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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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명품에 관하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시대를 초월한 세기의 보석 - 부쉐론

* 보석같은 시계 - 피아제

* 패션의 대명사 - 샤넬

* 모방을 거부하는 편안함의 극치 - 페라가모

* 타협을 거부하는 기술의 상징 - 롤렉스

* 성공한 보보스의 상징 - 휴고보스

* 장인정신의 결정체 - 티파니

* 감성과 지성의 세련미 - 프라다

* 오직 한사람만을 위한 디자인 - 루이비통

* 보석의 왕 - 카르띠에

* 수작업의 완벽주의 - 테스토니

* 꿈과 열정의 디젤

* 신귀족주의 - 랄프 로렌

* 유행의 창시자 - 조르지오 아르마니

* 신비의 디자인 - 불가리

* 남성 엑세사리의 귀족 - 에스티 듀폰

* 100년을 이어온 자존심 - 에르메네질도 제냐

* 품격의 상징 - 몽블랑

* 토털 브랜드 - 발리

본문내용

의 차별화 정책으로 세계시장 점유율을 10%포인트 이상 올린 경영의 귀재로 알려져 있다.
90년 이후 몽블랑은 문화사업에 주력해 왔다. 우선 몽블랑을 세계적인 문화 브랜드로 정착시키기 위해 92년부터 매년 몽블랑 문화상을 수여해 왔다. 이 상은 예술활동과 문화 발전에 기여한 인사와 단체들에 전달한다. 수상자는 상금 1만5,000유로와 한정 생산된 몽블랑 만년필을 받게 된다.
이와 더불어 몽블랑 문화상이 제정된 92년부터 예술과 문화에 공헌한 역사적인 인물을 기리기 위해 한정상품을 제작했다. 매년 문화 진흥과 예술 발전에 기여한 역사적인 인물을 선정해 4,810개의 한정생산품을 출시한 것. 최초의 한정생산품은 유럽의 르네상스를 열렬히 후원했던 메디치 가문을 기념한 '로렌조 드 메디치'였다. 올해는 천문학자 코페르니쿠스를 기리기 위해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를 제작했다. 또 세계 40여개 국의 역량 있는 음악가로 구성된 '몽블랑 필하모니아 네이션즈'란 오케스트라도 운영하고 있다.
토털 브랜드 - 발리
'구두 하면 발리, 발리 하면 구두.' 스위스의 세계적인 브랜드 발리는 신지 않은 듯한 편안한 착용감과 고급스런 이미지로 명품 구두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다. 영화배우 잭 니콜슨과 가수 마돈나는 소문난 발리 매니어. 한국에서도 40대 이상 남성 사이에서 '꼭 갖고 싶은 구두'로 뽑힐 정도로 발리의 인기는 대단하다.
발리의 역사는 185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스위스 쇠넨베르트에서 고무줄 공장을 운영하던 카를 프란츠 발리는 아내 발 사이즈에 맞는 편한 구두를 만들던 과정에서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수제화 기술자들과 힘을 모으면 구두를 대량으로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었다. 이렇게 탄생한 회사가 C. F. 발리다.
고무줄 공장에서 출발한 발리의 인기 비결은 뭐니뭐니 해도 뛰어난 품질이다. 발리는 '좋은 제품을 만들면 고객들은 당연히 찾아온다'는 창업 정신을 바탕으로 질 좋은 구두를 만드는 데 힘써왔다.
발리 구두는 최고급 소재를 이용, 220여 가지 공정을 거쳐 탄생한다. 지역별 인종별로 각기 다른 발 모양을 조사해 구두 제작에 반영하고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발리의 조사에 따르면 아시아인은 발의 볼이 넓은 반면, 서양인은 좁고 긴 편이라고. 발리는 이런 정보를 바탕으로 35만 개의 구두 모양틀을 만들어 각 나라별 소비자들에게 편안함을 선사하고 있다.
오래된 디자인이나 낡은 소재라고 버려지는 경우가 드물다는 것도 특색이다. 발리 구두에는 150여년 간 이어져온 장인들의 감성과 철학이 담겨 있다는 자부심 때문이다. 이런 감성과 철학을 계승하되 시대에 맞게 재해석한다는 게 발리의 원칙이다. 25년 전 첫선을 보인 로퍼 '하바나'는 송아지 가죽을 사용하는 전통은 살리면서도 다양한 유행색과 배색의 내피 가죽을 도입해 신선한 느낌이 들도록 변화를 주고 있다. 남성용 정장 구두인 '스크리브 슈즈'는 1950년대에 첫 생산된 이래 부드러움과 견고함을 동시에 자랑하며 아직까지 수제화의 정수로 꼽히고 있다.
감각적 스타일로 젊은층 공략
