는 일에 흥미를 느끼지도 않았다. 인도 미술에서의 나체상은 다산(多産)과 풍요를 나타내는 정령들의 관능성이나 금욕적인 자이나교 (Jaina 敎) 수도자의 고도의 요가적인 절제를 암시하기 위한 것이었다. 인도의 미술가들은 알맞게 추상적이고 구체적인 수단으로 그것들을 표현하였다. 인체의 해부적 구조 그 자체에는 관심이 없었던 인도 미술가들은 일반적으로 볼록한 면들을 서로 얽히게 하고 연결시키는 추상적인 방법으로 인체의 모습을 조각했고, 그렇게 함으로써 체온이나 풍만한 육체, 또는 프라나(pr na) 즉 생명을 부여하는 숨결의 존재를 암시하려 했다. 이러한 상은 인체의 어떤 원형과도 정확히 닮을 필요는 없다. 그러나 일시적인 인상이나 아름다움 이상의 것을 부여하기 위해 계산된 비례의 원칙에 따라서 구성되고 있다.
한편 동아시아의 경우, 초기의 인체 표현은 거의 대부분이 교훈적인 기능을 하고 있다. 즉 유교의 윤리적인 행동의 모범, 또는 역사적 사건이나 일화의 사례들을 보여줌으로써 사람들에게 감화를 주려는 것이었다. 사실상 이러한 것들은 인간의 행동에 관한 것이기 때문에 달리 어떤 방법으로는 표현될 수 없다. 그러나 그들에게 중요한 것은 인체의 아름다움이 아니라 윤리 도덕의 아름다움이었다. 어느 시기에는 중국인들도 운필(運筆)의 묘를 터득하거나 선과 선염(渲染)을 통해 우아하고 정확한 묘사를 연습하기 위해 인체를 그리는데 흥미를 느끼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지만, 인체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한 방법으로서 인체의 유기적 미나 근육미가 묘사된 적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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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04.11.29
  • 저작시기2004.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7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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