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무속적 측면에서 바라본 한국인의 죽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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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 무속적 측면에서 바라본 한국인의 죽음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 론

본 론
I. 한국인의 죽음관
1) 죽음관의 개념
2) 유교적 죽음관
3) 불교적 죽음관
2. 무속적 관점에서 본 죽음관
1) 무속적 죽음관
2) 사령제의 의미와 종류
3. 진도 지방의 장례와 장례놀이
1) 진도 지방의 장례-절차
2)진도 지방의 장례놀이

결 론

참고 문헌

본문내용

의 가무극적 놀이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연극 성격을 띤 놀이는 거의 없고 극 형태 민속을 찾아보기 어려우나 다시래기는 가무와 개인기가 곁들인 유일한 민속극이다.
현재 민속극이 전국적으로 심청전이나 흥부전, 박첨지, 남사당놀이를 제외하고는 연극성격을 띈 놀이는 거의 없고 남도에는 극 형태의 민속을 찾기 어려우나 이 다시래기는 가무와 개인기가 곁들인 유일한 민속극으로 남아 있다.
엄숙한 추모의 장을 떠들썩한 한마당 놀이판으로, 죽음을 맞이한 소멸의 자리를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키는 생성의 공간으로 바꾸어 놓는 것이 바로 이 민속 가무극 다시래기인 것이다. 다시래기는 단순한 상례가 아닌 파격과 역설의 상례라 할 수 있다. 문화재청 홈페이지 http://www.ocp.go.kr , 진도씻김굿보존회 현재까지도 진도에 가면 매주 토요일마다 진도 향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강강술래, 남도들노래, 씻김굿, 북놀이, 진도만가, 남도잡가, 진도아리랑 등과 함께 다시래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c. 만가
만가는 상여를 메고 갈 때 부르는 민요의 일종인 상여소리다. 진도의 만가에는 두 종류가 있는데 그 하나는 부자나 유지의 상례에는 신청의 예인들을 초청하여 만가를 부르게 하는 경우와 또 다른 하나는 일반적으로 근방에서 상여소리를 잘 하는 사람을 불러 상여소리 매기게 하는 경우이다. 전자는 무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출상시 북, 장구, 꽹과리, 피리 등을 치고 불면서 만가를 부르므로 노래와 가락이 다양한데 어떤 노래는 무가에서 직접 차용하기도 하고 또 어떤 노래 가락은 무가에 거의 가깝다. 그러나 후자 즉 일반인의 출상 시의 만가는 극히 단순하여 (애-소리)(가난보살소리)만을 하면서 묘지를 향하는 것이 통례이다. 진도만가는 지산면에서 불리어 지는 신청 예인들의 만가로 전문화된 상여소리이다. 때문에 그 종류도 다양하여 1. 긴 염불 2. 애소리 3. 재화소리 4. 타적소리 5. 다리천근 6. 다구질 소리로 되어 있고, 이 노래들은 죽, 장구, 꽹과리, 피리의 반주를 뒷받침으로 노래하면서 간다. 진도의 출상은 육지나 다른 도서와는 다르다. 상여를 메고 갈 때 다른 지방에서는 남자만이 상두꾼이 되고 만가의 선창자는 요령이나 북을 치면서 메김 소리를 하지만 진도에서는 여자도 상두꾼으로 참여하고, 민가의 반주 악기로 사물과 피리가 등장하여 메김 소리와 뒷소리를 뒷받침해 준다. 황루시, 임원순 사진 <진도씻김굿>, 화산문화, 2001 http://www.culture-arts.go.kr 문화예술종합정보시스템
진도 만가는 무속음악과 민요가 교접한다는 점에서 볼 때는 음악학의 측면에서, 그리고 호상이 따르는 장례 풍속의 독특한 점을 볼 때 민속학적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 문화적 자산이다.
V. 결론
한국인의 죽음관을 무속적 측면에서 바라본다는 것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혈연과 지연으로 맺어진 한 집단의 죽음관을 연구한다는 것은 그 집단이 가지고 있는 가치관을 연구한다는 것과 같은 의미일 것이다. 전통적으로 한국인의 죽음관은 유교와 불교 그리고 무속의 특징을 복합적으로 나타낸다. 삼국시대 이전부터 전통적으로 민간 신앙의 축을 이루었던 무교와 삼국시대에 들어와 고려시대를 거쳐 민중들의 대표적인 종교 역할을 했던 불교, 그리고 조선시대 동안 종교의 역할보다는 윤리적 제도의 역할을 했던 유교, 이 모든 가치관은 서로 밀접하게 영향을 주면서 죽음관을 형성하였다. 그 중 특히 무속 신앙은 한국인의 삶 속에서 가장 근접하게 영향을 주었다. 무속 신앙은 다른 종교와 마찬가지로 죽음을 삶의 완전한 끝으로 보지 않았다. 죽음이 곧 이승의 종말이라는 점에서 비통한 일이지만 저승에서 다시 태어나 영원한 삶을 누린다는 점에서 축복할 만한 일이라고 여겼다. 따라서 이승과의 단절을 슬퍼하기 보다는 오히려 저승에서의 새로운 생명으로 되살아남을 축복한다는 뜻이 더 강하게 내포되어 있는 것이다.
무속의 이러한 죽음관은 장례 놀이의 형태로 잘 나타난다. 진도의 장례식은 죽은 영혼을 위로하고 저승으로 무사히 올라가기를 기원한다. 넋굿 즉 씻김굿으로 산 자와 죽은 자를 매개하여 죽은 자의 한을 풀고 산 자에게는 현세를 편안하게 누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진도의 가장 대표적인 장례놀이인 다시래기는 죽음을 표현하는 것에 있어서 비장함보다는 즐거움과 해학을 보여주었다. 다시래기는 또한 장례를 치르는 마을 사람들이 서로 도와 결속을 다지는 일에 큰 몫을 하였다.
이처럼 한국 무속적 측면에서 죽음관을 살펴보는 일은 우리 민족이 죽음을 삶의 종말이라는 단순한 사건이 아니라 죽음을 통해 삶을 반추하여 볼 수 있고 망자의 넋을 기림으로 해서 현세를 더욱더 열심히 살아 갈 수 있는 과정이 아닐까 생각한다.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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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용무, 김훈 <원형의 섬 진도>, 이레출판사, 2001
김태곤, 한국 무속연구, 집문당
이은봉 , 여러 종교에서 보는 죽음관
최래옥, 민속 신앙적 측면에서 본 한국인의 죽음관
박일영, 무교의 내세관, 『한국 무교의 이해』, 1999.
유동식. 한국무교의 역사와 구조」. 서울: 연세대출판부, 1985. 「한국종교와 기독교」. 서울: 대한기독교서회,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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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용무 ( Yong Moo Huh ) 진도지방의 장례와 장례놀이를 통해본 생사관 -다시래기, 씻김굿, 만가를 중심으로 한국다큐멘터리사진학회 2004
임재해 장례놀이의 반의례적 성격과 역설적 기능 한국민속학회,한국민속학회소식 1994
문화재청 홈페이지 http://www.ocp.go.kr , 진도씻김굿보존회
황루시, 임원순 사진 <진도씻김굿>, 화산문화, 2001 http://www.culture-arts.go.kr 문화예술종합정보시스템
월암 이판수 님 홈페이지 http://cafe.naver.com/leepansoo.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2862

키워드

한국,   무속,   굿,   죽음,   죽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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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09.12
  • 저작시기2005.0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1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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