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출물가지수에 의한 제조업 채산성의 추이 분석

목차

1. 서론

2. 수익성지표의 정의

3. 투입-산출물가지수의 도출

4. 투입- 산출물가지수의 작성

5. 실증분석

6. 요약 및 결론

본문내용

을 반도체 산업의 교역조건 분석에 적용하기로 한다. 반도체 산업의 경우 1997년 11월의 교역조건은 0.902이었는데 한달후 1997년 12월의 교역조건은 0.998에 달해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이 기록적 호황을 보인 1995년의 연평균 채산성에 거의 근접하게 되었다. 98년 1월 교역조건 1.065을 정점으로 점차 1997년 11월 이전 수준으로 하강하는 모습을 보임
반도체 산업은 수출에 크게 의존하기 때문에 환율급등에 따른 물가지수의 교란에 기인했을 것으로 추정되나, 기여도분석은 정량적 분석치를 제공한다. 다음의 표는 반도체 산업에 대한 기여도 분석의 내역이다.
기여도 항목
계산
97.11⑨
97.12⑩
전월비(⑩-⑨)
①
국내판매가격(단위:L%)
-2.589
-1.685
0.904
②
해외판매가격(단위:L%)
-2.870
23.690
26.559
③
산출물가(단위:L%)
①+②
-5.458
22.005
27.463
④
국산투입가격(단위:L%)
-0.359
2.073
2.432
⑤
수입투입가격(단위:L%)
5.235
20.177
14.942
⑥
투입물가(단위:L%)
④+⑤
4.876
22.250
17.374
⑦
교역조건증가율(단위:L%)
③-⑥
-10.335
-0.246
10.089
⑧
교역조건지수
exp(⑦)
0.90181
0.99755
0.09573
97년 11월의 교역조건지수(95년=1)로 보면 반도체산업의 채산성은 1995년 평균에 비해 약 10.335L%(9.819%)가량 하락했다. 그 내역은 반도체 산출물가의 하락이 5.458L% 기여했으며, 투입물가의 증가가 나머지 4.876L%를 기여했다. 결론적으로 반도체 산업의 채산성 저하(95년평균 대비)는 수출가격뿐만 아니라 수입재료의 가격 인상에도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12월 반도체산업의 교역조건지수는 연이은 환율의 급등으로 0.99755로 거의 95년 평균수준에 달하였다. 그 요인은 11월과 12월간의 대비에서 찾을 수 있다. 11월에 비해 12월의 교역조건지수는 10.089L%(10.616%) 증가했다. 그 증가내역은 산출물가에서 27.463L%, 투입물가에서 17.374L%를 기여하였다. 그러므로 환율의 급등으로 판매가격과 수입가격은 동시에 급등했으나, 판매가격의 기여도가 10.0891L% 만큼 더 커서 채산성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음은 반도체산업의 97년 12월 전월비 기여도분석결과를 요약하고 있다.
반도체의 산출물가지수는 전월비 27.5L%증가
○ 국내판매가격은 0.9L% 기여 :「반도체(105)」 생산자물가
○ 해외판매가격은 26.6L% 기여 :「반도체(105)」 수출물가
반도체의 투입물가지수는 전월비 17.4L%증가
○ 국산투입가격은 2.4L% 기여: 「반도체(105)」0.8L%, 「기계장비 및 용품임대(152)」0.3L% 등 생산자물가
○ 수입투입가격은 14.9L% 기여: 「반도체(105)」 11.3L% 「기타화학제 품(72)」 09L% 등 수입물가
반도체의 교역조건지수는 전월비 10.1L%증가
6. 요약 및 결론
6.1 요약
매월 발표되는 물가지수를 가지고 산업의 수익성 동향을 측정할 수 있는 지표를 개발하고 그 타당성을 실증적으로 검증하고자 하였다. 수익서의 지표는 사용목적에 따라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으나 여기서는 판매수입과 생산비용의 비율로 하고, 채산성으로 정의하였다.
정의된 채산성지수는 생산함수가 일차동차, 기술불변이라는 가정하에 물가지수로 작성이 가능한 산업교역조건지수로 도출되었다. 산업교역조건지수는 판매가격지수(=산출물가지수)와 생산단가지수(=투입물가지수)의 비율로 정의되어 원래 국제수지분석에 이용되는 교역조건의 개념을 산업차원에 적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산출물가지수는 생산자물가지수와 수출물가지수를 산업연관표의 내수 및 수출액을 가중치로 하여 작성하며, 투입물가지수는 생산자물가지수와 수입물가지수를 각각 산업연관표 국내표와 투입구조를 가중치로 하여 작성된다.
「기업경영분석」의 매출액경상이익율과 비교한 결과 본고에서 정의된 채산성과 매출액경상이익율은 비용항목 포괄범위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그 변화방향이 비교적 잘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6.2 지표의 한계와 향후과제는 다음과 같다.
① 5년주기로 개편되는 산업연관표를 가중치로 이용하므로 기준년도에 서 멀어질수록 현실 반영도 저하되는 근본적인 문제점이 있다. 5년 중간의 연장표를 활용하면 어느 정도 해결이 될 것이다.
② 산업별 수출율의 매월 추세를 반영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수출입 에 관한 관세통계를 활용하는 것이 한가지 방법이 될 것이다.
③ 본 연구는 비용의 범위에 노동비용이나 금융비용을 고려하지 않는 이유는 노동의 가격과 금융자산의 가격에 대한 속보성과 객관성의 확보에 있어서의 어려움 때문이다. 그러나 이들 비용의 중요성에 비 추어 반드시 반영이 필요하다 하겠다. 예를 들어 임금, 금융비용에 대한 단기 모형을 운영한 것이 필요할 수 있을 것이다.
④ 투입-산출물가지수에 의한 채산성의 판단에는 기술진보가 무시되 고 있다. 그러나, 만일 일년전의 채산성과 비교하는 경우 기술진보 에 의한 효과를 무시하는 경우 채산성은 과소 평가된다 할 수 있다. 산업생산성에 대한 많은 연구들이 축적되어 있으므로 이들 결과를 활용한 보완이 가능할 것이다.
< 참 고 문 헌>
(1) 강광하(1993), 「산업연관분석론」, 비봉출판사
(2) 김문옥(1994),「물가의 이해」, 한국경제신문사
(3) 배형, 이응호(1992),“한국제조업의 부가가치구조의 변화,” 계량경제학 보, 제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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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7.7 등 수록년도),「기업경영분석」,조사부
――― (1998.7),「1995년기준 생산자물가지수개편(안)」, 물가통계분 과위원회 심의 번호 제2호
――― (1996.6),「알기쉬운 경제지표 해설」, 조사제2부
――― (1993), 「물가총람」,물가조사과
(5) 일본은행(1985.6) “Explanation of I-O Price Indexs of Manufacturing Industry by Sector,",「製造業部門別 投入 産出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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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출물가지수,   제조업,   채산성,   분석,   산출,   물가지수,   물가,   수익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