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매체가 청소년 소비문화에 미친 영향

목차

Ⅰ.서론
1. 연구목적
2. 연구문제
3. 연구방법 및 연구자료


Ⅱ. 1. 소비문화란 무엇인가?
2. 소비패러다임의 변화
1) 생계방식의 변화와 소비
2) 소비환경의 변화
3. 청소년 소비문화
1) 청소년 소비자의 특징
2) 대중문화의 중심이 된 청소년
3) TV광고가 청소년에 미치는 영향
4. 청소년 소비문화의 문제점
5. 청소년 소비문화가 나아가야 할 방향제시


Ⅲ. 요약 및 결론

본문내용

경제적 풍요를 전제로 하고 있으며 문화 부분의 범 지구화 과정에 의한 각종 문화 상품의 무분별한 유입은 특히, 젊은층의 문화적 종속 우려를 낳게 하고 잇는 것도 사실이다. 또한 제도교육을 통해 얻는 정신적, 육체적 억압은 청소년들로 하여금 문화 상품의 소비를 통해 출구를 찾게 만드는 구조적 조건이 되기도 한다. 즉, 소비를 통해 스트레스의 탈출구를 마련하는 것이다. 이러한 환경에서 청소년들의 소비규모는 하나의 소비주체로 급부상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기업의 경영정략 및 가정의 소비생활에서 나아가 국가적인 경제문제에 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처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소비경제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으나 아직 바람직한 청소년 소비문화는 정착되지 않아 더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광고는 소비자에게 맹목적인 동경심을 심어주고서 욕구충족을 위해서는 끊임없이 '소비하라, 소유하라, 물질 지향적인 마인드를 견지하라' 라고 무수히 메시지를 던지고 있으며 소비자도 이에 보조를 맞추기라도 하듯이 소비자라면 누구나 제품 이미지를 도구로 하여 자신의 이미지를 고양하고자 강력한 동기를 타인들과의 차별화를 위한 기호들을 사들이므로서 자신의 욕구를 상승시켜왔다.
) 손상희, 「소비사회와 청소년 소비문화」, 한국가정관리학회, 1997
이러한 시점에서 미래세대인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고가의 외제품을 선호하고 합리적이지 못한 소비생활 습관이 지속된다면 이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도 이어지므로 문제가 된다. 이를 위해 청소년 스스로 대중매체의 능동적 수용자가 되기위한 마음가짐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겠지만 대중매체, 특히 광고는 정서가 불안정한 청소년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고 또 많은 문제점을 야기 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이미지, 유명스타를 앞세운 과장 광고보다는 상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리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다소 추상적인 면이 있기는 하지만 앞으로의 소비문화가 과시적이고 비합리적인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게 하기 위한 소비윤리 확립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또한 학교에서도 청소년이 대중매체의 능동적 수용자로서의 주체가 되기 위한 소비자 교육을 해야할 것이며 그것이 가정 내에서의 어릴 때부터 경제교육을 시키고 잇는 요즘 세태와 맞물린다면 청소년 소비자 교육에 더욱 큰 효과를 가져 올 것이고 소비문화를 개선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다. 결국, 문화라고 하는 것이 사회적 산물이라고 할 때 청소년의 소비문화 역시 전체 사회문화의 산물일 수 밖에 없다. 결국 청소년의 바람직한 소비문화는 가정, 학교, 정부 방송매체, 기업 등 우리사회 각 영역이 21세기 지속 가능한 녹색소비문화, 그린환경문화를 창조하려는 노력을 통해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이다.
Ⅲ. 요약 및 결론
현대 사회 안에서 소비문화란 개인과 집단의 라이프 스타일을 구성하고 자기를
실현하는 기제이다. 소비문화는 생활세계의 삶의 양식으로 인간의 정체성과 인간관계, 사회관계를 만드는 것이다. 즉 소비문화라 함은 단순히 상품, 서비스를 소비하는 행위나 관행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현대사회의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중요한 과정으로서 인간과 집단의 행동양식, 개인적이고 집단적인 자기 정체성의 형성과정의 핵심적 기제로써 의미를 지닌다. 현대의 소비문화는 소비를 단순히 기능적 측면 이상의 상징성을 포함하는 개념으로 보며, 개인소비자들이 제품 및 서비스의 기능적 사용을 넘어서서 자아개념 전달수단 및 의사소통 수단으로서의 소비를 하게 됨으로써 나타나는 일련의 사회에서의 소비가치관 및 소비행동양식을 의미하며 이는 그 사회의 정체성 그 사회의 정체성 형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렇게 소비문화가 우리의 삶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만 그것이 항상 긍정적으로만 작용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앞서서 청소년 소비문화에 대해 알아보았듯이 청소년 소비문화는 그들의 필요에 의해서 보다는 '남들이 하니까 나도 한다'라는 식의 동조소비와 대중스타가 나오는 광고나 드라마를 보고 자신의 개성과 취향에 맞는 소비보다는 유행을 좇아 소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성향이 과도한 입시 스트레스와 대중문화 말고는 딱히 다른 문화적 탈출구가 없는 청소년들이 그 나이또래의 발달 단계의 특징인 불안정한 심리구조와 함께 작용하면서 쉽게 다른 매체의 영향을 받아들이고 또 따라함으로서 불안을 해소하려는 경향을 나타내는 것이다. 이러한 청소년의 소비 특징을 간과한다면 그것은 미래의 올바른 소비문화 정착을 저해시키는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해결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청소년 스스로 대중매체에 대해 능동적으로 반응하고 또 유행을 따라하기에 급급하기보다는 자신만의 개성과 취향으로서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터득해야 할 것이고 또한 이를 위해 기업이나 방송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소비문화 이끌어 가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 또한 학교교육 역시 마찬가지로 경제교육과 동시에 청소년으로서의 올바른 인성을 갖추기 위한 교육을 통해 그들을 도와야 할 것이다. 이것은 청소년 개개인의 소비습관을 긍정적으로 변모시키는 동시에 크게 보면 나아가 미래사회의 소비문화를 튼튼히 하는 지름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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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오두범, 광고커뮤니케이션 원론, 전예원,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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