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의 뿌리사상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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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민족의 뿌리사상 고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천부인(천부경)

3. 삼일신고

4. 참전계경

5. 풍류도

6. 단군사화

7. 맺음말

본문내용

천왕이며 그는 우사 등 여러 관리를 두고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스리고 교화하였다. 그 시기 득도한 곰 부족의 처녀가 근친혼으로 원자를 얻어 壇君王儉이라 하였고, 단군왕검은 帝高莘氏의 후손인 唐堯氏(=요임금)로서 18세에 즉위하여 B.C 2357년에 평양성에 도읍을 정하고 국호를 朝鮮이라 칭하였다. 그 뒤 25년에 또다시 백악산 즉, 아사달에 도읍을 옮겼으며, 단군이 나라를 다스린 지 어언 1500년 주 무왕 즉위 기묘년에 기자를 조선에 봉하니, 단군은 이에 장당경(藏唐京)으로 옮기고 그 뒤에 아사달에 돌아와 은거하다가 통치의 일생을 마쳤다. 단군조선의 존속기간은 1908년이었다고 보는 견해이다.
신화에 담겨진 역사적 현실과 그 시기 및 사실성 여부에 관해서도 다양한 논의가 있다. 첫째, 〈단군사화〉가 시대적 변화를 계기적으로 반영한 것으로 이해하는 견해가 있다. 즉 1단계에서는 씨족사회에서의 단순한 씨족토템이 생겼고, 2단계에서는 군사민주주의 단계로 이행하는 시기에 군사수장으로서의 단군이 등장했으며, 3단계에서는 계급국가 형성 뒤 고조선 국왕으로서의 단군이 등장한 것으로 보았다. 둘째, 사회경제사적 관점에서 고대국가의 성립을 반영하는 것으로 이해하는 견해도 있다. 이 견해에서는 〈단군사화〉에 등장하는 풍백·우사·운사·선·악·곡·형 등 360가지 인간사 등의 단어들이 갖는 의미를 분석하여 〈단군사화〉에 나타난 사회가 부권(父權) 중심의 농경사회 내에서 계급분화가 이루어지고 지배자가 등장한 청동기시대 초기라고 보았다. 또한 곰과 호랑이, 환웅과 웅녀의 결혼 등의 내용을 통하여 토템을 믿는 몇 개의 종족이 결합하여 부족국가를 형성하는 과정을 반영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셋째, 〈단군사화〉가 포용하고 있는 역사의 시대를 고고학적인 연대와 관련하여 신석기시대의 문화를 반영한 것으로 보는 견해가 있다. 즉 우리의 신석기문화가 시베리아 지역과 관련되며 시베리아 신석기문화의 담당자가 고아시아족이라는 사실을 바탕으로 〈단군사화〉의 시대적 성격이 신석기문화와 연결되고 있다는 주장이다. 넷째, 〈단군사화〉를 4단계의 역사적 발전단계가 압축된 것으로 보아 무리사회 단계인 환인시대, 부락사회 단계인 환웅시대, 부락연맹체사회 단계인 환웅과 웅녀의 결혼시대, 국가사회 단계인 단군시대로 보아 한민족의 역사적 체험, 즉 인류사회의 보편적 발전과정을 그대로 담고 있는 것으로 보는 견해이다.
단군사화에 통해 볼 때 그 시대는 농업경제계급사회 시대였으며, 의료 활동이 있고 형법이 시행되었으며 도덕 준수를 요구하는 시대였음을 알 수 있다. 또한 홍익인간의 이념이 통치 사상의 기본이었음을 알 수 있다.
신화는 역사적인 사실 바로 그 자체는 아니라 하더라도 그 속에 내재된 역사성을 중시해야 하며 어떤 맥락에서든 신화의 의미는 풀려야 한다. 〈단군사화〉는 우리 민족이 수난을 당하고 위기에 처할 때마다 민족의 단합을 요구하는 구심체 역할을 해왔고 계속 이러한 의미와 가치를 유지할 것이다.
6. 맺음말
천부인에서부터 단군사화에 이르기까지 살펴보면서 우리 민족의 전통사상의 뿌리가 현재까지 보이지 않게 남아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면면이 이러져 내려온 9천년의 역사 속에 불교와 유교의 사상적 지배 하에서도 그 뿌리는 여전히 존재하여 온 것은 그 사상의 우수성이 있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그 사상을 전하는 언어라는 매개체가 한자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쉽게 접근하기도 어렵고 한글에 익숙함으로 인해 이해에도 어려움이 따르지만 막연함이나마 우리의 뿌리 사상을 이해할 수 있었던 점은 행운이라 할 수 있다.
한 가지 희망이 있다면 우리 민족의 뿌리사상이 학생들의 교육과정에 포함되어 교육되어 우리 후손들에게 민족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었으면 한다. 또한 이번 뿌리사상을 접하는 과정에서 참고한 자료 중에는 종교적 색채를 가진 것도 있고 혹세무민하는 엉뚱한 이야기도 많이 있었다. 보다 체계화 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하겠다.
세계 도처는 전쟁과 기아가 난무하고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우리 민족의 在世理化弘益人間의 철학은 현대에 와서 더욱 빛을 발한다고 할 수 있으며, 선도적 사상으로의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본다.
※ 참고문헌
① 『韓國政治思想史』, 민병학, 도서출판 대경, 2005
② 『天符經과 檀君史話』, 김동훈, 기린원, 1987
③ 『天符思想과 桓壇歷史』, 백산, 동산출판사, 1989
④ 『한단고기』, 김태영, 도서출판 유림, 2000
⑤ 『한민족의 뿌리사상』, 송호수, 기린원,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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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05.06.08
  • 저작시기2005.0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0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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