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건에 더 폭넓은 자유를 허용하는 것이 서사시이다.
시적 기술 자체에 관한 본질적 문제를 다루기로 한다. 시인이 작품의 어떤 부분에서 오류가 생기고, 정서적 효과를 증폭시켰다면 목표를 달성한 것이 된다. 그 오류가 시적 기술에 관련된 것인지 또는 그렇지 않은 것인지를 따져야 한다. 이는 모방의 실패보다는 덜 심각한 오류이다. 다음으로, 어떤 모방이 사실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비판을 받는다면, 그것은 그 사실을 응당 그러해야 할대로 묘사한 것이라고 답변할 수가 있다. 또 언어 표현을 참작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도 있다.
서사시는 몸짓이 필요 없는 고상한 청중을 위한 것이고, 비극은 대중적 관객을 위한 것이다. 그러므로 비극은 대중적인 만큼 그 열등함이 자명하다. 비극은 서사시의 모든 속성을 가지고 있고 그 운율까지도 사용할 수 있으며 거기에 더하여 음악과 시각적 장면까지도 가지고 있어 대단한 즐거움을 자아내므로, 읽거나 공연하거나 간에 가장 생생한 효과를 낼 수가 있다. 더욱이 비극은 그 모방의 목적을 더 짧은 시간적 범위 안에서 달성하므로 더 우수하다. 서사시에 비하여 훨씬 압축된 형식이므로 긴 시간에 걸쳐 희석된 내용보다 더 큰 즐거움을 준다.
시적 기술 자체에 관한 본질적 문제를 다루기로 한다. 시인이 작품의 어떤 부분에서 오류가 생기고, 정서적 효과를 증폭시켰다면 목표를 달성한 것이 된다. 그 오류가 시적 기술에 관련된 것인지 또는 그렇지 않은 것인지를 따져야 한다. 이는 모방의 실패보다는 덜 심각한 오류이다. 다음으로, 어떤 모방이 사실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비판을 받는다면, 그것은 그 사실을 응당 그러해야 할대로 묘사한 것이라고 답변할 수가 있다. 또 언어 표현을 참작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도 있다.
서사시는 몸짓이 필요 없는 고상한 청중을 위한 것이고, 비극은 대중적 관객을 위한 것이다. 그러므로 비극은 대중적인 만큼 그 열등함이 자명하다. 비극은 서사시의 모든 속성을 가지고 있고 그 운율까지도 사용할 수 있으며 거기에 더하여 음악과 시각적 장면까지도 가지고 있어 대단한 즐거움을 자아내므로, 읽거나 공연하거나 간에 가장 생생한 효과를 낼 수가 있다. 더욱이 비극은 그 모방의 목적을 더 짧은 시간적 범위 안에서 달성하므로 더 우수하다. 서사시에 비하여 훨씬 압축된 형식이므로 긴 시간에 걸쳐 희석된 내용보다 더 큰 즐거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