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사회] 타이포그래피

목차

1. 머리말 - Typography? What? Why?

2. 읽히는 문자로서의 타이포그래피

3. 감상하는 예술로서의 타이포그래피

4. 맺음말 - 사회에 말을 건네는 타이포그래피

본문내용

수 있도록 항상 작용하고 있다. 신문을 한 번 쓱 훑어보고 내용을 대략적으로 알아낸다거나, 전화번호부에서 원하던 전화번호를 찾아낸다거나, 읽기 편한 책에서 알고자 했던 지식을 배워간다거나, 도로 표지판에서 운행 정보를 간파해 낸다거나 하는 이러한 행동들. 이러한 일련의 활동들이 모두 다 타이포그래피가 우리에게 친근한 목소리로 말을 건네 오는 작용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또한 실험 타이포그래피에서 느낄 수 있었던 예술적 작품으로서 타이포그래피의 가치와 작가의 생각은 기존 타이포그래피의 도구적 가치를 뛰어넘어 독립적이고 창조적인 예술로 변모하는 새로운 가치까지도 발견하게 했다. 타이포그래피는 문자의 시각적인 표현을 통하여 독자들에게 정보전달과 이해를 도와야 하지만 실험적 타이포그래피는 디자인의 원칙을 파괴한다. 그리고 독자들은 시각적인 유희를 느끼지만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운 디자인 독창성이 중심이 된다. 그러나 디자이너는 그로 인하여 독자의 관심을 유발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는 디자인 행위가 바로 실험 타이포그래피인 것이다. 타이포그래피가 스스로 주제의식을 가지고 그 자체를 부각시키는 목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모습은 매우 신선했다. 이러한 영역까지 타이포그래피의 영역이었다니 놀랍기만 할 따름이다. 과연 이러한 실험 타이포그래피들은 어디까지 타이포그래피의 영역을 확장시킬 수 있을까?
이미 웹 디자인에서 타이포그래피의 역할은 대단한 요소가 되었으며, 앞으로 더욱 발전할 가능성 또한 무궁무진하다. 이제는 웹 사이트에서 움직이는 타이포그래피들의 현란한 모습 또한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웹상의 정보전달 수단으로 효과적이라 할 수 있는 활자의 발전은 어떤 방향으로 이루어지게 될까? 또한 그러한 변화들이 우리들의 삶의 방식에 어떠한 방식으로 작용하게 될까? 앞으로 과연 타이포그래피가 어떻게 우리의 삶에 말을 걸어올지 참으로 기대된다.
참고 문헌 및 자료
원유홍 외. 2004. 『타이포그래피 천일야화』. 안그라픽스.
김진홍 외. 2003. 『타이포그래피』. 법서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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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 치홀트. 1993. 『타이포그라픽 디자인』. 안그라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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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렌 럽튼 외. 2002.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리포트』. 디자인하우스.
타이포그래피 그리고 웹. http://typography.bizarre07.com
디자인 포탈 정글 사이트. http://jungle.co.kr
한경섭 씨의 타이포그래피 사이트. http://jindalee.com.ne.kr
스위트 타이포그래피. http://vitaminco.com.ne.kr

키워드

예술과 사회,   Typography,   타이포그래피,   시각 디자인,   활판인쇄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