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란> 비평문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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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파이란> 비평문 쓰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본 론
1. 강재를 통해 보는 인생
(1) 강재의 욕설 뒤에 느껴지는 연민
(2) 강재의 꿈
(3) 여백이 있는 강재
2. 파이란, 그녀의 이름으로...
(1) 파이란, 강재의 존재의 이유
(2) <파이란> 제목에 대한 의구심
3. 영화가 우리에게 던져주는 메시지
(1) 강재를 통한 메시지 전달
(2) 파이란을 통한 메시지 전달
4. 영화 속 시선과 배경
(1) 감독의 눈
(2) 영화 속 배경
5. 원작과의 차이점
(1) 원작과 다른 결말
(2) 상상 속 행복

Ⅲ. 나오며...

본문내용

파이란의 모습이 담긴 비디오를 보면서 결국 죽기 전 마지막으로 본 것이 파이란의 모습이고, 죽기 직전 까지 본 것 역시 파이란의 모습이 된 것이다.
이처럼 파이란과 이루지 못한 사랑을 죽어서라도 이루라는 감독의 의도였을까? 아니면 파이란 혼자 죽는 것보다 강재까지 죽는 것이 더 비극적이고 더 슬플 것이라는 단순한 이유였을까? 단순한 이유는 아닐 거라고 생각이 든다. 우리에게 말하고자 하는 바가 분명히 있을 것이다. 파이란에게 갖은 죄스러운 마음을 강재의 죽음으로 죄값을 조금이나마 내리는 행위는 아니었을까? 그리고, 조금 더 극적인 상황을 만들어서 그들의 애절한 사랑과 그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죽음의 벼랑으로 떨어지는 강재를 통해서 우리 삶을 되돌아 보게 하는 큰 뜻이 숨겨진 것이라고 본다.
(2) 상상 속 행복
원작에서는 고로 씨가 파이란과 함께 고향으로 내려가 단란한 가정을 꾸리며 행복하게 사는 상상을 하는 부분이 있다. 아무것도 해주지 못한 파이란 에게 이런 상상을 통해서 대리만족이라도 하는 듯, 아니면 미안함을 덜기 위한 것이든, 이것도 아니면 정말 같이 살기 바라는 애절함을 가진 듯 이러한 상상을 하는데 나는 원작에서 이 부분이 참 아름답게 그려졌다고 생각하였다.
왜 일까? 영화에서도 이 상상을 넣음으로써 파이란 에게 아무것도 해주지 못했는데 죽은 후 그 큰 사랑을 깨닫고 뒤늦게 후회하며 변하는 남자의 모습과 내면의 감정을 관객들로 하여금 같이 공감할 수 있게 만들었을 테고 또한 관객들의 가슴 속에 더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가 번져나가지 못함이 굉장히 아쉬웠다.
자기가 그렇게 그리던 고향과 사랑하는 여자와 사는 사랑을 하면 마냥 행복했겠지만 그 행복의 주인공인 파이란이 죽었으니 그 상상이 행복한 상상만은 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래서 오히려 더 슬프고, 아쉽고, 미안하고 후회스러웠을 텐데 이러한 감정들과 슬픈 요소들은 관객들에게 전부 다는 전달하지 못하여서 너무나 아쉬울 뿐이다.
잔잔한 감동도 좋지만 가슴에 사무칠 정도의 슬프고, 아름다운 장면 또한 우리가 원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Ⅲ. 나오며...
이 <파이란>에서 말하려는 것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송해성 감독이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이른바 소외계층이라 불릴 수 있는 사람들, 가진 것 하나 변변치 않은 뒷골목 인생들에게 비춰진 변질되지 않은 순수한 사랑과 희망에 자꾸 눈길이 간다.”라고 말이다. 가진 것 없는 사람들의 사랑이야기를 함과 동시에 또한 사랑이야기를 통해 그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모든 것이 풍요로운 사람들의 사랑이야기 보다 가진 것도 없고 보잘 것도 없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사랑이 오히려 더 간절하고 느끼는 바가 더 많을지도 모른다.
<파이란>은 존재의 본질 인식이라는 말과 항상 붙어다니 곳 한다. 자기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고 싶어 하는 안쓰럽지만 그것이 우리 현실 속 사람들의 모습이라는 것이다. 바로 우리들 주변에서 늘 보는 그런 사람이야기이다.
우리가 늘 볼 수 있는 사람들이지만 외면하는 그러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삶을 되돌아보게끔 하는 것이다. 그들의 사랑도, 삶도 우리의 삶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말이다.
또한, “우리도 사랑으로 변화 할 수 있는 순수한 여백을 지닌 사람일까? 우리는 모든 것을 다 가졌다고 말 할 수 있는가? 우리 역시 강재의 모습을 지니고 있는 것은 아닌가? 아니면 강재 보다 못한 모습으로 살고 있지는 않은가? 우리도 누군가의 의미가 될 수 있는 사람인가? 아니면 누군가에게 의미가 되어 가고 있는가?” 스스로 끊임없이 질문하고 또 스스로 그 답을 찾아감으로써 우리의 삶의 본질을 찾아가는 것은 어떠할지 생각해 본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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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11.21
  • 저작시기2005.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2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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