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TV 홈쇼핑사 조사 분석

목차

Ⅰ. 홈쇼핑의 개요
1. 홈쇼핑의 개념
2. 홈쇼핑의 특성
3. 홈쇼핑의 종류
▶▶케이블 TV를 통한 홈쇼핑방법
▶▶PC 통신을 통한 홈쇼핑방법
4. 산업의 성장성
5. 경기변동의 특성
6. 경쟁요소
7. 관련법령 또는 정부의 규제 등

Ⅱ. 국내 TV 홈쇼핑의 등장 과정
1. 국내 TV 홈쇼핑 시장의 성장 과정
2. 케이블 TV의 출범
3. 중계유선 시장의 등장
4. 중소업체들의 유통망 기여
5. 홈쇼핑 채널의 상품 변화
6. 판매경쟁으로 안한 부작용
7. 후발 3개 홈쇼핑 채널의 등장
8. TV 홈쇼핑 시장의 급성장 배경

Ⅲ. 홈쇼핑시장의 현황
1. 홈쇼핑, 인터넷 이용자 조사 결과
2. TV홈쇼핑의 시장 점유율
3. 홈쇼핑 시장의 현주소

Ⅳ. TV홈쇼핑 산업의 성공 요인과 성장 제약 요인
1. 홈쇼핑의 성공요인과 경쟁력
2. 홈쇼핑의 성장 제약 요인

Ⅴ. 홈쇼핑 업체 사례 소개
1. LG 홈쇼핑
2. CJ 홈쇼핑
3. 현대홈쇼핑(Hmall)
4. 우리홈쇼핑
5. 농수산 쇼핑
6. 홈쇼핑 관련사 매출액 자료

Ⅵ. 홈쇼핑의 상술과 문제점
1. 홈쇼핑채널의 상술
2. 홈쇼핑의 문제점
홈쇼핑의 반품율
▶▶ 반품의 원인 ◀◀
▶▶ 반품의 문제점 ◀◀
3. 홈쇼핑 이용시 주의사항 및 개선점
4. 홈쇼핑 방식에 맞는 좋은 물건 고르기

