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속신앙 세미나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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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무속신앙 세미나 자료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제 1부 무교라는 종교현상
1. 민간신앙과 무속신앙의 개념
1) 민간신앙
2) 무속신앙
2. 무속신앙의 역사
3. 무의 개념과 무당의 개념
1) 무의 개념
2) 무당
(1) 무당의 명칭
(2)무당의 유형
(3) 성무과정
(4) 무당수업
(5) 무당의 활동
4. 신도
1) 단골판의 형성
2) 단골(신도)성립의 계기
3) 신도의 신앙 실천
5. 점
1) 점의 역사, 점을 치는 이유와 점의 종류
2) 점의 과정
3) 점복의 과제
6. 부적
1) 부적의 개념
2) 부적의 작성
3) 부적의 종류
7. 치성
1) 치성의 종류
2) 치성의 기능과 과제
8. 굿
1) 굿의 역사
2) 굿의 유형
3) 굿의 구성
4) 굿에 대한 정리
제 2부 무속신앙의 사고체계
1. 신관
1) 신의 종류
2) 신의 성격
3) 신관의 사고원리
2. 세계관
3. 인간관
4. 영혼관
5. 내세관
6. 구원관

Ⅲ. 결론

본문내용

역국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또한 무속에서 상정되는 내세는 이렇게 아름다움 곳만은 아니다. 무속에서는 내세가 극락과 지옥의 두 가지 형태가 있다고 믿는다. 사람이 죽으면 영혼이 명부로 가서 저승에 있다는 시왕을 차례로 거치며, 악한 일을 한 사람의 영혼은 지옥으로 보내서 영원히 온갖 형벌을 받는다고 믿는다. 무가에서 의미하는 지옥은 항상 칼끝이 꽂혀서 덮여 있는 산이나, 늘 불이 활활 타고 있는 산, 아니면 극심한 추위가 계속되는 지대나, 뱀이 득실거리는 토굴, 암흑 지대 등의 형태로 서술된다.(참조: 같은 책 28.)
사후의 내세는 영혼불멸을 전제로 한다. 그리고 내세에 관계되는 모든 의식은 살아 있는 인간이 영혼을 어떻게 보고 있느냐 하는 그 영혼에 대한 심적 태도에 그 기초를 두고 있다. 영혼이 없을 때 내세와 관계되는 의식도 존재할 수 없기 때문에 영혼의 불멸을 믿는 인간의 심적 태도가 내세관의 핵을 이루고 있다. 고려대학교 민족문화 연구소, 민간신앙종교, 한국민속대관 3권, 243.
무속의 내세관에는 미래에 대한 종교적 구원 관념이 없고 세상과 연결된 자연적 의미만을 갖는다. 무속의 내세관이 자연적 의미를 갖는 것은, 무속 자체가 자연적 원시종교 그대로, 체계화된 종교적 손길이 미치지 못했기 때문에 내세관 역시 자연 그대로의 형태로 나타나 사후 영혼이 내세를 갖는 것도 자연의 운행에 따르는 철칙으로 알게 된다. 후기에 이르러 무불의 습합으로 인한 불교의 영향으로 내세의 원형이 점차 변형되어 이에 따라 내세의 형태에도 변화가 오게 된다.
6. 구원관
무속신앙이 구원을 필요로 하는 삶의 정황으로 전제하는 것은 원한이나 살이 ‘맺히고 낀’ 상태, 부정이나 동티가 ‘타거나 난’ 상태, 그리고 옴이나 귀신이 ‘붙은’ 상태들이다. 이러한 원인의 결과는 불의의 부자연스러운 죽음들, 질병, 가난, 천하게 됨, 자손 없음, 천재, 화재, 수재, 심지어는 관재(官災), 구설수 등으로 나타난다. 그러므로 이러한 삶의 정황에서 벗어나는 것, 곧 이를 신은 ‘내리고’, 귀신을 ‘쫓고’, 재앙을 ‘막아’ 풀어가는 것이 구원이다. 따라서 무속 신앙에서의 구원은 현실적인 삶의 정상적인 자연스러움을 그 최선의 상태에서 누리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그것은 부요함, 귀하게 됨, 많은 자손을 거느림, 가운(家運)의 번창, 몸의 건강, 수명 장수, 자손들에 의하여 위무(威武) 받을 수 있는 사령, 영계에의 천도가 자연스러울 수 있는 일 등이다. 달리 표현하면 구원에의 희구는 기복(祈福)으로 나타나고, 그 복은 현실적인 육체적 실존에 바탕하여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가톨릭대학 ’88 부제반(편), 한국의 제(諸) 종교 이해, 23-24.
