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에 비친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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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에 비친 유럽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역사관에 근본적인 회의와 함께 수정을 요구하며 유럽인들에게 새로운 사고 방식을 가지라고 경고하면서 우리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넓히게 하고 자신
을 돌아보게 하는 장점이 있다.하지만 위의 몇가지 점에서 아쉬운 점을 드러내고 있다.
근대부터 지금까지의 세계는 서양, 즉 유럽이 세계를 이끌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지금의 세계는 서구화가 되어 있다. 우리만 하더라도 영어를 하지 않으면 사회를 살아갈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서양의 것이라면 무조건 받아 들여야 했던 것일 수도 있고, 외국 것이라면 무조건 좋은 것이라는 생각이 무의식적으로 머리에 박혀있다. 이렇듯 우리는 우리 스스로 유럽 중심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제 유럽에 대한 서양의 선천적 우월성을 강조하는 인종주의 이데올로기를 벗겨버리고 새로운 시각으로 세계를 바라볼 필요가 있다. 기계적인 진보만이 세상을 대표하던 때는 이제 지났다고 생각한다. 보다 다원적이고 수평적인 시각이 필요할 것이다. 무한한 진보에 대한 환상이 깨진 오늘날, 지은이는 이제 실질적인 필요성에 일치하는 다른 관점으로 그것을 대치시킬 필요가 있다고 힘주어 말한다. 그것은 무엇보다도 왜곡된 거울들의 방에서 나가 새로운 눈으로 '다른 사람들'을, 즉 가면으로 위장하지 않은 그들의 진정한 모습을 바라봐야 하지 않을까.이제는 세계의 지도자들도 그런 것만이 서로 살 수 있다는 것을 다 아는 세상이다, 다시는 혼자서 달려가는 독주국(獨走國)이 되어서는 안되겠다는 것이다.그렇게 된다면 유럽은 국제사회의 훌륭한 역할을 계속 수행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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