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3학년 2학기 말하기 듣기 첫째마당 교과서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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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초등학교 3학년 2학기 말하기 듣기 첫째마당 교과서 재구성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전환해야 한다.
② 삽화 밑의 질문인 ‘무엇일까요?‘는 정답이 하나인 듯 한 느낌이 든다. 하지만 자동차 바퀴와 모양은 비슷한데 쓰임이 다른 것은 여러 가지 정답이 나올 수 있다.
⇒ 여러 가지 정답이 나올 수 있다는 느낌이 나도록 질문 ’무엇일까요?‘를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각자의 생각을 말해봅시다‘ 등으로 바꾸는 것이 좋다.
♠ 단원의 길잡이(5페이지) : 1차시
단원의 길잡이는 학습목표인 ‘공통점과 차이점이 잘 드러나게 말할 수 있다’가 제시되어 있고 삽화에는 동물들이 모양, 재료, 쓰임에 따라 비슷한 것끼리 모아 보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 부분은 대단원의 학습 목표를 확인하고 삽화를 통해 학습 내용을 탐색함으로써 대단원의 학습활동을 안내하는 기능을 한다.
① 학습 목표는 학생이 도달할 수 있는 행동적 진술로 되어야 하는데 ‘공통점과 차이점이 잘 드러나게 말할 수 있다.’에서 ‘잘 드러나게’라는 말은 그 행동적 진술에서 모호함을 나타낸다. 또한 대단원 전체의 학습목표가 아닌 첫 번째 소단원인 ‘탐구하는 자세’에 관한 목표만 제시되어 있다.
⇒ 공통점과 차이점이 드러나게 말할 때에는 모양, 재료, 쓰임과 같이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아 낼 수 있는 기준을 찾고 정한 기준에 따라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아 말해야 하므로 이것을 학생들이 파악할 수 있도록 학습 목표를 ‘공통점과 차이점이 잘 드러나게 말할 수 있다.’에서 ‘기준에 따라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아 말할 수 있다.’로 바꾸는 것이 좋다. 그리고 두 가지 소단원을 총괄하는 단원의 길잡이 부분이므로 두 번째 소단원의 학습 목표인 ‘두 대상에 대해 조사하고, 자세하게 말할 수 있다.’를 추가한다.
② 이 대단원은 두 가지 소단원 ‘탐구하는 자세’와 ‘알고 싶어요‘로 구성되어 있는데, 첫 번째 소단원 ’탐구하는 자세‘에서는 주로 전등, 초, 풍차와 같은 일상 생활에서 볼 수 있는 사물과 관련하여 공통점과 차이점을 말할 때에 주의할 점을 알고 찾아 말하는 활동이고, 두 번째 소단원 ’알고 싶어요‘에서는 두 대상에 대해 조사하여 자세히 말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둔 활동이다. 그런데 단원의 길잡이 부분에 제시된 삽화는 첫 번째 소단원인 ’탐구하는 자세‘의 내용 소개에 치우쳐 있다.
⇒ 동물들이 모양, 재료, 쓰임에 따라 비슷한 것끼리 모아 보는 활동을 하고 있는 삽화 아래에 대상에 대해 조사한 뒤 공통점과 차이점을 말하는 활동을 하고 있는 삽화를 추가한다.
♠ 소단원 1-1(6~7페이지) : 1차시
소단원1은 탐구하는 자세로 우선 듣기 활동은 공통점과 차이점이 드러나게 말할 때에 주의할 점에 관련된 단원이다. 학습 목표가 제시되고 듣기 제재가 나오고 제재에 따라 듣기 전, 듣기 중, 듣기 후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부분은 학습 목표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학습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듣기 활동을 한 뒤 정리확인하는 기능을 한다.
① ‘공통점과 차이점이 드러나게 말할 때에 주의할 점을 알아봅시다.’ 라는 학습 목표가 충족되기 어렵다. 7페이지에 공통점과 차이점이 드러나게 말할 때에 주의할 점이 정리되어 나왔으나 3학년 학생들이 이야기만 듣고 공통점과 차이점이 드러나게 말할 때에 주의할 점을 스스로 찾아내기엔 어려움이 있다.
⇒ 듣기 활동 이전에 공통점과 차이점이 드러나게 말할 때에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아 낼 수 있는 기준을 찾고 정한 기준에 따라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아 말해야 한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는 활동으로 ‘공통점과 차이점이 드러나게 말할 때에 주의할 점은 무엇일까요? 누가 공통점과 차이점이 잘 드러나게 말했는지 생각해봅시다.’ 라는 질문 아래 기준을 세워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아 말한 것과 기준이 없이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아 말한 것을 비교해 볼 수 있도록 삽화를 두 개 제시하는 것이 좋다.
② 듣기 전 활동이 부족하다. 듣기 전 활동이란 중점을 두어 들어야 할 것을 알려주는 활동, 즉 듣기의 방향을 제시하는 것으로서 제시된 것은 ‘초와 전등을 자세히 살펴본 적이 있나요? 공통점과 차이점을 생각하며 ‘초와 전등’을 들어 봅시다.‘ 뿐이다. 그리고 들려 줄 이야기의 내용은 초와 전등에 관련된 것이지만 수열이와 성희의 대화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제목을 ’초와 전등‘이라고 하기에는 어색한 점이 있다.
⇒ 단원의 목표가 ‘공통점과 차이점이 드러나게 말할 때에 주의할 점을 알아봅시다.’ 인만큼 듣기 전 활동, 혹은 듣기 전 질문을 ‘초와 전등을 자세히 살펴본 적이 있나요? 공통점과 차이점을 생각하며 ‘초와 전등’을 들어 봅시다.‘에서 ’초와 전등을 자세히 살펴본 적이 있나요? 공통점과 차이점을 말할 때에 주의할 점을 생각하며 ‘수열이와 성희의 대화’를 들어봅시다.‘로 바꿔 학습 목표에 맞게 학생들이 듣기 활동의 방향을 좀 더 잘 알 수 있도록 한다.
♠ 소단원 1-2(8~9페이지) : 2차시
소단원1 탐구하는 자세의 말하기 활동으로 공통점과 차이점이 드러나게 말하는 것에 관련된 단원이다. 학습 목표가 제시되고 말하기 제재가 나오고 말하기 활동이 나온다.
이 부분 역시 학습 목표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학습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말하기 활동을 한 뒤 정리확인하는 기능을 한다.
① 공통점이나 차이점을 찾을 수 있는 것을 떠올리는 활동의 보기에 풍차와 바람개비가 나와 있어 학생들은 겉모습의 공통점을 바탕으로 비교 대상을 찾을 가능성이 많다. 그런데 소재로 제시된 벌집은 외형상으로 보았을 때는 물론이고 다른 기준으로도 공통점이나 차이점을 찾을 수 있는 것을 떠올리기 어렵다.
⇒ 공통점이나 차이점을 찾기 어려운 벌집을 학생들이 좀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야구공, 바다 등으로 바꾸는 것이 좋다.
지금까지 7차 교육과정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대해 분석하고 재구성해 보았다. 그 동안 교과서의 내용을 어떻게 잘 가르칠 것인가에 대해서만 생각해 보았지 학습 자료인 교과서에 대한 것은 간과하였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우리 교과서에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고 교사가 교과서에 얽매이지 않고 교과서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가질 때 그것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 가격2,000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5.03.01
  • 저작시기2005.0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86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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