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 영화 파니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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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론

본론

결론

본문내용

녀가 완전히 외로움에서 탈출하여 새로운 자신으로 태어났음을 나타낸다. 달은 자신의 모습을 순환하면서 바꾸고 사라졌다가 부활하고 재생산한다는 상징을 가지기 때문이다. 그러한 수정은 항상 고통을 수반하기에 우리의 새로운 모습이 의미 있어 지는 게 아닐까한다. 사실 파니가 찾으려고 노력한 것은 단지 그녀를 사랑해 줄 남자가 아니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사람들, 자기를 사랑하는 방법, 삶에 대한 희망 같은 것이다. "좌절은 인생을 사랑하는 사람에게만 있는 것"이라는 비슷한 말을 키에르케고르가 했던 것 같다. 파니의 방황했던 지난날에도 그녀는 삶에 대한 바램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다만 그것을 꼬집어 눈앞에 드러내 놓을 수는 없었지만 말이다. 그녀는 아마 행복할 것이다.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 또 자신을 사랑한 다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에게는 외로움도 한 순간일 것이기 때문이다.
이 글을 쓰고
오르페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음악으로 사람을 감동시키는 재주를 가진 오르페우스의 대리인이다. 아마 이 영화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꼽으라고 한다면 오르페오가 파니의 29번째 생일을 축하해 주기 위해 해골옷을 입고 케이크를 든 채로 에디뜨 삐아프의 " 후회하지 않아요"(Non, je ne regrette rien)를 들려줄 때라고 말할 것이다. 그땐 나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지고 흐뭇해져 모든 걱정들이 사라지는 것 같았다.
사실 이 페이퍼를 쓰면서 감독이 의도한 것을 많이 생략했다. 오르페오를 대신해 독일의 인종문제 나타낸 것이라든지 동성애, 외계와의 조우 그리고 신비스러운 체험, 사랑의 본질, 해골분장의 상징성등등 말이다. 왜냐하면 우선은 내가 쓸 페이퍼와 연관성이 큰 것 같지 않았고 무엇보다 이해 가지 않았던 부분이었기 때문이다. 이 부분은 다시 생각해 볼 여지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파니가 자신의 삶에 대한 인식을 꼭 남자의 사랑으로써만 느껴야 하는지 의문이 들었다. 다른 것도 아닌 23이라는 숫자를 가진 남자를 통해서만 삶이 의미 있어지고 활력을 가지는 것은 아닐텐데 말이다. 결국 이 영화도 운명을 말함으로써 다른 멜로 영화처럼 사랑에 대한 낭만적인 성향을 감추진 못했던 것 같다.
난 내가 30살이 될 때 이 영화를 다시 볼 생각이다. 그때 만약 내가 삶에 지치고 힘겨워 하고 있다면 이 영화가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내게 힘을 주고 내 삶에 생기를 불어 넣어주는 작용을 할지도 모른다고 기대하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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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12.02
  • 저작시기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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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276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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