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기 발달 장애를 가진 은둔형 외톨이
본 자료는 9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해당 자료는 9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9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청년기 발달 장애를 가진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 이론적 접근 】
1. 청년기의 발달
1) 청년기의 개념
2) 청년기의 신체적 발달
3) 청년기의 심리적 발달
4) 청년기의 인지적 발달
5) 청년기의 사회성 발달
6) 사회복지실천에서의 관심 영역
2. 성인초기의 발달
1) 성인초기의 신체적 발달
2) 성인초기의 심리적 발달
3) 성인초기의 사회성 발달
4) 사회복지실천에서의 관심 영역
【 ISSUE 】
1. 청년실업
2. 이혼문제
3. 동거문제
4. 은둔형 외톨이

Ⅲ. 결론

본문내용

도 올해 초부터 방안에 틀어박혔다.
느닷없이 “(고등) 학교를 그만 다니겠다”고 가족에게 폭탄선언을 한 뒤였다.
그가 하루 종일 방문을 잠그고 나오지 않아 담임교사와 친구들이 여러 번 찾아왔지만 허사였다.
두 평 남짓한 좁은 공간에서 박 군은 4개월 동안 컴퓨터 게임, 만화책 보기, 잠자기를 반복하고 있다. 그는 지금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왜 방에 틀어박히게 됐는지를 의사는 물론 가족들도 알아내지 못하고 있다. 본인이 굳게 입을 다물고 있기 때문이다.
◆ 방 안에만 머물러 일체의 대인관계를 기피하는 ‘방콕족(族)’‘은둔형 외톨이족(族)’이 국내에서도 늘어나고 있다.
'방콕족'‘은둔형 외톨이족’은 1970년대 이후 일본에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히키코모리(ひきこもり·방안에 틀어박힘)’와 동일한 개념. 3~6개월 이상 사회활동에 참여하지 않고 방 안에 틀어박혀 지내는 사람들이다.
연세대 이훈구 교수(심리학)에 따르면 은둔형 외톨이족은 국내에만 약 20만~30만명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 교수는 “왕따, 부모와의 대화 단절, 게임 중독 등의 영향으로 최근 더욱 급증하고 있지만 그 실체가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방콕족’을 양산하는 토양이 중·고교 학업 중단자와 청년백수(白手)라는 분석도 있다. 중·고교 학업중단자는 매년 5만명 가량 되고 청년백수는 한국노동연구원 조사 결과 약 10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동남정신과의원 여인중 원장은 “일본에서 조사한 결과 중·고교 학업중단자의 15% 정도가 히키코모리가 된다”며 “국내에서도 양상이 비슷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일본 후생성은 최근 전 인구의 1% 가량인 120만명의 히키코모리가 있다고 추산한 바 있다.
은둔형 외톨이가 되는 이유는 제각각이다. 삼성사회정신건강연구소 이시형 소장은 "사람마다 제각각이지만 대체로 왕따, 이성 친구와의 결별, 취업 실패,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 좌절에 대한 경험, 심한 모멸감이 중요한 원인이 된다”며 “10대 후반에 많이 발생하지만, 최근엔 20대나 30대에 시작되는 ‘성인형 은둔형 외톨이’도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사람 만나기를 두려워 해서 극도의 대인 기피증을 보이지만, 예외적으로 엄마나 동생에게는 폭언과 폭행을 하는 경우가 많다. 심한 경우 자살을 하거나 살인을 하기도 한다.
지난 5년간 은둔형 외톨이 107명을 상담·치료한 여인중 원장은 ▲남자(73명)가 여자(34명)보다 2배 이상 많고 ▲완전 칩거형(41명)보다 담배나 음료수를 사러 잠깐 문 밖을 나서거나 밤에 잠깐 길거리를 배회하는 ‘제한 활동형’(66명)이 더 많았다고 말했다. 또 이들은 대부분 가벼운 우울증, 대인공포증, 적응장애, 불안장애, 회피성 인격장애 등의 정신과적 질환을 함께 겪고 있었다고 여 원장은 설명했다.
한국교육심리연구소 이세용 소장은 “부모와 자녀의 대화단절이 가장 큰 원인인 만큼 관심과 대화의 재개가 가장 중요하다”며 “학업 지상주의, 물질 만능주의, 도덕성의 상실, 전통적 규범의 와해와 같은 ‘심리적 탁류(濁流)’를 없애는 사회운동을 벌여야 한다”고 말했다.
◆ "우울증과 달라… 입원·약물치료 되레 증상 악화”
은둔형 외톨이는 자기를 혐오하고, 우울해하며, 심한 경우 자살을 시도한다는 점에서 우울증과 흡사하다. 정신분열증과도 매우 유사해 격리 입원 등의 잘못된 치료를 받는 은둔형 외톨이도 많다. 여인중 원장은 "이들에겐 입원·약물치료가 도움이 되지 않을 뿐 아니라, 증상을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고 했다. 일반적으로 은둔형 외톨이에겐 애완동물과 놀기, 음악감상, 영화 연극감상, 자기장 치료, 상담치료를 시행한다. 여원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8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매우 효과가 좋다"고 말했다.
〔조선일보〕
Ⅳ. 결론
심리적 유예기간이라고 하는 청소년기에서 벗어나 이제 스스로 독립하여 자신의 삶을 살기 시작하는 청년기는 새로운 책임과 과제들 앞에서 당황하기도 하고, 많은 좌절과 고민을 하게 되는 시기인 것 같다. 현재 청년기에 일어나고 있는 여러사회 문제 중 '이태백' 이라는 신조어가 만들어 질 만큼 심각한 청년실업은 그들에게 사회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조차 차단함으로써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박탈시키며 여러 부적응적인 행동을 낳게 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또한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이혼은 그 자체가 문제가 되기도 하지만, 이혼 후 남겨지게 될 자녀들과 가족들의 문제로까지 이어지게 되어 사회문제가 되기도 한다. 신세대 사이에서 새롭게 일어나고 있는 동거문화는 성에 대해 왜곡된 인식을 갖게 하거나 유산이나, 성문란으로 이어지는 등 사회문제가 될 수 있을것이다.
또한 최근 그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 은둔형 외톨이 문제는 결코 한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가 그들로 하여금 사회의 부적응자로 만들었음을 기억해야 할 것 같다. 따라서 왜 그들이 세상을 회피하며 거부하게 되는지 문제의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청년기에 겪을 수 있는 여러 사회문제들을 통해 사회복지가 앞으로 접근해야 할 방향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러한 문제들은 단지 청년기에만 국한되는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는 문제들이며 청소년기에 겪은 어려움이 청년기까지 이어져 또 다른 문제를 일으키게 되는 등 모든 발달에 있어 연관되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따라서 우리사회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문제라 생각한다.
과학문명의 발달은 인간을 편리하게 만들었지만, 심리적 단절과 인간 소외라는 병폐를 낳게 되었으며 자기 스스로를 사회에서 고립시켜 버리는 현상까지 일어나게 만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사회복지는 모든 사회구성원이 건강하게 자신의 역할을 찾아 그것을 실현시켜 나감으로써 삶의 보람을 찾고, 또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가지고 자신이 소중한 존재임을 인식해 나갈 수 있도록 심리적,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리라 생각한다. 여러 사회문제들에 대해 보다 전문적인 해결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필요하며 또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사회복지사들의 보다 전문적인 기술과 사명감이 필요할 것입니다.
  • 가격3,000
  • 페이지수28페이지
  • 등록일2005.11.20
  • 저작시기2005.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21964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