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윤리적 입장에서 본 실업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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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독교 윤리적 입장에서 본 실업문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들어가는 말
가.실업의 개념

Ⅱ.실업의 사례 검토
가.실업의 영향
나.실업의 3유형
Ⅲ.몸 말
가.실업에 대한 문제 분석
나.실직의 의미와 영향

Ⅳ.성경적 반성

Ⅴ.윤리적인 논의들과 그에 대한 반성
가.가톨릭과 개신교
나.진보와 보수

Ⅵ.교회의 실천
가.목회적 실천
나.사회적 실천
다.법 제정을 통한 실천

Ⅶ.마무리 말

Ⅷ.참고 문헌

본문내용

사의 일들과 함께 병행되는 것이 좋다. 실업을 통해 고통당하는 사람들에 대한 구체적인 도우을 주지 않으면서, 법적인 장치만을 바꾸라는 구호를 외쳐대는 것은 공허한 일이다. 실업은 통계학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들의 문제이다.
임금과 관련된 실업, 연금의 혜택이 없는 제 3세계에서는 때로 그것이 실제 생존의 문제가 되기도 한다. 그러나, 서구에서는 고통이 육체적이라기 보다는 심리적인 것이다.
그것은 통렬한 개인적, 사회적 비극이다.
고통당하는 사람들을 현실적으로 도우면서 바른 법제화의 길을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리라 생각한다.
Ⅶ.마무리 말
대규모 실업사태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있지만 대부분의 3D업종은 직원을 구하지 못해 아우성을 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어려운 일을 하지 않으려고 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 현재 우리나라의 3D업종의 취업자들은 거의 대다수가 해외인력이다.
일례로, 안산의 섬유염색공장은 현장 노무직의 90%가 해외 근로자들이라고 한다. 국내 인력은 수급이 잘 되지 않을뿐 아니라, 설혹 수급이 된다고 해도, 하루나 이틀을 버티지 못하고 작업복만 챙겨서 나간다고 한다.
200만 실업시대 그리고 직원수급이 되지 않아서 제품생산인력을 해외인력으로 대체하는 회사들,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지금 우리의 현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듯 하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외국의 도움도, 또 깨끗한 일자리도 아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정신적 각성이다. 어려운 경제를 생각하지 못하고, 지금 자신이 처한 위기상황을 인지하지 못하는 한, 더 이상의 발전은 없을 것이다.
작금의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노사정이 서로 한걸음씩 뒤로 물러서서 지금 우리가 처한 상황을 인지하고, 이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서 서로가 손을 잡을 때 조금씩 앞으로 전진하고 있는 우리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은 실업문제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궁극적인 해결은 거시(巨視) 경제학의 영역에 속한다.
모두들 실업이 현재 세계의 경기 침체에 기인하며 수요와 고용을 증대시킬 무역의 증대를 통해서만 극복될 수 있다는데 대해 동의하는 것 같다. 그러나, 어떻게 이 성장이 확보될 수 있느냐에 대해서는 전문가들도 의견의 일치를 보지 못하고 있다.
교회가 도울 수 있고 도와야만 할 적어도 세 가지 방법을 하나하나 설명하겠다.
첫째, 우리들 중의 많은 사람은 실업자에 대한 우리의 자세를 바꾸고 대중에게도 그렇게 하도록 설득할 필요가 있다. 소위 "프로테스탄트 직업 윤리"(근면, 성실, 창의, 근검 등)라는 가치 속에서 교육받은 사람들은 생존경쟁에서 진 사람들을 마치 그것이 그들의 잘못이기나 한 것처럼 경멸하는 경향이 있다.
몇몇 일을 싫어하고 사회에 기생하는 것을 더 좋아하는 사람도 종종 있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그들은 일부 극소수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 틀림없다.
대다수 실업자들은 일하기를 원하지만 직업을 찾을 수 없는 것이다.
그들은 경기침체와 새 기술의 희생자들이다. 따라서 그들에게는 더 많은 기독교적 동정과 목사의 변화가 필요하다.
우리는 실업자들을 경멸하거나 "무직"(無職)이라는 말을 무가치(無價値)라는 말의 동의어로 생각해 온 것을 회개해야만 한다.
적어도 기독교 공동체에서는 실업에 어떤 치욕도 따라선 안된다.
바울의 말인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살후3:10)는 자발적 실업자에 대한 것이지 본의 아닌 실업자에 대한 것이 아니며, 게으른 사람에 대한 것이지 "남아도는 사람"에 대한 것은 아니다.
따라서 우리는 지역교회에서 실업자들을 환영하고 후원해 줄 필요가 있다.
그렇지 않다면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우리의 경건한 얘기는 메스꺼운 농담이 되고 말 것이다.
둘째로, 교회는 각자의 창의력을 사용할 수 있다.
많은 교회들이 예배를 위한 공간을 따로 유지하고(대개 개조), 나머지 공간은 다른 목적, 특히 지역 공동체에 헌신할 수 있는데 적합하게 개조하는 상상력이 풍부한 계획을 전개하여 왔다.
그래서 새로운 다목적적인 성격을 보여주기 위해 어떤 곳에서는 전통적인 간판인 "교회"(church)를 떼어버리고 그들의 건물(혹은 단지)에 "기독교 센터"(christian center)라는 새로운 이름을 붙여 그런 일부 센터는 어린이들 놀이 모임이나 보육원 "엄마와 아기"(mums and toddlers)를 위한 클럽, 오찬 클럽, 노인들을 위한 발 치료 봉사, 젊은이 모임, 커피점 등 등을 수용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들은 또한 실업자들을 돕기 위해 사용되기 시작하고 있다.
노동에 대하여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봉사를 통한 자기 실현이라는 기독교적 이해는 몇 가지 유익한 결과를 갖게 될 것이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일을 더 높이 평가할 것이다. 우리가 고용할지도 모를 사람들도 똑같이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실업자에게 깊은 동정을 느끼고 비록 고용되어 있지는 않지만 일을 그만둔 것이 아니라는 것을 확신시키려 할 것이다.
요약하면, 우리 모두는 퇴직한 후에도 힘의 얼마가 남았든지 간에 그것을 봉사에 쓸수 있는 일군으로 평생 남기를 희망해야 한다.
Ⅷ.참고 문헌
김유순(1998). 실직자를 위한 위기개입 프로그램, IMF 위기여성지원센터 워크샵 자료집.
김은미 이선미(1998). 고실업시대의 가족 스트레스, 대한가정학회 춘계학술대회 자료집, 33.
안병철(1998). 실업과 가족-실업의 영향, 매개 요인, 대응 전략을 중심으로-, 한국가족문화 학회, 한국가족학회 춘계학술대회 자료집, 5-15.
중앙일보. 1998년 10월 28일. IMF 이후 여성퇴직률 남성의 2배 수준.
노영상. 「예배와 인간행동」. 성광문화사, 1996
앤서니 기든스. 「제3의 길」. 한상진. 박찬욱 역. 생각의 나무, 1998.
맹용길, 「기독교윤리학 입문」 한국장로교출판사, 1996
노영상. 「경건과 윤리」. 서울:성광문화사, 1996
윤진호, 실업정책의 문제점과 개선방향」,1998 《경제와 사회》창간 10주년 기념호, 한울
왕인순, "정부의 실업대책의 문제점" http://www.kwwnet.org/archive/archive.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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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01.17
  • 저작시기2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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