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 에너지의 실체 및 문제와 대책
본 자료는 4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해당 자료는 4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4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핵 에너지의 실체 및 문제와 대책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개념의 정의 및 사례 검토
A. 핵의 실체
B. 핵 발전 사례 검토

Ⅲ. 문제 분석
A. 핵 발전소와 생태 환경
B. 핵 발전소와 에너지
C. 핵 발전소 관련 기타 문제점들

Ⅳ. 성경적/신학적/윤리적 반성

Ⅴ. 교회의 실천

ⅤI. 결론

본문내용

당할 수 없는 귀중한 과업임을 깨닫고, 오직 성령의 충만하심과 인도하심을 구하여야 한다. 하나님의 뜻을 작은 데에서부터 신중하게 실천하는 목회자와 교회에게 하나님께서는 참으로 생명을 살리고 지구를 살리는 큰 일을 맡겨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B. 사회적 실천
부안의 주민들이 최근과 같이, 지역적 이기주의를 극복하고 좀 더 근원적이며 보편적인 문제점들을 인식하며 참 정의와 복지의 실현을 위해 정부의 시책에 대항하는 모습을 이끌고 있는 주체는 부안의 가톨릭 성당이라고 할 수 있다. 그들은 부안 주민들의 시위 현장 속에 동참하면서 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감당하면서, 시위 중에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핵발전소나, 부안 사태에 대한 기사들을 놓고 개신교 잡지들과, 가톨릭 잡지들을 비교하여 보면, 가톨릭 잡지들이 환경운동적인 측면과 사회활동적인 측면에서 훨씬 적극적이며, 구체적임을 알 수 있다. 좋게 말해서, 개신교가 가톨릭에 비해 신중하고 폭넓은 고찰을 하느라 행동을 늦추고 있었다면, 가톨릭이 앞서가고 있는 사회적인 행동들에 주목하여야 한다. 개신교가 신중함을 내세우는 동안, 죽어가고, 고통당하고 있는 사람들을 가까이에서 돕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가톨릭의 일꾼들이기 때문이다. 최근 부안 지역의 성당에서는 핵폐기물 처리 문제, 핵발전소 문제를 놓고 국제적인 환경운동가들을 초청한 포럼이 열리기도 했다. ‘세계 반핵 포럼 in 부안’이 지난 11월 26일 부안지역의 성당에서 열렸고, 여기에 참석한 세계각국의 환경운동가들은 이튿날 공동성명서를 발표하였다.
가톨릭은 부안 사태와 관련하여 최근까지도 계속 공식적인 성명서를 내놓으면서 적극적인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반핵부안’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nonukebuan.or.kr)에 가면 최근 천주교 전주교구장과 전주교구 정의평화위원회의 성명서를 볼 수 있다.
지역적, 국가적 이기주의와 또한 자연에 대한 인간적인 이기주의를 탈피한 사회적인 실천의 모습을 보일 때가 지금 우리의 바로 코앞에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C. 법제화를 통한 실천
부안 사태를 바라볼 때, 그 어느 누구보다도 법을 집행하는 정부가 법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였다면, 문제가 지금처럼 커지지는 않았을 것임은 어느 누구나 생각해 볼 수 있다. 부안군민들의 분노에 기름을 부은 것은 평화 시위에 대한 경찰들의 잔혹한 폭력 진압과 주민들을 기만하고 민주주의를 압살한 군수에 대한 대통령의 격려 전화였다. 지난 7월 22일 부안 군민 1만여명이 부안군청 앞에서 핵폐기장 반대 평화 시위를 벌였던 것은 이미 신고된 집회였지만, 경찰은 이 시위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끔찍하고도 처참한 폭력을 자행하였다. 부안에서 정신적 기둥 역할을 하고 있던 문규현 부안성당 신부가 이날 이후 노무현 대통령에게 보낸 서신을 보면, 정부의 폭력 행사의 실상이 구체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저는 지금 당신에게서 박정희 개발 독재를 보고 전두환의 피묻은 군화를 봅니다.(...) 당신이 특별히 파견한 경찰에게 들었습니다. 그들은 내려오기 전 교육받을 때 ‘제 2의 광주로 생각하라’는 말을 들었다더군요...놀랍고 끔찍했습니다. (...) 장성익, 같은 책, 200쪽.
이 한 예로 보면, 법제화를 통한 실천의 길은 참으로 험난하게 여겨진다. 아무리 법제화를 제대로 한다고 한들 그것을 수행하고 책임있는 모범을 보일 공권력을 가진 자들이 지키지 않는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우리나라의 핵발전소 유치 과정 자체가 투명성을 확보하지 못했던 것도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참으로 안타까운 면모이다. 지금이라도 핵발전소에 관련된 정부의 행정이 투명하게 공개될 수 있도록 법제화가 시급하다고 본다. 일단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정부가 되어야, 국민들과의 대화의 창이 새롭게 열려 어떤 정책이든 새롭게 시도해 볼 수 있지 않은가.
또 하나 시급한 법제도 개선의 대상은, 지금 현재 핵발전소가 세워진 지역에 관련된 환경법이다. 이미 심각한 환경문제를 조장하고 있는 핵발전소에서 방출되는 물질의 피해를 받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보상과, 획기적인 환경법이 세워지지 않는다면, 지금의 핵 에너지사용을 하는 매순간 국가 전체적으로 죄악을 저지르고 있다고 밖에 볼 수 없다. 이러한 관점에서 나아갈 때, 대체 에너지에 대한 연구와 활용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법제도의 개선도 동시에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ⅤI. 결론
핵 발전소는 이미 세워져 있고, 이미 핵 에너지는 활용되고 있다. 그러는 동안 핵폐기물은 계속 쌓여만 간다. 기독교 윤리학적인 입장이 힘을 발휘해야 마느냐와 관계없이, 이 모든 문제들이 결정되었고, 또 관련하여 문제들을 결정해 나아가야 한다. 우리 교회들은 이 문제에 대해 그동안 눈을 감아 왔거나, 무관심했다. 세계 곳곳에서 지금까지 있었던 가공할 위협이 된 사고들에 대해서도 우리의 문제, 나의 문제로 인식하지 못했다. 핵전쟁의 위협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는 것만이 우리에게 주어진 과업이 아님을 알면서도, 그 외에 무엇을 더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몰랐던 것이 우리 교회의 현주소가 아닌가. 이 초라한 논문을 통해서도 핵 발전소와 관련된 문제들이 충분히 많고, 성령의 지혜와 충만한 인도가 필요한 부분이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날을 기다리며 천국의 임재를 지금도 경험하기를 원하며, 천국의 일꾼으로 자처하는 우리들의 눈앞에 닥친 이 현실 속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는 무궁무진하다. 미완성의 이 결론이 좀 더 구체적인 기독교 윤리학적인 성찰을 이끌어내는 작은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Ⅵ. 참고문헌
1. 서적
맹용길, 『기독교 윤리학 입문』, 서울: 대한기독교출판사, 1982.
2001년 원자력 발전백서, 서울 : 동력자원부, 한국전력공사, 2001.
2002년 원자력 발전백서, 서울 : 동력자원부, 한국전력공사, 2002.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편), 『핵과 평화』, 1985.
황상규, 『위험한 에너지 핵』, 서울: 거름출판사, 1991.
히로세 다카시, 危險な話, 김원식 역, 『위험한 이야기』, 서울: 도서출판 푸른산, 1990.
  • 가격2,000
  • 페이지수12페이지
  • 등록일2005.01.17
  • 저작시기2005.0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82746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