Ⅶ. 결론

본문내용

관련된 모든 제품을 취급한다.
특히 컴퓨터 관련 제품은 전문 쇼핑몰을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물량도 많고 공개 프로그램과 같은 부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다. 컴퓨터 관련 제품을 PC 통신 컴퓨터 관련 동호회를 통해 단체 구입하면 가격이 더 떨어진다. 이렇게 단체 구입할 겨우 최고 40~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브랜드 농수산물과 지방 특산물을 구입하고 싶다면 농협과 우체국쇼핑몰을 이용한다. 믿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백화점 전문 매장에 비해 가격도 15~20% 가량 저렴하다. 브랜드 농산물을 가장 편리하게 구입하는 방법으로는 농협이 운영하는 '농협 인터넷 하나로클럽(shopping.nonpghyup.co.kr)'을 이용하는 것이다. 하나로클럽은 전국 150여개 회원 농협이 직접 참여하는 쇼핑몰, 김치 , 된장과 같은 농특산 가공식품과 쌀, 수산물, 농가부업단지 제품을 믿고 살 수 있다.
'우체국 인터넷 쇼핑몰(www.ePOST.go.kr)'은 주로 지역 특산품을 취급하며 품질면에서 국내 최고를 자랑한다. 소비자가 원하는 물건의 가격과 생산지역을 검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까지 갖추고 있다.
3）카탈로그 홈쇼핑
가격 변동 적은 물건 구입하는 게 유리
우체국 통신판매 활성화돼 있어
카탈로그나 전단과 같은 인쇄 매체를 이용한 홈쇼핑은 점차로 인기를 잃어가고 있는 추세다. 케이블 TV 홈쇼핑에 비해 상품의 정보가 부족한데다 인터넷 홈쇼핑처럼 가격을 비교할 수 있는 통로도 없기 때문이다. 또한 업체측에서도 비용이 많이 들어가고 수익성은 떨어진다는 이유로 점차 줄여나가고 있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올 1월 인쇄 매체를 통한 통신판매를 전면 중단했다.
주로 카드사와 백화점에서 운영하는 카탈로그 통신판매는 물건의 목록을 보관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당장 필요하지 않지만 유용한 제품이나 몇 달 안에 새로 장만하려는 물건이 있을 때 카탈로그를 통한 가격 정보는 가계에 도움이 된다. 따라서 카탈로그 홈쇼핑으로 물선을 구입할 때는 가격 변동이 적은 물건을 구입하는 것이 적당하다.
우체국의 '내고향 특산품 전화주문' 서비스는 카탈로그 홈쇼핑의 꽃이라 할 만하다. 전화를 걸어 소책자 우송을 요청한 뒤 원하는 상품을 신청하면 된다. 그러나 최근 들어 전화서비스보다는 인터넷을 통한 거래가 더욱 활발해진 상황. 인터넷을 통하면 더욱 다양한 상품을 신청할 수 있다.
Ⅶ. 결론
지난 95년 시작한 TV 홈쇼핑시장이 매년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1년 만에 유통업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96년 3500억원의 규모로 시작해 매년 100%정도의 성장률을 보이며 올해 시장규모는 5조원을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같은 성장속도는 관련업계나 전문가들이 예상한 것보다는 훨씬 빠르다.
한국홈쇼핑 이영준 이사장은 96년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처음 TV홈쇼핑 사업에 참여할 당시만 해도 솔직히 「TV 홈쇼핑」이라는 생소한 개념이 과연 우리의 생활 소비문화와 어떻게 접목될 수 있을지 스스로도 의구심이 갔다 그러나 의외로 홈쇼핑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약간의 적응기만 거치면 TV 홈쇼핑은 앞으로 우리의 생활소비문화로 정착될 것이 확실하다』고 자신했다. 또한 『지난 1년간은 되도록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데 역점을 두었다면 앞으로 4년내에는 글로벌 홈쇼핑네트워크를 구축할 만큼 국내 기반을 탄탄히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로부터 6년이 지난 지금, 부작용도 적지않다. 일부 업체가 매출과 수익 확대에 지나치게 치중, 과장, 허위성이 높은 표시광고를 빈번하게 방송하고 '자극적인 용어' 남발 등으로 충동구매를 초래한다는 지적이 많다.
실제로 한국소비자보호원은 "TV홈쇼핑업체가 '한정판매'를 남발하면서 정도를 벗어난 사은품과 경품을 제공해 충동구매를 유도한다"고 주장했다. 소보원은 최근 5개 TV홈쇼핑사의 방송 프로그램 938개를 대상으로 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의 70.5%가 사은품을 제공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유형별로는 선착순으로 인원수를 제한한다는 방식이 51%였고 구매고객 전원에게 사은품을 주는 방식은 48.3%였다. 사은품의 가격은 판매상품보다 낮은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높거나 같은 경우도 3.4% 있었다. 또 응답자의 17.5%가 '계획이 없으나 쇼핑호스트의 설명에 자극 받아 산다'고 답해 충동구매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소보원은 지적했다.
공정거래위원회도 홈쇼핑업체의 과장, 허위 표시광고가 빈번하다고 판단, 지난달 말부터 우선 5개 홈쇼핑업체를 대상으로 집중조사에 들어갔다. 공정위 조사 담당자는 "일부 홈쇼핑업체가 방송제품에 대한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는 등으로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다"며 "이러한 '부정'을 해소하기 위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유사 홈쇼핑 난립도 문제다. 현재 유사 홈쇼핑업체는 500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중 일부는 제품 판매만 급급, 소비자 보호는 아예 뒷전에 두고 있다. 이로 인해 상품이 제대로 배달되지 않거나 반품이 불가능해 소비자 피해를 유발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홈쇼핑 소비자들의 '소비문화'도 문제가 많다. 소보원이 조사한 결과, TV홈쇼핑을 시청하지 않으면 불안하고 시청이 끝나면 우울한 증세를 보이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홈쇼핑 중독 위험집단'으로 분류된 경우다. 이로 인해 지출형편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사고보자'는 위험한 쇼핑이 이뤄지고 있다. 또 사전에 충분한 고려 없이 구매, 이로 인한 반품률도 업체당 10 20%에 달하며 의류 등 일부 품목은 최고 30%에 이른다. 반품에 따른 제반경비는 결국 제품원가에 포함돼 가격상승을 초래할 수 있다.
홈쇼핑업체들도 이 같은 부작용을 의식, 내부적인 시스템 강화와 관리를 통해 '신뢰경영'에 나서고 있다. 방송도중의 '한정판매' 등의 용어를 아예 못쓰도록 하는 경우도 있다. 반면, 이 같은 움직임이 소비자들에게 인식되기에는 아직 부족한 감이 있다.
홈쇼핑산업의 성장성은 높다. 그러나 온라인 쇼핑의 선두주자로 자리 메김하고 있는 홈쇼핑산업이 산업주체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이를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기 위해서는 더 현실적인 '자정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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