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대중음악의 이해

소개글

기독교 대중음악의 이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개 요
▶수업의 내용을 토대로 하여 C.W.M의 정의와 발생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C.W.M의 문제점을 다루어 본 후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였다.

Ⅱ. 온누리 교회 소개
▶온누리 교회에서 참여한 예배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밴드와 예배에 참여한 구성원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Ⅲ. C.W.M 분석
1. 나 기뻐하리
2. 오직 예수
3. 마지막 날에
4. 주 예수 기뻐 찬양해
5.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Ⅳ. 중간과제와 비교 분석
1. 교회음악의 목적
2. 개교의 예배와 전문적인 찬양집회의 악기 구성 비교
3. 개교의 예배참여 구성원과 전문적인 찬양집회의 참여 구성원 비교
4. 개교의 문제점
5. 전문적인 찬양집회처럼 발전하기 위한 대안

Ⅴ. 느낀 점
▶중간고사 과제인 일반교회 예배와 기말고사 과제인 찬양과 집회에 대한 내 생각을 말하고 그 것에 대해 느낀 점을 적었다.

본문내용

가 사용되었으며, 싱어의 부문에 있어서도 학생싱어 한명과 장년싱어 한명씩 두 명의 싱어로 이루어져 있다. 전문적인 집회였기 율동에 있어서도 많은 인원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한 두 명을 제외하고 모두 여자였다. 율동을 하는 사람의 복장은 하얀색으로 통일하여 복장을 갖추었다.
개교에 비해 다양한 악기사용, 찬양의 대형, 율동 등 볼거리가 많이 제공되었다는 큰 차이점이 있다.
3. 개교의 예배참여 구성원과 전문적인 찬양집회의 참여 구성원 비교
① 개교 : 전도사, 학생(거의 대학생)
② 전문적인 찬양집회 : 학생을 포함하여 직장인과 아주머니와 아이들과 할아버지, 외국인 등 다양한 연령층
4. 개교의 문제점
① 밴드 구성의 문제 : 전문적인 집회와 비교 했을 때 밴드구성에 있어 악기의 다양화 등 부족한 점이 많다. 밴드구성원을 늘리고 악기
② 지역적인 선교활동에만 치중 : 교회가 설립되어 있는 지역 내에서도 선교활동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이러므로 교회의 발전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③ 전문적으로 훈련된 음악 지식인이 부족 : 전문적인 음악지식을 겸비한 사람의 부족으로 전문적인 노래찬양을 하기엔 음악적인 면에서 많이 부족하다.
5. 전문적인 찬양집회처럼 발전하기 위한 대안
① 교회음악의 중요성 인식 : 예배에 있어서 음악이 차지하는 비중은 1/3이나 된다. 예배는 교회음악의 역할에 의해 그 형태와 질을 개선 혹은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이다.
② 목회자의 역할 중요 : 단체를 이끌어 가는데 있어서는 리더의 역할이 중요하듯이 목회자는 음악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능력을 겸비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개교에서는 예배가 전문적으로 훈련된 음악 목회자에 의하여 이루어져야 한다.
③ 개교 내의 음악 위원회를 구성 : 교회 내에 음악 위원회를 구성 하는 일을 한다던가 등의 음악활동의 전문성을 꾀하기 위한 활동을 해야 한다. 음악위원회의 위원은 교회 내의 제직 중인 교회음악 분야를 이해할 수 있는 사람으로 구성하여야 하겠다.
④ 대내외적인 선교 활동 : 현재 교회가 설립되어 있는 지역 안에서의 선교활동에서 보다 더 나아가 외롭고 소외된 지역, 병원, 교도소 등에 가서 노래찬양을 하는 등의 노래찬양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는 전략적인 활동을 해야 한다.
⑤ 악기 구성의 다양화 : 음악 프로그램에 악기를 많이 이용하지 않는 다는 사실은 신중하게 생각되어야 할 문제이다. 오늘날 교회 내에서의 악기가 지닌 가치를 보면 무엇보다도 교회예배에 대한 흥미와 신선함을 더해 줌으로 예배를 풍부하게 함에 있다. 전문적인 찬양집회처럼 발전하기 위해선 찬양집회처럼 악기를 다양화 하는 등의 물질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Ⅳ. 느낀 점
