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선언문(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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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행복선언문(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1.『빨간 색연필과 공책』
『세 분의 선생님』에서
2. 행복이란?
3. 철학자들의 행복에 대한 생각

【결론】

본문내용

의 가치가 되며, 이 때에 인간은 진정한 행복을 실현할 수 있다고 보았다. 하지만 순간적이고 육체적인 쾌락은 오히려 고통을 초래하므로 고통이 없는 순수하고 참된 쾌락, 즉 정신적이고 지속적인 쾌락을 추구할 것을 강조하였다. 또한 에피쿠로스는 얻기 불가능한 쾌락은 좋지 않은 결과를 낳고 끔직한 고통을 야기 시키므로 인위적이고 과도하고 피상적이고 무용한 욕망은 절제하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에피쿠로스의 주장은 사실 우리의 과도한 욕심을 절제하여야 한다는 점에서 일리가 있으나 쾌락과 고통의 부재를 동일시함으로써 인간에게 고통을 피하게는 할 수 있지만 진정한 행복을 주지는 못한다. 게다가 욕망의 절제는 엄청난 노력이 요구된다. 이것은 삶=욕망=고통이라는 등식으로 설명하고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욕망으로부터 완전히 해방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불교와도 일치되고 있다. 이러한 주장은 긍정적인 행복이 아니라, 고통의 멈춤에 머무르게 되어 인간을 위대하거나 고귀하게 만들지 않는다.
다음에서는 스토아 학파의 이야기를 하도록 하자. 스토아 학파에서는 슬기로운 삶이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 얻을 수 있는 것에 욕망을 제한하는 태도라고 말하고 있다. 할 수 있는 것은 의지에 의한 것이다. 자유의지를 현명하게 사용하여 내가 할 수 있는 것만을 하려고 하고 내가 갖고 있는 것, 내가 가질 수 있는 것만을 원하는 삶이야말로 행복을 가질 수 있는 열쇠라고 하였다. 즉, 자신의 의지, 생각, 욕망을 현명하게 다스리는 것을 통해 행복해질 수 있다고 보았다.
세상의 질서를 변화시키기보다도 인간의 욕망을 변화시킴으로 자신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도록 노력하면 되는 것이다. 스토아의 철학자들은 의지의 다스림으로 행복을 맛볼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스토아 학파의 주장 역시 인간의 의지를 고양하는 것이지만 인간의 발전적인 모습을 보이는 온전한 행복은 아니다. 하지만 나는 이러함 결점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스토아 학파의 이러한 주장을 지지해보려 한다.
지금까지 나는 많은 철학자들의 행복에 이르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 보았다. 하지만 어떤 것도 완벽한 이론이라고 말할 수 없다. 그 자체로는 완벽할 지 모르지만 우리에게 있어서는 바로 적용되는 데 어려움이 따른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어느 정도의 물질적 풍요를 이루어 내었고, 사실 조금 은 사치스러운 욕망도 충족해 나가고 있다. 그런데도 현대인에게서 과거보다 더 많은 행복감을 느낄 수 없음은 무슨 이유에서 비롯되는 것인가?
우선 우리는 인간의 세속적인 모습이라고 비난받을 수 있는 욕망의 발전을 너무나 충실히 해왔다. 그리고 그로 인해서 점점 커져만 가는 욕망을 다 채울 수 없는 상태에 이르게 되어 결국에 자신을 불행하다고 느끼는 지경에 놓이게 되었다. 나는 여기서 우선 스토아 학파의 주장을 적용 시켜서 행복에 가까워져 보려 한다. 스토아 학파의 욕망을 의지로 다스림에서 나타나는 인간의 욕망을 인정하지 않음을 우려하는 것은 지금 우리에게는 거의 쓸데없는 걱정일 것이다. 우리는 물질적이고 육체적인 욕망을 채우는 것에 대해서 정도 이상의 욕심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해 우리가 걱정해야할 것은 욕망을 거부함으로서 인간의 본성이 가려지는 것이 아니라 지나친 욕망으로 자신을 불행의 굴레 속에 넣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행복해지기 위해 너무 큰 욕심을 부림으로서 도리어 자신을 불행하게 만들고 있다. 나는 이러한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먼저 욕망을 조금은 줄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완전히 욕망을 없애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의지로서 과도한 욕심을 부리지 않음을 한계로 한다는 점을 분명히 밝혀 둔다.
그리고 한발 더 나가서 플라톤이나 아리스토텔레스의 의견을 더하여 우리 자신이 스스로 자신의 욕망의 발전 방향을 조금은 높은 차원의 욕망으로 돌린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욕망이 좀더 가치 있는 것이라면 그것을 추구하는 자신의 모습에서조차 만족을 얻을 수 있고 순수한 기쁨과 정신적인 감동, 행복을 선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욕망의 수준을 조금 끌어올림으로서 욕망의 충족이라는 결과에서 받을 수 있었던 기쁨을 과정에서도 얻을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러면 두 배나 행복해질 가능성에 다가간 것이다.
그렇다면 이것만으로 행복해 질 것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는가? 나는 여기에 한가지를 더 더하려 한다. 이것은 어떤 면에서는 앞에서 내가 주장한 것과 연결 될 수 있지만 주금은 더 우리에게 구체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다. 그에 앞서 여기서 나의 생각을 잘 나타내고 있는 도스토예프스키의 말 한마디를 적고자 한다.
"인간은 자기가 행복하다는 것을 알지 못 하기 때문에 불행한 것이다."
이 말 한마디가 내가 하고픈 말을 너무나 잘 담고 있다. 그렇다. 우리는 현재 자신의 행복에 대한 인정에 인색하다. 이상을 가지고 더 많은 것을 원하는 삶도 중요하지만 그만큼이나 지금 자기의 자리에 있는 사소해 보이는 것들에 대한 만족도 중요하다. 그것이 전제되어야 더 큰 이상에서도 행복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사실 행복은 자기 자신 안에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자신의 속에서 행복을 찾을 줄 아는 기술을 가진 사람만이 진짜 행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거창한 일을 통해 자신이 남들에게 행복하게 보이려고 하기 보다 자기 주변의 사소함에서 행복을 찾으려고 둘러보는 자세가 필요한 것이다.
【결론】
진정한 행복은 무엇인가? 우리나라는 우리 아버지 세대의 흘린 땀으로 급격한 경제성장을 이루었다. 정말로 고생하신 분들이다. 우리세대는 그분들의 피땀으로 인해 더 이상 먹을 것이 없어 입을 옷이 없어 걱정하지 않는다. 이것만으로도 나는 무척이나 행복한 것이다. 나는 부모님이 해주신 맛있는 밥을 먹으면서 내가 꿈꾸는 교사가 되기 위해 기쁜 맘으로 열심히 공부한다.
나는 꿈이 있고 또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정진할 수 있다. 또한 그 꿈을 이루는 과정인 공부가 너무나 즐겁다. 이러한 나는 분명 행복한 사람이다. 나는 이 행복함의 밑거름이 된 모든 아버지들의 피땀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고 교사가 되고, 아버지가 되면 나의 아이들에게도 이야기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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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05.08
  • 저작시기2005.05
  • 파일형식한글(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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