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과 비판사회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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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공간과 비판사회이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 이론이란 무엇인가?

본론 : 막스주의 지리학과 비판사회이론

< 뿌리를 찾아서 : 프랑스 막스주의 전통에서 공간성 >

< 근대 지리학에 막스를 덧붙이기 : 첫 번째 비판 >

< 자극적인 반전 : 서구 막스주의에 지리학을 덧붙이기 >

결론

본문내용

과학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 곳에서는 사회적인 것에 대한 지리적 결정론의 어떠한 주장도 다시는 맹세하지 못했다.
특히 정설이 등장하던 시기에, 대부분의 막스주의자들은 계급의 단호한 공간적 우연성을 역사 형성에서 계급의식과 사회적 의지의 자유에 단지 하나의 외부적 제약을 부가하는 시도로만 파악했다. 게다가 이러한 공간적 우연성 배후의 이론적 주장들도 도시화와 국제적 발전의 네오막스주의 정치경제학에 대한 과도한 주장이나 절충적 구조주의로부터 우연히 도출되는 것처럼 보였다. 역시 쥼요하게도, 이 자극적인 반전은 보다 공시적인 이론적, 인식론적 상술이나 혹은 필요한 정치적 연결을 도모한 다수의 설득력 있는 경험 분석에 의해 아직까지는 지지받지 못했다. 따라서 막스주의 지리학의 주류에서는 새로운 변증법이 시도되고 있었지만 아직까지 그것의 사용가치를 충분히 증명하지는 못했던 것이다.
결론
1980년대에 접어들어 막스주의 지리학이 공간성에 관한 유물론적 해석을 둘러싸고 앞으로 나아가다 다시 미끌어지는 가보트춤을 지루하게 추고 있는 것 같았다는 사실은 별로 이상한 일이 아니다. 하비의 『사회정의와 도시』 와 『자본의 한계』 사이에는 역사-지리유물론을 위한 요구를 체계적으고 명백하게 발전시킨 영어책이 거의 없었고 개별적인 막스주의 지리학자들에 의해 출판된 독창적이고 종합적인 저술도 별로 없었다. 급진적 공간 접근을 제시한 몇가지 중요한 편집물이 있었지만 이 시기 쓰여진 가장 영향력있는 비판적 인문지리의 몇가지는 앞으로 다가올 무언가를 알리는 신호로 막스주의 주류 외부의 지리학자들에 의해 이루어졌다.
몇가지 예외가 있긴 하지만 막스주의 지리학은 결국 너무나도 명백하게 될 사실을 회피한채 1980년대로 향하고 있는 듯했다. 역사 유물론이 물려받은 정설은 부르주아 사회과학의 경직된 보호막처럼 공간에 대한 여지를 거의 남겨 두지 않았다. 따라서 지리학을 막스주의화시키는 일은 충분하지 않았다. 막스주의를 공간화 시키고 지리의 형성과 역사의 형성을 다시 결합하기 위해서는 비판적 사고의 또다른 더 많은 혼란 기간이 필요했다. 이러한 자극적인 반전은 세 번째 비판, 즉 막스주의 지리학의 발전을 촉발시키는 비판에 대한 비판의 비판으로 되돌아가야 했다.
이러한 해체적이고 재구성적인 세 번째 비판을 위한 자극은 대부분 막스주의 지리학 외부에서 나왔으며 막스주의 지리학자들의 존재와 업적에 흔히 귀를 기울이지 않았던 비판적 학자들에 의해 수행되었다. 보다 광범위한 논쟁은 장기적으로 구축된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 이데올로기적, 지적인 패턴을 파괴시키는 듯한 혼란스러운 사회적 재구조화에 대응했다. 좌파, 우파 그리고 중도파의 정치적 실천과 전통적 해석에 도전하는 새로운 결합이 출현하는것처럼 보였다. 자본주의의 재구조화에 대한 적절한 이론적, 정치적 대응을 위한 노력은 작지만 매우 다양한 좌파의 비판적 학자들을 유사한 결론에 이르게 했다. 사회적 삶의 공간성 형성은 현재의 무대에 있어서 특히 핵심적이고 뜻깊은 해석적 창이 되었지만 공간적 관점은 무시와 신비화의 오래된 유산에 의해 가려져왔다. 수많은 상이한 전문 분야의 학자들에 의해 반복되면서 이것이 실현되었을 때 공간에 대한 정치적 이론화의 논쟁은 그 이전의 어느 시기보다도 더욱더 일반화되었고 또한 근대 지리학과 서구 막스주의 사이의 만남이 편협되지 않은 또다른 국면을 예고했다.

