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형도의 ‘위험한 가계’ 읽기와 서정시 이론에의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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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형도의 ‘위험한 가계’ 읽기와 서정시 이론에의 적용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정시 이론에의 적용

2. 이성복의 `그날`과 기형도의 `위험한 가계`의 비교

3. 에밀 슈타이거의 회감에 대해서

본문내용

그날'에서 보여지는 세계는 해결방안이나 희망은 고사하고, 그 문제점조차도 발견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마지막 구절인 모두가 병들었는데 아무도 아프지 않았다라는 것이 그 세계를 단적으로 표현해주는 구절이다.
3. 에밀 슈타이거의 회감에 대해서
김준오가 말하는 자아와 세계의 동일성과 마찬가지로, 에밀 슈타이거는 서정적인 것들의 특징을 회감이라고 부르며 자기 밖의 세계를 자신의 세계로 동일화 하는 것을 말한다. 회감이라는 것은 일종의 영감(靈感)이다. 우리가 서정성(抒情性)이라고 부르는 것은 한자 그대로 감정을 푸는 것이다. 예를들면, 새벽녘 바닷가에서 동이 트는 아름다운 장면을 목격했다고 하자. 그 장면을 목격한 짧은 순간에 오는 그 영감. 그 지극히 찰나적인 영감의 기억이 회감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 회감은 지극히 순간적이고 짧을 수밖에 없다.
아무리가 아무리 아름다운 그림이라도 넋을 잃고 하루종일 바라볼 수 없다. 그 이유는 제일 처음 봤을 때 느낀 감동이, 그 순간이 지나고 나면 이미 과거의 기억에 들어가게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회감을 통해 불러낸 불완전한 기억에 의존하게 되고, 그럼으로 인해 서정적인 순간의 감동은 짧아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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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05.02
  • 저작시기2005.0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9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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