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가죽어야나라가산다를 읽고

소개글

공자가죽어야나라가산다를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序

Ⅱ. 本

Ⅲ. 結

본문내용

화를 비판하고 싶지는 않지만, 이미 상술한 세 가지 문제들은 분명 우리의 유교적 전통문화에서 파생된 부작용들이고 앞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 반드시 고쳐나가야 될 점이라고 확신한다.
이는 누구나 공감을 하는 내용일 것이고 현실에 급급하며 살아오느라 우리가 이제껏 걸어온 길을 돌아보지 못한 우리 모두의 잘못이기도 하다.
무릇 뜨거운 가슴으로 살던 우리는 이젠 차가운 머리로 살아야 되는 현실에 직면했다. 이는 우리의 미적지근한 온정도 좋지만 보다 냉정한 세계화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 좀 더 합리적이고 실속있는 태도가 필요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물론 우리의 유교문화는 절대 나쁘지만은 않다.
서양의 문화보다는 훨씬 인간냄새가 나고, 온정이 넘치는 따뜻한 문화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현실은 냉정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다.
우리는 이제 국경을 초월한 시대에 살면서 새롭게 문화를 바라보는 시각의 전환이 요구되고 기존 문화에 대한 조용한 비판과 성찰이 필요한 현실에 직면하고 있다.
이는 그만큼 우리 모두의 발전을 위한 고통의 과정이 필요하다는 뜻이기도 하며, 우선 이 글을 쓰는 나 자신부터 그 반성의 기회를 가져야겠다고 생각한다.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
이 제목은 단순히 유교 그 자체를 비판하기 위한 책은 아니었다.
오늘날을 숨쉬고 있는 우리들의 생활을 뒤돌아보게 해주고 동시에 미래 지향적인 삶을 영위하는 온고지신의 교훈을 깨닫게 해 준 책이었다.
그러한 과정에서 느끼는 희망은 우리에게 어둡지만은 않은 내일이 가능하다는 기대감을 가지게 해주고, 아울러 오늘의 반성을 값지게 만들어줄 것이라고 확신한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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