발리는 그러나 더 이상 구두만 만드는 회사가 아니다. C. F. 발리는 76년 스위스 외리콘 부를레 콘체른(OBH)에 합병된 뒤 가방과 소품, 의류에 이르기까지 사업 영역을 늘리기 시작했다. 이어 99년 텍사스 퍼시픽 그룹(TPG)이 발리를 인수하면서 발리는 토털 럭셔리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
현재 발리의 상품 구성 비율은 구두 50%, 가죽제품 40%, 액세서리 10%다. 여전히 구두의 비중이 크긴 하다. 지난 2월 13일 한국과 홍콩, 타이완 등 아시아 주요 시장을 둘러보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마르코 프란치니(46) 발리 회장은 "이른바 '발리=구두'라는 사람들의 인식이 기회이자 함정"이라고 말했다.
프란치니 회장은 "구두가 여전히 발리의 주력 상품이지만 토털 럭셔리 브랜드로 간다는 게 기본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구찌 역시 상품 구성에서 액세서리가 차지하는 비중이 20%에 불과하지만 토털 럭셔리로 인식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발리의 토털 럭셔리 브랜드화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94년부터 구찌에서 소비재 부문 책임자와 유럽 지역 총책임자를 지낸 그는 지난해 4월 발리의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했다.
그 뒤 그는 토털 럭셔리 브랜드라는 새로운 이미지 구축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먼저 조직을 슬림화하고 있다. 급변하는 럭셔리 시장에서 고객의 기호를 신속하게 읽어내기 위해 500개가 넘는 매장수를 217개로 줄이고, 종업원 수도 1,200명으로 대폭 감축하는 등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내년에는 2,000만 프랑을 투자해 베를린, 루가노, 밀라노 등 주요 거점 도시의 매장을 대대적으로 개 보수해 안락한 쇼핑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디자인팀도 새롭게 정비했다. 발리는 얼마 전 디자인팀을 남녀 섹션으로 분리, 각각 수석 디자이너를 앉힌 투 톱 체제로 바꿨다. 남성복 섹션은 페라가모에서 오랜 동안 일한 루카 라고네스를, 여성복 섹션은 멜리사 메이시를 각각 내세워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발리만의 노하우를 느낄 수 있는 스테디 셀링 모델을 꾸준히 개발한다는 것. 또 시장 트렌드를 이끌며 럭셔리 시장의 주요 고객으로 자리잡고 있는 젊은 세대를 사로잡는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변화를 시도하는 발리의 움직임은 새로운 제품에서 여실히 볼 수 있다. 고객들에게 오랜 동안 각인된 클래식한 느낌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스타일의 'B'로고를 만든 게 대표적인 사례다. 이 로고는 캔버스 스타일의 핸드백과 여행용 가방, 그리고 각종 액세서리에 폭넓게 쓰이고 있다.
캐주얼한 느낌의 '트레인스포팅 라인'과 그래픽적인 요소와 유행색을 도입해 감각적으로 재해석한 '비지 B라인'은 아저씨 세대를 넘어 젊은층까지 잡겠다는 발리의 야심을 보여준다. '프리', '치타', '스파이더 그룹' 등 활동적이면서도 세련된 느낌의 각종 스니커즈도 눈에 띈다. 프란치니 회장은 "지난 밀라노 가을 겨울 컬렉션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고전적인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감각을 결합해 시장의 리더로 나서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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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04.19
  • 저작시기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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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29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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