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은 답을 알고 있다』요약

목차

물은 답을 알고 있다1
1. 우주는 무엇으로 되어 있을까
2. 물은 다른 차원으로 가는 입구
3. 의식이 모든 것을 만든다.
4. 한순간에 세계를 바꿀 수 있을까?
5. 미소는 잔물결이 되어

물은 답을 알고 있다 2
1. 행복에 파장을 맞추다
2. 물이 연주하는 치유의 멜로디
3. 강의 모험, 물의 여행
4. 파동, 그 신비의 세계
5. 기도가 물에 이를 때

본문내용

앞을 예측할 수 없는 혼돈일지 모른다. 그렇지만 이러한 혼돈도 우리가 만들어내는 것이다. 우리의 몸도, 일어나는 일도, 살고 있는 세계도 우리의 마음이 만들어내는 것이다. 마음은 모든 곳에 작용하여 영향을 끼친다. 혼란스럽고 망설여지고 힘이 없을 때는 자신의 근원으로 돌아가야 한다.
5. 기도가 물에 이를 때
20세기 말, 사회는 막연하나마 불안을 느끼고 있다. 그런 시기에 맞추어 정신세계에 새로운 경향이 일어났다.
노스트라다무스가 세계가 멸망할 때로 예언한 1997년 7월이 별 탈 없이 지난 뒤에도 밀레니엄버그 문제가 제기됐고, 20세기 말부터 불안을 떨칠 수 없었으나나 무사히 21세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그러나 2001년 9월 11일 뉴욕 세계무역센터에 두 대의 비행기가 충돌하면서 세계는 바뀌었다. 뉴욕에서 일어난 전화(戰禍)는 아프가니스탄으로 번져나갔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에 숨어 있던 불씨에 불을 지피는 결과를 낳았다.
냉정한 눈으로 살펴보면 우리 앞에는 엄청난 문제들이 놓여 있다. 경이적인 인구폭발과 급격한 공업화로 인해 지구상에 큰 이변이 일어나고 있다. 이런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삶의 방식을 바꾸어야 한다.
(1) 우리의 생활리듬이 10년 또는 20년 전보다 빨라졌다. 시계바늘은 일정한 속도로 움직이고 있는데 체감속도는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 이 사회를 회전운동을 하는 커다란 팽이라고 생각해본다면 시계바늘이 가리키는 시간은 똑같아도 현상이 변화하는 속도는 점점 빨라져 그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팽이에서 떨어지고 말 것이다.
이런 주기에서 빠져나오려면 크면 클수록 좋다는 물질문화 생활과 결별해야 한다. 다가올 시대에는 작고 적을수록 좋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정부도, 산업구조도, 기업도, 사람으로 구성된 조직체는 가능한 작아야 한다. 왜냐하면 그릇이 작으면 작을수록 그 안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역할은 커지고 사람들의 능력을 높이는 결과를 낳게 된다. 또 여성이 활동할 수 있는 장도 더 넓어질 것이다.
(2) 종래의 마을 개념에서 벗어나 마음이 잘 맞는 사람들끼리 공동체를 만들어 사는 경우가 많다. 유럽이나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같은 곳에서는 자연과 공생하는 생활을 지향하는 생태마을 이라는 공동체가 각지에 생겨나고 있다. 이러한 구상들은 자급자족에 가까운 최소한의 물질로 생활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또 일본에서는 단순히 같은 값의 물건이나 노동력을 교환할 수 있는 지역통화라는 새로운 돈의 형태가 화제에 오르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운동이나 시도들은 모두 환경을 지키자는 취지에서 일어난 것이다.
(3) 지금 세계 정치를 좌우하는 것은 석유자본이다. 석유가 있는 한 불편 없이 살아갈 수 있으나 석유가 고갈되었을 대 살아갈 길은 어디에도 없다. 석유를 대신할 신소재로 마(麻)를 주목하고 있다. 대마의 줄기로 종이와 삼베, 플라스틱까지 만들어 낼 수 있다. 대마로 만드는 삼베는 농약에 오염된 면보다 피부에 좋고, 단위면적당 생산량도 면의 서너 배나 된다. 대마의 씨앗과 줄기에서 추출되는 디젤유, 메탄올, 에탄올은 산성비의 원인이 되는 유황이나 대기오염을 일으키는 화학물질을 방출하지 않는다. 미국의 자동차회사인 포드가 대마의 씨앗에서 짜낸 기름을 연료로 하여 달리는 자동차를 내놓은 적도 있다. 대마는 식용으로도 쓸모가 크다. 기름은 화장품 원료로도 좋다. 또한 다양한 약리작용도 있다. 그리고 자라는 속도도 빠르다. 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를 산소로 바꾸는 능력도 좋다.
(4) 그러나 사람들은 대마의 마약 성분에만 눈길을 돌려, 재배를 금지하는 곳이 많다. 조사 결과 대마초에는 금단현상을 일으키는 마약 성분은 없다고 한다. 독성도 없고 대마초를 너무 피워 죽은 사람도 없다. 그러면 왜 대마가 금지품목이 되었을까? 거기에는 세계 경제를 좌우하는 석유산업의 힘이 개입되어 있다.
(5) 대마는 빠른 성장력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주파수가 아주 높다는 것이다. 주파수는 얼마나 빨리 진동하는가 즉 1초에 몇 번 호흡을 하는가 하는 것이다.
(6) 말을 하고, 마음을 주고, 기도하는 마음이 하나로 이어지면, 그것은 파동이 되어 우주에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낸다.
소리에도, 들리는 소리와 들리지 않는 소리가 있다. 사람 귀에 들리는 소리의 최대 주파수는 20킬로헤르츠라고 한다. 그러나 그보다 더 높은 주파수를 가진 소리가 있다. 초음파라는 것이다.
또 빛이 있다. 가시광선은 380에서 780나노미터의 전자파로 그보다 파장이 높은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그러한 광선(전자파)이 존재한다.
이처럼 인간이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것은 이 세계의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인간처럼 눈에 보이는 육체를 가지지 않는 높은 주파수의 의식이 존재한다고 해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 삼라만상 모든 것에 깃들어 있는 신이 그런 존재가 아닐까? 이러한 높은 파동을 가진 존재와 연결될 수 있는 수단은 기도이며 고토다마인 것이다.
(7) 기도란 특정 종교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우리는 자신이 위대한 힘을 지니고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진리를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야 한다. 세계를 아름답게 만들고자 하는 의식을 가진 사람이 늘어날수록 에너지는 비약적으로 커진다. 극소수이지만 세상을 좋은 쪽으로 이끌려는 능력과 사명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이 자신의 역할을 인식하고 기도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면 나머지 그런 것을 의식하지 못하는 대부분의 사람들도 그를 따라갈 것이 분명하다.
(8)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은 수천 년의 역사 속에서 유전자 차원의 문제가 되어버린 것은 아닐까? 유전자는 물과 관계가 있다. DNA는 수소의 결합으로 이루어진다. 또 조상의 기억은 피로 후세에 전달된다. 바로 몸속의 물이다.
분쟁이 계속되는 팔레스타인 지역은 요르단 강을 따라 길게 뻗어 있다. 기도의 힘은 시공을 초월하여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어디에서 기도를 올려도 요르단 강을 흐르는 물에 사랑과 평화의 파동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사랑과 감사로 가슴을 채우고 기도하는 마음을 세상에 전하고 자비의 마음을 전해야 한다. 그리고 흘러야 한다.

키워드

물,   물은 답을 알고 있다,   의식,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