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근현대사 (서양 문물의 수용과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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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구문물 도입의 배경 ------------------1
1. 근세 서양 문물의 수용----------------1
2. 개항과 주요사건에 따른 서양문물의 수용-2
3. 서양문물의 도입 조선의 노력과 근대 시설-4

Ⅱ. 도입된 주요 서구 문물들---------------5
1. 철 도 ---------------------------5
2. 전 차 ------------------------
3. 전 기 및 전 등-------------------9
4. 전 화 ---------------------------11
5. 기 타 (성냥, 유리) ----------------18

Ⅲ. 서구문물 도입에 대한 생각과 결론-21

Ⅳ. 참고문헌 ---------------------------23

본문내용

로 자위할 시기가 아니라는 점을 들어 문호 개방으로써 부강의 근본 원인이 되는 과학 기술 문명을 도입, 수용하여야만 급변하는 국제 정세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시작되었다. 그러나 이처럼 실학을 계승한 개화 사상은 그 운동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일정 부분 외세에 의존했고, 무분별한 외국 문물의 도입을 주장함으로써 제국주의 세력의 한반도 진출에 명분을 제공하는 부작용을 낳기도 하였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개화를 한 점이 부정적 영향만 끼친 것 이라고는 생각지 않는다.
하지만 열강의 조선 공략 의도는 더욱 노골화하는 가운데, 권력 내부는 동도서기(東道西器)론자와 근대국민국가 수립론자로 나뉘고, 또 친일파와 친청파의 혼재로 어지러워지는 등 조선국내에서도 분열이 끊기질 않는 가운데 열강들에게 '즐거운 사냥터'가 된 것은 오히려 당연한 결과였는지도 모른다.
예를들면, 제국의 개화와 자강을 향한 고종황제의 `조심스러운` 움직임이라 말할 수 있는 1881년 어윤중 박정양 홍영식 등 12인의 관료와 수행원 등 64명의 조사시찰단(朝士視察團·속칭 신사유람단)의 일본 파견의 결과보고에서도,
`현재 형세를 돌아볼 때 부강함이 아니면 국가를 지키지 못하므로 상하가 한뜻으로 노력할 것이 바로 이 한가지 일일 뿐입니다.`(어윤중) `일본의 겉모습을 보면 자못 부강한 듯합니다. 그러나 서양 사람들에게 간섭을 받아 감히 기운을 떨치지 못하고… 위로는 정법과 풍속에서부터 아래로는 의복과 음식에 이르기까지 절차가 변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박정양)
에서 볼 수 있듯이 국민국가 수립론자를 대표했던 어윤중과 유학적 세계관을 고수한 동도서기론자의 좌장격 이었던 박정양의 보고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것을 알 수 있다.
100년 전 우리 선조들이 수수방관하면서 세월을 보내지 않았거니와 자주적 근대국가를 수립할 능력이 없었던 것도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역사인식 태도에는 제국주의 열강과 일본의 침략성을 부각시킴으로써 우리의 당연한 책임을 회피한 면이 없지 않다.
21세기 문턱, 경제의 세계화는 어느덧 시대적 대세다. 초국가 기업의 수는 계속 늘어나고 그들의 경쟁은 나날이 치열해지고 있다. 적어도 경제국경의 의미는 선명히 퇴색하고 있다. 그렇다고 세계경제가 민족국가 단위를 해체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초국가 기업의 경쟁이 치열할수록,국경을 넘나드는 경제활동이 일반화할수록 정치적 영향력 확대를 위한 국가간 경쟁도 첨예해지고 있다. 요즘의 동북아 패권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국제정치의 역동성은 이를 웅변해주고 있다.