기독교 대중음악이란 과목을 들으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교회에 가보았고, 이번엔 기말고사 과제를 위해 찬양집회에 가보았다. 교회에 다니지 않기 때문인지 찬양집회라는 말은 내게 너무 생소했고, 찬양집회란 무엇인지 어디에서, 언제 하는 건지 등 사전정보가 너무 부족하여 도움을 청할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힘들게 알게 된 집회 장소는 서울 서빙고 역에 위치한 온누리 교회였다. 일단 용인에 살고 있기 때문에 버스 시간을 고려해야 했고, 더구나 수업이 있는 목요일 날 하는 집회였기 때문에 시간을 맞추어 가기도 너무 힘들었다. 그렇게 힘든 시작으로 힘들게 도착하여 경배와 찬양이라는 집회에 참여할 수 있었다.
집회에 참여한 구성원은 정말 다양했다. 할아버지 할머니를 포함해 학생, 아주머니, 직장인, 외국사람 등 정말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고 있었다. 이렇게 많은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과 이런 자리에 있긴 처음인 것 같았다. 무엇 때문에 이 많은 사람들은 이 집회에 참여한 것일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다.
이 집회에 참여하게 되면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 중간고사 때 과제로 교회 예배에 참여 했을 때와는 달리 이곳 분위기는 내게 너무 생소했다. 일반 교회 예배 때처럼 C.C.M노래가 불려지기는 했지만, C.C.M의 한 장르인 C.W.M이라서 그런지 일반 예배 때와는 달리 노래가 훨씬 쉽게 느껴졌다. 분위기도 일반 교회 예배와는 너무 차이가 났다. 중간고사 때 예배에 참여했을 때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편안함이 깃들여 있어서 처음 예배에 참여한 입장으로서 낯설게 느껴지거나 꺼려지지는 않았었다. 하지만 이번엔 상황이 너무 달랐다. 울면서 기도하는 사람, 소리를 마구 질러대며 기도하는 사람,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사람, 몸을 마구 흔들어 대며 기도하는 사람, 방언을 하는 사람 등 기도하는 방법은 너무 다양했고, 이런 사람들 사이에 껴 있기가 내겐 너무 불편했고, 이상한 시각으로 보여 질 수밖에 없었다. 노래찬양을 할 때는 찬양 노래의 제목도 알려주지 않고 부르는 그들만의 노래에 불과했다. 부르고 있는 찬양 노래 중 내가 아는 노래는 달랑 하나뿐이었고, 그래서 그런지 대중적인 음악이라는 C.C.M 노래가 모두 찬송가처럼 들리기 까지 했다. 기독교인이 아닌 사람이 끼어들 공간은 없었던 것 같다.
대중적인 음악이라고, 선교적인 측면, 복음적인 측면을 가미하고 있는 C.C.M 노래가 제 기능을 다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찬양집회문화가 익숙하지 않았기 때문에 모든 것이 낯설게 느껴졌을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말이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한 경배와 찬양이라는 목요모임을 지켜보면서 기독교는 이미 대중적인 종교로 자리 잡았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솔직히 이런 문화는 내 입장에선 꺼려진다. 기도 하는 방식부터 기독교인이 아닌 사람이라면 그 문화를 이해하기 힘들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기도를 하는 것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실한 믿음이고 바람이라면 그것을 이해할 줄 아는 시각이 우리에게 필요한 것 같다.
기독교에 대해서 기독교가 무엇인지 무엇을 하는지, 그것을 믿는 사람들이 왜 믿게 되었는지, 왜 기도를 하는지 등 그 과정을 모르면 본질을 이해할 수 없듯이 생소하고 다가가기 힘들다고 해서 부정적인 시각으로만 바라보는 것은 옳지 않은 판단인 것 같다. 내가 생각한 결론은 중간고사 때와 마찬가지로 모든 종교는 그 나름대로의 문화가 있듯이 그 문화를 존중해 주어야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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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교회 대중음악,   CCM,   CWM,   기독교 대중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