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서론
2. 본론
1. 인구 변동
2. 경제발전, 소득 및 소비
3. 보건
4. 분배 및 불평등
5. 노동 및 사회복지
6. 문화 및 여가
7. 환경
8. 정보화
9. 여성 및 가족
10. 범죄 및 공안
3.결론
2. 본론
1. 인구 변동
2. 경제발전, 소득 및 소비
3. 보건
4. 분배 및 불평등
5. 노동 및 사회복지
6. 문화 및 여가
7. 환경
8. 정보화
9. 여성 및 가족
10. 범죄 및 공안
3.결론
본문내용
주지별, 연령별 등)이 어떤 측면에서 충분한 삶의 질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가를 규명해야 하며, 정부는 이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실현가능한 정책들을 개발해내야 할 것이다.
둘째, 환경의 영역에서와 같이 삶의 질의 문제가 한 나라의 경계를 넘어서는 세계적인 차원에서의 문제와 결부되어 있는 경우가 있다. 최근에 전세계적인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는 프랑스의 핵실험, 봄철 우리나라 전역을 괴롭히는 황사현상, 1970년대와 1980년대를 통해 우리사회도 경험을 했던 공해물질 및 산업쓰레기 수입, 공해다발산업의 제3세계 수출 등이 그것이다. 한 지역에서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다른 지역에서의 피해를 수반한다면 그렇게해서 높아진 일부의 삶의 질이란 도덕적인 정당성을 가질 수도 없을 뿐만 아니라 길게 보아 결국 자신들의 삶의 질 조차 손상을 입게됨은 자명한 일이다. 따라서 학계와 정부는 우리 국민들의 삶의 질이라는 좁은 틀에서 벗어나서 전 세계적인 차원에서의 삶의 질을 고려해서 연구하고 정책입안을 하는 거시적인 시각을 가져야 한다.
마지막으로 삶의 질이라는 개념은 시대에 따라서 그리고 경제발전의 수준에 따라서 변화한다. 과거의 삶의 질의 정도가 생존에 필요한 조건들이 얼마나 잘 충족되고 있는가에 그 기준이 맞추어져 있었다면 오늘날의 삶의 질이란 인생을 얼마나 행복하게 살 수 있는가, 문화생활을 얼마나 향유할 수 있는가, 얼마나 쾌적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가 등 다양한 기준으로 제시될 수 있다. 즉 생존의 문제가 해결된 후의 삶의 질의 기준은 인간 개개인에 따라서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는 의미이다. 이렇게 보면 과연 한 나라 국민들의 삶의 질을 대변할 수 있는 단일한 차원의 설명이 존재할 수 있겠는가라는 의문이 떠오를 수 있다. 따라서 사회과학을 포함해서 학계에서는 변화하는 시대에서의 삶의 질이 무엇을 의미하는가에 대한 끊임 없는 연구가 필요하며, 개별적으로 존재하는 개체들의 삶의 질이 지역이나 국가와 같은 단위 내에서 어떻게 종합적으로 이해되고 또 향상시켜갈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삶의 질을 경제발전의 결과로 나타나는 부산물로 보는 시각은 과거의 논리이다. 삶의 질은 어떤 다른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며, 인간이 갖는 고유한 ‘행복할 권리’의 실현을 의미한다. 지금 까지 살펴본 삶의 질의 여러 측면들은 객관적인 지표를 통해서 나타난 현상들을 종합한 결과들이다. 그러나 인간의 삶의 질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척도에 의해서만 측정될 수 없다. 객관적인 현실을 개인이 어떻게 받아들고 해석하는가에 따라서 각자가 느끼는 삶의 질의 수준은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객관적 수준에서의 분석은 주관적인 수준에서의 연구를 필연적으로 수반한다. 어떤 의미에서 주관적인 수준에서의 연구는 객관적인 분석 보다도 더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왜냐하면 인간은 절대적 가치기준에서는 물론이고 타인들과 비교되는 상대적 가치기준에서도 만족할 수 있는 삶의 질을 누리고 싶어하고 또 누려야하기 때문이다.
둘째, 환경의 영역에서와 같이 삶의 질의 문제가 한 나라의 경계를 넘어서는 세계적인 차원에서의 문제와 결부되어 있는 경우가 있다. 최근에 전세계적인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는 프랑스의 핵실험, 봄철 우리나라 전역을 괴롭히는 황사현상, 1970년대와 1980년대를 통해 우리사회도 경험을 했던 공해물질 및 산업쓰레기 수입, 공해다발산업의 제3세계 수출 등이 그것이다. 한 지역에서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다른 지역에서의 피해를 수반한다면 그렇게해서 높아진 일부의 삶의 질이란 도덕적인 정당성을 가질 수도 없을 뿐만 아니라 길게 보아 결국 자신들의 삶의 질 조차 손상을 입게됨은 자명한 일이다. 따라서 학계와 정부는 우리 국민들의 삶의 질이라는 좁은 틀에서 벗어나서 전 세계적인 차원에서의 삶의 질을 고려해서 연구하고 정책입안을 하는 거시적인 시각을 가져야 한다.
마지막으로 삶의 질이라는 개념은 시대에 따라서 그리고 경제발전의 수준에 따라서 변화한다. 과거의 삶의 질의 정도가 생존에 필요한 조건들이 얼마나 잘 충족되고 있는가에 그 기준이 맞추어져 있었다면 오늘날의 삶의 질이란 인생을 얼마나 행복하게 살 수 있는가, 문화생활을 얼마나 향유할 수 있는가, 얼마나 쾌적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가 등 다양한 기준으로 제시될 수 있다. 즉 생존의 문제가 해결된 후의 삶의 질의 기준은 인간 개개인에 따라서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는 의미이다. 이렇게 보면 과연 한 나라 국민들의 삶의 질을 대변할 수 있는 단일한 차원의 설명이 존재할 수 있겠는가라는 의문이 떠오를 수 있다. 따라서 사회과학을 포함해서 학계에서는 변화하는 시대에서의 삶의 질이 무엇을 의미하는가에 대한 끊임 없는 연구가 필요하며, 개별적으로 존재하는 개체들의 삶의 질이 지역이나 국가와 같은 단위 내에서 어떻게 종합적으로 이해되고 또 향상시켜갈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삶의 질을 경제발전의 결과로 나타나는 부산물로 보는 시각은 과거의 논리이다. 삶의 질은 어떤 다른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며, 인간이 갖는 고유한 ‘행복할 권리’의 실현을 의미한다. 지금 까지 살펴본 삶의 질의 여러 측면들은 객관적인 지표를 통해서 나타난 현상들을 종합한 결과들이다. 그러나 인간의 삶의 질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척도에 의해서만 측정될 수 없다. 객관적인 현실을 개인이 어떻게 받아들고 해석하는가에 따라서 각자가 느끼는 삶의 질의 수준은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객관적 수준에서의 분석은 주관적인 수준에서의 연구를 필연적으로 수반한다. 어떤 의미에서 주관적인 수준에서의 연구는 객관적인 분석 보다도 더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왜냐하면 인간은 절대적 가치기준에서는 물론이고 타인들과 비교되는 상대적 가치기준에서도 만족할 수 있는 삶의 질을 누리고 싶어하고 또 누려야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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