이 지역에 대한 주변 열강의 관심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영향력 확대와 지배력 관철을 위한 방식과 외교적 수사(修辭)가 과거 제국주의 시대에 비해 다소 점잖아졌다고 보는 것은 외피일 뿐이다. 미국의 동북아패권 유지전략은 변함이 없고,무서운 속도로 경제력을 배가중인 중국의 영향력쌓기도 무섭다. 또 일본의 군사대국화 움직임은 주변국가들의 관심은 여전하고,경제파탄으로 강대국의 자리를 내놓은 러시아도 이 지역에 대한 영향력회복을 위해 절치부심중이다. 여기에 생존을 향한 북한의 산술은 복잡하고,수시로 남한을 곤혹스럽게 한다.
이같은 환경속에 있는 우리(남한)는 어떤가. 민족통일이라는 과업,그래서 명실상부한 민족국가수립을 향한 의지와 내적 준비는 과연 시대흐름에 부합하고 있는가. 김대중(金大中)정부는 주변열강의 이해와 조율해가며 대북 포용정책의 일관된 추진을 실천에 옮기고 있는 듯하다.
이를 탐탁지 않게 받아들이는 세력도 만만치 않다. 전쟁경험세대의 부정적 정서가 깔려있고,이를 정치적으로 활용하려는 정략도 활개친다. 이게 바로 새 세기 문턱의 한반도 상황이다. 상황의 귀결점은 어디일까. 역사는 역사일 뿐,역사의 `가정(假定)`은 `의미없다`고 흔히들 말한다. 역사의 순환발전론도 설득력을 잃은지 오래다. 그렇다고 흘러간 시간에 대한 반추가 전혀 가치없다는 얘기는 아니다. 역사는 때때로 혹은 종종 `현재의 눈`에 투영되면서 `시간의 교훈`으로서, 반면교사(反面敎師)로서의 역할을 해오곤 했다. 저명한 사학자 E H 카는 그래서 역사를■■과거와 현재의 대화■■라고 하지 않았던가.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한 세기 전 역사의 재현을 막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그 첫 작업은 실패의 원인을 우리에게서 찾는 데서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역사에서 교훈을 찾지 못하는 국가나 민족은 도태되게 마련이라는 평범한 진리를 망각할 때 우리는 또다시 참담한 실패를 반복할 수도 있다.
참 고 문 헌
웹 사이트
네이버 지식IN, 야후, Empas (검색엔진)
한성주보(http://www.koreaa2z.com/hanseong/)
국가전자도서관(http://dlibrary.go.kr/)
정보통신 20세기 사 사이버 역사관(http://20c.itfind.or.kr/)
국가지식정보통합시스템(http://knowledge.go.kr)
도서
이규태, 『개화백경3』, 신태양사, 1969
서울시립대학교박물관, 『우리들이 살아온 21세기』, 2000.
학연사, 『한국민속논고』, 1984.
두산세계대백과사전
정신문화연구원,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1989
전기이야기 - 한병성 임성우 / 21세기사
전기통신과 사회발전 - 한국전자통신연구소 / 한국전자통신연구소
전기통신사업사 - 한국 / 체신부
한국에서의 자본주의 발전 - 서울사회과학연구소 경제분과 / 새길
조선 후기 사회 - 국사편찬위원회 / 국사편찬위원회
조선후기의 경제 - 국사편찬위원회 / 국사편찬위원회
한국 현대사와 사회변동 - 한국사회사학회 / 문학과 지성사
국가재건과 청의침입 - 이이화 / 한길사
개화배경론 - 이규태 / 신태양사
한국민족문화 대백과사전 - 정신문화연구원
우리들이 살아온 20세기 - 서울시립대학원
한국민속논고 - 학연사
일제침략과 한국철도 - 정재정 / 서울대학교 출판부
한국 상업의 역사 - 강만길 / 세종대왕기념사업회
한국사 37 서세동점과 문호개방 - 국사편찬위원회 /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 41 열강의 이권침탈과 독립협회 - 국사편찬위원회 / 국사편찬 위원회
고쳐쓴 한국근대사 - 강만길 / 창작과 비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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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03.27
  • 저작시기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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