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의 조직화 -팀(Team)제-

소개글

한국관광공사의 조직화 -팀(Team)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조직화
1) 조직화의 의의 및 효과
2) 조직화의 기본과정
2. 한국관광공사의 조직화
1) 한국관광공사 조직도
2) 각 부서별 주요 임무
3. 조직화의 신경향 - 팀(team)제
1) 팀제의 개관
2) 팀제의 유형
3) 팀제의 운영과정에서의 문제점

Ⅲ.결론

본문내용

상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
팀제의 운영과정에서 직면하게 되는 문제는 팀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운영해 가는데 있어 팀원 및 팀 자체의 업적평가를 어떠한 기준을 가지고 평가할 것인가이다. 즉 기존의 결과중심의 업적평가기준으로는 다기능업무를 수행하는 팀을 제대로 평가하지 못하기 때문이 다.
조직원 개개인들의 능력과 업적을 평가하는 시스템으로 구성된 종래의 평가시스템으로는 팀의 업적이 평가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팀의 목표설정부터 성과달성까지의 팀원들의 노력 정도를 제대로 평가할 수 가 없다. 따라서 평가시스템을 새롭게 설정해야 한다. 그렇게 되지 않을 때에는 팀조직에 대한 지원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팀 원들의 사기저하까지 초래할 수 있다.
한편 팀장을 제외한 모든 구성원은 직책을 가질 수 없기 때문에 조직원의 승진기회박탈로 인한 사기저하의 문제가 발생한다.
또한 팀의 관리범위가 늘어나면서 팀을 운영하는데 비용증가의 문제가 발생하며, 팀원간의 의사소통을 어떻게 하면 원활히 할 것인가 등의 운용상의 문제가 나타날 가능성에도 주목해야 한다.
또한 팀 구성원의 문제도 존재한다. 팀장의 자질부족이 바로 그것이다. 팀의 효율은 전적으로 팀장의 리더십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팀장이 될 수 있는 수준의 우리나라 간부들은 그동안 전통적 조직에서 훈련되고 교육받은 사람들이다. 팀의 운영과 이해, 재량권의 발동, 전문성 분야 등에서 실력의 미비가 또 하나의 문제점이다. 팀장을 길러낼만한 시간이나 장치가 없이 갑작스런 팀제 도입으로 인해 특별한 교육훈련과정을 거치지 않고는 팀장으로서의 기대역 할 을 수행할 수없기 때문에 팀제 조직의 운영에서는 팀장의 자질부족이 큰 문제로 대두된다.
팀 조직은 과거의 기능별 계층조직과는 달리 그 조직구성원들이 자기가 맡은 일에 다기능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그런데 팀제도를 도입한 후에도 팀원들의 교육 및 직무경험의 확대없이 과거 기능별 조직에서의 한 가지 기능만 담당하던 사람들을 팀제 도입에 그대로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팀원의 결원시 팀 업무 추진이 제대로 되지 않아 생산성이 높은 팀제로 발전하고 있지 못하다는 평가를 기업들의 팀제도입운영과정에서 내려지고 있는 점은 정부조직에 팀제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팀제 운영과정에 예상되는 문제점으로 권한위양의 문제가 있다. 팀 조직에서는 조직목표달성을 위해 상층부로부터 많은 권한을 위양 받아 모든 의사결정을 팀장이 하도록 하며, 목표달성을 위해 팀원들에게 어느 정도의 권한을 다시 위양해주어 팀원들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다시말해서 어느 한 사람이나 부서가 권한을 갖고 있어서는 팀제 조직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없으며, 권한의 위양, 즉 정보의 공유가 팀제 조직의 효율화에 필수적이다. 팀제의 실시과정에서 팀장이 결정한 사항을 상위계층에 또 다시 의사결정을 받고 시행하는 등의 권한집중구조 하에서는 팀제의 성공적 결실을 보기 어렵다고 하겠다.
더욱이 기존 조직의 다단계계층의 간소화를 통해 의사결정단계를 축소하였다 하더라도 실질적인 권한을 상층부에서 그대로 갖고 있게 된다면 이 역시 팀제의 본래 의도를 충분히 구현하는데 걸림돌로 작용 할 것이라는 점은 분명하다.
Ⅲ.결론
결론적으로 팀제 도입의 결과에 대하여, 의사결정의 신속성과 함께 조직 구성원의 창의성을 극대화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실천적인 측면에서 성공적인 평가를 하고 있는 경우도 있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의사결정의 단축이라든지 조직의 상승효과로 관료조직을 대체할 만큼의 실효성을 지니고 있다고 보기에는 무리라는 평가를 하기도 한다.
이 두 상반된 경우를 반영하듯 국내외에서 팀제를 채택하여 성공한 사례가 늘고 있는가 하면, 팀제 시행 후 기업 경영에 더욱 악영향을 끼친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를 다시 생각해보면 팀제는 그 제도의 취지를 정확히 이해하고 실제적으로 적용할 수 만 있다면 성공의 가능성이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팀제든 관료제든 이를 운영하는 주체는 결국 사람이다. 그러므로 그 성공여부는 제도 자체가 아니라 제도 운영자의 가치관, 태도 및 리더십의 여하에 따라 좌우될 수밖에 없다고 보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인식에 기초해 볼 때 팀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운영자와 팀 구성원들의 팀제에 대한 확고한 이해와 함께 제도의 효율적 운영에 대한 충분한 대화와 토론을 앞세워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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