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소수자

소개글

성적 소수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서론
2.동성애의 개념
3.동성애 공포증
4.동성애자의 현실
5.사회적 우려
6.우리나라의 동성애 역사
7.결론

본문내용

연이어 수혈로 인한 HIV 감염 사례가 재차 보도되면서 동성애자의 헌혈을 둘러싼 논쟁이 벌어졌다. 또한 법적인 권리 투쟁에 있어서도 동성간의 동거를 사실혼 관계로 보지 않는 판결과 '엑스존'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항소심에서 다시 패소한 사건이 있었다.
성적 소수자 문제는 항상 사회와 어울리지 못하고 난항을 겪어왔다. 동성애문제가 수면위로 떠오른 것 자체가 10년 남짓밖에 안됐기 때문에 일반인의 정서에서 그들을 아무 거리낌없이 받아들이기를 바라는 것은 무리한 요구일 것이다. 이런 논의가 충분히 더 진행된다해도 동성애자를 비롯한 성적 소수자가 일반인의 정서로 이해되고 사회적으로 별 문제없이 받아들여질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중요한 것은 공식적인 국가 제도 속에서조차 그들을 비 정상인으로 매도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선택의 여지없이 동성애자의 길을 걷게된 사람들도, 태어날 때 성을 선택하지 못한 성전환자도 죄인취급을 받아서는 안되며 환자취급을 받아서도 안 된다. 그들도 소수라는 것 빼고는 우리와 같은 사람들이며 일반적인 삶을 살아갈 권리가 있기 때문이다. 안타깝게도 일반인들은 그들의 고충을 알려고 하지 않고 익숙해진 가치관으로 그들을 매도해 버린다. 지금은 어쩔 수 없이 소수자의 권리를 소수자 스스로 얻어내야 하는 상황이다. 현재 대학교 내에서 활동중인 동성애자 모임은 철저하게 신원을 관리하며 그들만의 세계에서 살아간다. 자신의 생활반경에서 커밍아웃을 하게되면 어떠한 결과를 초래할지는 불 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그들에게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고 사람들을 설득해야지 숨어서 바보처럼 뭐 하는 짓이냐'고 얘기할 처지도 못된다. 어차피 답이 없는 문제를 가지고 레포트를 쓰면서 답답한 마음이 많이 들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하루하루를 보내는 수많은 동성애자들을 보면서도 답답하고 뚜렷한 해결책이 없는 현실도 답답했다. 앞으로 성적 소수자의 인권이 보호될 수 있는 최소한의 법적 제도라도 마련되는 것이 시급하다는 생각이다.
Reference
http://gooyahome.com - 동성애자 김현구의 개인홈페이지
http://www.snumaum.org - 서울대학교 동성애자 모임
http://outpridekorea.com - 한국 동성애자 인권연대
한국동성애자인권운동10년 연도별총평 - '친구사이' 창립 10주년을 기념 '두 번째 커밍아웃'
타고난 성, 만들어진 성 (여자로 길러진 남자 이야기) - 존클라핀토

키워드

동성애,   게이,   레즈비언,   성적소수자,   이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