1. 일부 논자들이 19세기에 프랑스의 공간성에 대한 이러한 강조를 '고갈시켜 버린 것'으로 간주한 것까지 포괄하기 위해 '되찾음' 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Gregory는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프랑스에서는 17세기말 이후 공간적 차원이 정치경제학 연구에서 눈에 띄는 요소였으며 이는 18세기까지 지속되었다. 그러나 1800년대 초에 이르러 다소 머뭇거리기 시작했다." Gregory가 주장하듯, 이는 부분적으로 Ricardo정치경제학의 출현과 이후 Comte의 실증주의의 승리에 기인한다. 이 때문에 공간화된 정치경제학의 초기 성장과 결국 그것으로 인해 생겨난 20세기 인식론의 발전 사이에 하나의 공백이 만들어졌다. 그것이 공백이든 그렇지 않든 간에 기본적 요점은 독일의 관념철학이나 영국의 정치경제학과 비교하여 프랑스의 공간적 전통은 비범한 깊이와 연속성을 가졌다는데 있다.
2. 이탈리아 막스주의도 이와 유사했던 것 같다. 공산성의 보다 광범위한 라틴 전통을 주장할 만한 근거는 꽤 있지만 여기서는 아직 준비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역사-지리유물론의 발전에서 Antonio Gramsci의 중요한 역할만을 언급한다.
3. Lefebrve와 Guterman. 이 책의 주된 주장들은 모든 형태의 의식은 그것이 개인적이건 집단적이건간에 자본주의하에서는 잉여가치 추출과 축적이라는 기본적인 매커니즘을 감추기 위해 조작된다는 것이다. 이 사실이 의미하는 바는 노동계급 그 자체 역시 그 자신의 착취수단에 관해서는 거의 무지하다는 것, 다시 말하면 적어도 이 도구적 신비화의 장막을 벗길 수 있는 방법이 발견되기 전까지는 역시 신비화된 의식에 빠져있다는 점이다. 이 책의 출판으로 프랑스 공산당내에 광범위한 정치적 논란이 일어났고 특히 그 책이 당시 공산당의 지도적 이론가에 의해 쓰여졌다는 점 때문에 더욱 그러했다.
4. 초기 막스주의 지리학이 배타적으로 구조주의적이거나 아니면 아튀세르적 교리의 경직된 적용과 관련된 해석적 정치적 문제를 잘 알지 못한다고 주장하지는 않을 것이다. 새로운 '인본주의' 지리학자들이 막스주의 지리학을 바라볼 떠, 불행히도 그들은 흔히 구조주의적 막스주의만을 보였다. 많은 막스주의 지리학자들이 이미 동일한 문제들을 인식했다는 점을 보지 않고, 이른바 식견있는 인간행위자의 무의식적인 멸종만을 즐겁게 꾸짖고 있다.
☞ 참고문헌
1. 에드워드 G. 그랩, 『사회불평등: 이론과 전망』, 나남출판, 1994.
2. 위르겐 하버마스, 『소통행위이론』, 의암출판, 1995.
3. 그뮌더, 『비판이론』, 성균관대학교 출판부, 1998.
4. 터너·비글리·파워스, 『사회학 이론의 형성』, 일산사, 1997.
5. 에드워드 소자, 『공간과 비판사회이론』, 시각과 언어,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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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02.16
  • 저작시기20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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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285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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