이러한 무속에서의 구원 개념은 굿판이 벌어지는 현장에서 살펴 볼 수 있다. 한국 무속의 가장 기본적인 종교 의례의 하나로서 천신굿, 또는 재수굿이 있는데, 이는 일련의 삶에서 부단히 생겨날 수밖에 없는 각종 부조화의 상황을 천지인(天地人)의 합일(合一)이라는 본래의 조화로운 상태로 회복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러한 개최 동기로 보아 한국의 무속은 조화의 회복을 구원으로 여기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서 집안의 한 구성원으로서의 개인은 집안의 조화, 나아가 마을과의 조화 안에서 구원의 체험을 맛볼 수 있었던 것이다. 이렇듯 무속은 조화를 구원으로 삼는 종교이기에, 당연히 비구원의 상황으로서의 일상적인 삶을 부조화의 연속으로 보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부조화가 끊임없이 문제 상황을 야기하는데, 그것이 극복되고 조화가 회복될 때 인간은 구원받는 것으로 여기고 있다. 여기서 조화(調和)란 신령계와 인간이 무당의 중재로 만나 천지인의 합일을 이루는 역동적인 상태를 말한다. 굿에서는 제가집이 무당의 중재로 신령과 만나 조화를 회복하고 구원을 얻게 되는데, 결국 조화는 굿의 구조이며 원리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무속에서는 개인에 대한 인식이 희박한 것이 사실이다. 개인은 어디까지나 한 집안의 일원으로 존재한다. 조화를 기본 원칙이며 삶의 질서로 여기고 있는 무속이기에, 개인보다는 가족이나 집안을 자연스럽게 기본적 사회조직으로 여기게 되었을 것이다. 그리하여 무속의 신도인 단골은 집안에서 개인적인 치성을 통하여 조화를 늘상 다져 나가고 정기적인 천신굿과 마을굿에서 조화의 회복으로써 구원을 체험하게 된다. 그밖에 비정기적인 재수굿이나 병굿 또는 지노귀에서도 회복된 집안의 조화를 통하여 개인과 집안이 구원에 이르고 있다. 참조: 우중근, 한국 무교와 그리스도교의 죽음관 비교, , 86-87.
Ⅲ. 결론
무(巫)란 무엇이며, 무(巫)가 가지는 종교성과 특성들, 종교 현상이 무엇인지를 살펴봄으로써, 무(巫)의 사고체계를 간략하게나마 알아보았다. 요약하자면, 조화로움을 추구하는 무는 신과 인간 사이의 만남을 무당이라는 중개자를 통해 종교적 제의인 굿 안에서 가짐으로써, 인간과 신, 자연(天, 地, 人) 사이의 자연스럽지 못한 문제를 해결하여 보다 나은 삶, 구원된 삶을 살아가려는 모든 현상을 가리킨다고 할 수 있겠다. 인간으로서는 현세의 삶을 잘 살고, 죽어서는 좋은 곳으로 가는 것이 목적이며 목표이다. 그러기 위해, 선하고 의롭게 살며 다른 사람과 더불어 조화롭게 사는 것이 무속에서 구현하는 인간의 삶이라고 볼 수 있다.
역사 속에서 외면당하며, 괄시 받아 왔던, 탄압받아 왔던 무(巫), 미신으로 치부되는 무(巫)를 이해할 필요성이 있을까? 반문해보게 된다. 미신적이며, 우상 숭배적이라고 평가받아온 무(巫)이지만, 분명 무(巫)는 종교성을 가지고 있었다. 종교 겸험이 있으며, 종교 경험을 바탕으로 신앙을 가지는 신도들이 있다. 무(巫)는 다른 종교이다. 타 종교에 대한 이해는 내가 믿고 있는 신념 체계에 대한 절대성을 상실하지 않으면서, 다른 절대 신념 체계들을 겸허하게 인정하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다른 종교 전통들에 대한 바른 이해 속에서 비로소 나의 종교 전통을 바르게 이해할 수 있다. 특히 무(巫)에 대한 이해는 한국인의 종교 심성에 대한 이해와도 맞물릴 것이며, 특히 그리스도교의 토착화에 있어서 자료를 제시하여 준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키워드

무속,   무당,   굿,   강신무,   세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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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11.21
  • 저작시기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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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322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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