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행복 선언문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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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빨간 색연필과 공책

아침의 운동장

천룡사 은행나무

부족함이 없는 사랑

아기 사슴 밤비
등등...

본문내용

너무 검은 것도 보기 싫다고 하셔서 얼마전에 염색을 한번 했는데, 그 뒤로 머리결도 푸석푸석하고 해서 다시는 염색을 하지 않는다. 개성이라는 것은 자기 표현이 분명하고 가치관이 뚜렷하며 자기나름의 방식을 말하는 것이다. 남에게 보이기 위해 생각없이 따라하는 튀는 모습보다는 내면의 개성을 가져야 할 것이다.
아이들의 꿈
☞ 가난했지만 부지런했던 우리 민족은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돈을 벌기 위해 허리띠 졸라 메고 뛰었고, 이제는 가난은 면했지만, 돈을 위해 사람을 해치는 그러한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돈을 위해서 자신의 양심을 속이고, 어떠한 방법과 수단을 가리지도 않는 사람들이 생겨나게 되었다. 짧은 인생에 있어 왜 그렇게 돈을 위해 사는 것일까? 이제는 양심과 정직이 살아있는 그러한 세상을 아이들에게 보여줘야 할 때이다.
노래하는 사람들
☞ 이제는 노래방이 우리에겐 아주 대중적인 장소가 되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임을 하면 밥을 먹고, 술을 먹고, 노래방은 빼놓지 않고 가는 그런 곳이 된 것이다. 이렇게 대중화된 장소에 언제부터 일부 어른들의 상술로 비정상적인 영업행위가 일어나고 있는데, 이는 아이들에게 좋지 않는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이제는 우리 민족의 문화의 한 부분이 되어 버린 노래방 문화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문화를 지키지 못하는 사람은 그 문화를 누릴 자격이 없는 사람들일 것이다.
버리고 떠나기
소주와 닭 똥집
☞ 나는 체질상 술을 많이 먹지 못하는 편인데, 그래서 친구들과 술을 마시러 가면 두고가는 물건이 없는지 살피고, 친구들을 챙겨주는 역할을 한다. 대학 생활을 하면서 많은 학생들이 술을 마시는데, 나는 대학을 지금 3년째 다니고 있지만, 아직까지 왜 이렇게 많은 학생들이 술을 마시는지 그 이유를 모르겠다. 한가지 중요한 것은 아무리 힘든 일이 있더라도 술로서 그것을 해결하려 하거나, 술기운으로 인생을 망치는 일은 하지 말았으면 하는 것이다.
국수 한 그릇
☞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람들 중에 많은 사람들이 어려운 삶을 살아온 기억이 있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어려운 시절을 보냈지만, 성실히 열심히 일하고 알뜰하게 저축을 통해서 풍족한 삶을 살지는 않지만, 그래도 나보다 어렵게 사는 이웃을 돕고 있다. 우리는 이들을 통해서 저축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고, 나의 힘들었던 시절을 잊지 않고 다른 사람을 돕는 그러한 따뜻한 마음을 배워야 할 것이다.
무 시레기
☞ 내가 어렸을 때, 우리 집은 과수원을 하고 있었는데 동네에서 제법 큰 과수원이였다. 학교에서 돌아올 때나, 저녁에 친구들이 모여 놀때면, 과수원 과일 서리를 했는데, 이상하게도 우리집 사과는 맛이 없었고, 남의 집 과수원에 몰래 들어가서 서리를 하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었다. 그래도 그때는 주인에게 걸려도 혼나거나 하지는 않았는데, 요즘은 시골집에 놀러 가면, 그때보다 훌쩍 커버린 나이도 나이지만, 서리를 하려고 해도 세상이 어찌나 변했는지, 절도범으로 바로 경찰서로 가게 되어 겁이 나서 못한다. 그만큼 세상이 변했고 정이 없어지고 해서 일 것이다. 이것은 세상이 그렇게 변한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그렇게 변하게 한 것이다. 우리 모두 이렇게 각박한 세상에 살게 된것에 대해 모두가 반성해 봐야한다.
겨울나기
☞ 나는 겨울이면 걸어서 30분이나 걸리는 거리의 학교를 걸어서 다니는게 가장 힘이 들었다. 어머니는 내가 학교에 갈때면 항상 정지 부뚜막에다가 운동화를 올려두어 밥하는 동안 따뜻하게 해서 주셨다. 그리고 시골 인심이 좋아서 인지 버스 아저씨는 시골 아이들이 추운길을 걸어가면 차비를 받지 않고 태워주시곤 하셨고, 학교를 마치면 군불을 지피고, 따뜻한 아랫목에 배깔고 누워 고구마, 감자 쪄먹고, 심심할 때면 논에서 썰매도 타고, 연도 날리면서, 추운 날씨에서도 더운 겨울을 보냈던 기억이 난다.
세 분의 선생님
☞ 나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지금의 대학교까지 특별히 기억에 남는 선생님이 계시지는 않는다. 내가 특별히 남에게 튀는 성격도 아니고, 무언가를 잘하는 학생이 아니여서 그런 것 같다. 하지만, 아직까지 기억에 남는 것은 초등학교 1학년 때 선생님께 따귀를 맞았던 기억이 난다. 산수를 잘 못해서 나머지 공부를 하는데, 내가 잘 못하자 선생님께서 따귀를 때렸었다. 아직까지 이 기억은 내 머리 속에서 지워지지 않는데, 물론 이것은 나쁜 기억이다. 나는 선생님께 특별한 감정은 느끼고 있지 않지만, 내가 선생님이 된다면 학생들에게 꼭 기억에 남는 그러한 선생님이 되고 싶다. 내가 학생 한명한명에게 특별히 대하고 그렇게 특별한 사람이 되기는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학생들이 나를 스승으로서 영원히 기억할 수 있는 그러한 선생님이 될 것이다.
버리고 떠나기
☞ 사람들은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무언가에 항상 얽매여 있게 되는 것 같다. 돈 없는 사람은 먹고 살기 위해 돈에 집착하게 되고, 돈 있는 사람은 그 돈을 지키고 더 많은 부를 위해 집착을 하고, 남자는 여자에 여자는 남자에게, 이것 말고도 수많은 것에 집착하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것에 집착을 하게 되면, 사람들은 현실에 얽매여 고단한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인생에 있어서 이러한 것이 다 무슨 의미가 있을까? 물론 내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들을 얻는데는 돈도 필요하고, 가정을 이루는데는 여자도 필요할 것이다. 하지만 이런 것을 다 가지면 정말 행복할까? 내가 원하는 행복한 삶을 위해서 다른 모든 것을 버릴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나 역시도 가진 것이 얼마되지 않는 아직 젊은 나이지만, 정말 내가 원하는 것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릴 자신은 없다. 언젠가는 버릴 수 있는 그러한 사람이 되어야겠다.
♠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어린시절에 대한 많은 기억들을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자녀를 기르는데 있어서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가정을 꾸리는데 있어서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나름대로의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저의 미래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설계하는 그러한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책 많이 써주세요. 그리고, 싸인 감사합니다.
  • 가격2,000
  • 페이지수15페이지
  • 등록일2006.01.06
  • 저작시기2006.0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3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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