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학의 근본문제

소개글

윤리학의 근본문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도덕이란 무엇인가?

2. 문화적 상대주의의 도전

3. 윤리학의 주관주의

4. 도덕은 종교에 의존하는가?

본문내용

한 같은 문제에 봉착하게 된다. 즉, 이 선택을 받아들임으로써 우리는 옳고 그름에 대한 신학적 개념을 실질적으로 포기하게 되는 것이다.
그 다음으로 기독교 사상의 역사에서 지배적인 윤리설인 자연법 이론에 대해서 설명해보자. 자연법 이론은 도덕 판단이 “이성의 지시”라고 주장한다. 어느 경우에서나 해야 할 최선의 것은 그 행위에 대한 최선의 이유를 가지고 있는 행위 과정이다. 그러므로 신자나 비신자 모두에게 책임있는 도덕적 판단은 이성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자기의 양심에 충실히 따르는 문제이다. 자연법은 도덕을 종교로부터 떼어 놓은 이론인 것처럼 들린다. 어떤 의미에서 그것은 사실이지만 이성의 본질을 설명할 때는 종교적인 것이 고려된다. 그 자신 완전하게 이성적인 신은 세계를 이성적인 질서로 창조하고, 우리를 신의 형상을 가진 자, 이성적인 행위자로 창조하였다. 자연이 자연법, 즉 자연의 법칙에 따라 작용하는 것과 똑같이 우리의 행동을 규제하는 자연의 법칙이 있는 것이다. 이들 자연법은 곧 이성의 법칙이요, 신이 우리를 이성적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우리가 파악할 수 있는 이성의 법칙인 것이다.
이 이론은 도덕이 종교에 대해서 종교에 대한 과학의 관계와 똑같은 관계를 맺도록 만든다. 과학은 자율적이다. 과학은 자체의 문제를 가지고 그 문제에 답하는 자신의 방법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의 진리의 표준을 가지고 있다. 자연법 이론은 도덕도 과학과 똑같은 방식으로 이해 될 수 있음을 암시해 주고 있다. 자기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를 발견하는 일에 집착하고 있는 도덕적 행위자에게 종교적 고려는 요령부득이다. 도덕적 행위자가 알고 싶어하는 것은 여러 가지 선택 가능성 중 찬성할 이유와 반대할 이유가 무엇인가 하는 것이다. 이성과 양심이 나에게 무엇을 요구하는가? 신자와 비신자는 똑같은 방식으로 이 문제에 접근할 수 있으며, 만일 양자가 양심적이고 이성적이라면 똑같은 해답에 도달할 것이다. 이 접근 방식은 종교적 신앙이 무엇이 최선인가를 알아내는데 아무런 영향도 못 미치며, 도덕적 탐구의 결과는 종교적으로 “중립”이라는 의미에서 도덕을 독립적인 상태로 방치한다. 비록 그들의 종교에 관한 의견이 서로 다르다 할지라도, 신자와 비신자는 이런 방식으로 똑같은 도덕적 세계에서 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것이다.
이 장에서의 여러 가지 논점은 하나의 공통적 결론에로 이끌어 준다. 옳음과 그름은 신의 의지라는 명목으로 정의되어져서는 안된다는 것, 즉 도덕은 이성과 양심의 문제이지 종교적 신앙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리고 어느 경우에나 종교적 고려가 우리에게 부딪쳐 오는 특수한 도덕적 문제를 결정적으로 해결해 주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도덕과 종교는 다르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결론이 결코 종교의 타당성에 의문을 제기함으로써 얻어진 결론이 아니고 우리가 지금까지 고찰해 온 논쟁들도 기독교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도 아니다. 단순히 비록 그러한 체계가 참이라 할지라도 도덕은 여전히 하나의 독립적인 문제로 남는다는 것을 보여주려 한 것일 따름이다.
이상 두서없는 실력으로 나름대로 요약해보았습니다. 우선 교수님의 수업시간에 나름대로 충실하려고 노력했었는데 어렵고 생소한 내용이 너무 많아서 레포트 쓸때도 너무나 많이 고민하고 헤맨 거 같아서 교수님께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항상 수업시간에 편하고 즐겁게 해주셨던 교수님~ ^^ 한 학기동안 저희들 가르치시느라 고생하셨구요. 전공은 아니지만 교수님 수업 앞으로도 계속 기억에 많이 남을꺼구 교수님 수업시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한 점 너무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교수님! 건강하시구요~ 항상 행복하세요. ^^

키워드

도덕의 정의,   문화적 상대주의,   윤리학 주관주의,   도덕과 종교,   도덕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