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시즘의 대두와 인민전선의 전개과정

소개글

파시즘의 대두와 인민전선의 전개과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세계국가별 파시즘의 대두
1. 독일
1) 배경
가) 제 1차대전
나) 프랑스의 루르지역 점령과 히틀러의 뮌헨 폭동
다) 경제 파국
라) 취약한 민주주의 전통
2) 권좌에 오른 히틀러
3) 정치적 억압과 학살
4) 전쟁과 학살
2. 이탈리아
1) 배경
2) 권좌에 오른 무솔리니
카톨릭과의 제휴
3) 전쟁으로
3. 스페인
1) 프랑코의 지휘하에 시작된 군사 쿠데타
2) 스페인 내전

Ⅱ.인민전선의 전개과정
1.프랑스
2.에스파냐 인민전선내각 탄생

Ⅲ.파시즘의 대두와 인민전선의 전개과정

본문내용

락에서 진행되는 혁명에서 자연스럽게 제기되게 된다. 이것은 노동자계급 중심형 혁명모델에서 노동자계급을 포함한 혁명적 제계급의 연합의 문제가 저항주체론상에서 제기되는 것을 의미하였다. 나아가 혁명의 핵심적인 이슈로서의 계급적대 외에 다양한 정치경제사회적 적대가 혁명의 동력일 수 있다고 하는 인이 나타나게 됨을 의미한다. 구체적으로 반제(反帝)의 문제가 중요한 혁명의 동력으로 작동할 수 있다고 하는 인식이 반제민족해방운동 과정에서 제기되게 된다. 이 시기의 반제민족해방 통일전선의 논의는 기본적으로 볼쉐비키혁명론적인 사고를 중심에 놓으면서 다양한 계급계층 및 세력들의 연합을 추구하는 방식으로서 볼쉐비키적인 노선을 경험적으로 확장하는 의미를 담고 있었다고 보여진다.
이러한 반제민족해방운동과정에서의 논의는 혁명이 이루어지는 사회의 '후진성'에 기인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었으나, 1930년대 중반 반파시즘 인민전선이 제기되면서, 혁명모델 상의 일반적인 논의로 수용되게 된다고 보여진다. 반파시즘 인민전선론은 파시즘에 대항하는 통일전선론인데, 이것은 비록 '수세기'의 전술이기는 하지만--계급적 입장이 같은 제계급 및 제세력의 연합의 문제가 아니라--계급적 입장이 다른 제계급과 제세력의 연합의 문제가 변혁론 상에 있어 일반적인 문제로 부상하게 됨을 의미한다. 1935년 코민테른 7차 당대회까지는 급진주의적 혁명그룹 내부에서, 기본적으로 '계급 대 계급 전술'로서 통일전선적 발상 보다는, 당의 볼쉐비키화, 노동자계급적 인식의 제(諸)계급에의 관철 등 노동자계급 중심주의가 강조되고 있었다. 이것은 자연스럽게 비혁명적인 제계급계층 및 중간세력에 대한 공격과 타격전략을 채택하는 것을 의미하였다. 그러나 반파시즘 인민전선의 대두 이후에는 이러한 '개량적 계급에 대한 타격전략'에서 변화가 나타나게 된다.
동구의 반파시즘 인민민주주의혁명론(PDR)과 중국의 반제반봉건 민주주의혁명론은 볼쉐비키적 혁명모델이 제계급계층의 연대에 기초한 혁명모델로 확장됨을, 나아가 자본주의적 계급적대 만이 아니라 현실적인 주요모순(반봉건 등)을 둘러싼 복합적대(및 모순)에 조응하는 혁명모델로 확장됨을 보여주고 있다. 볼쉐비키 혁명론은 기본적으로 노동자계급중심주의적 혁명모델 및 계급적대 중심형 혁명모델을 전제하고 있었다면, 파시즘에 반대하는 혹은 제국주의에 반대하는 제계급계층의 연합, 복합적인 정치경제사회적 적대에 대응하는 '통일전선론'적인 혁명모델을 전제하는 것이었다. 이런 점에서 보면, 20세기 전반의 시기는 기본적으로는 맑스-레닌주의적 혁명주의 내부에서 프롤레타리아 헤게모니 및 그것의 볼쉐비키적 관철을 강조하는 흐름이 지배적이면서 초기에 그것을 '보편'적인 모델로 설정하고 그것의 경험적 적용의 문제로 바라보던 입장에서, 볼쉐비키적 혁명모델이 역사화 혹은 상대화되면서 혁명모델 자체의 다양화되어갔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2차 대전 이전의 변혁론의 흐름은 기본적으로 '국가''혁명'주의적 입장을 공유하면서 저항주체와 이슈(모순)에 있어 상이한 모델이 분화되는 과정이었다고 할 수 있다.

키워드

파시즘,   인민전선,   프랑스,   에스파냐,   독일,   이탈리아,   인민전선내각,   무솔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