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문화의 일상의 비언어적인 의사소통행위를 종교와 관련해 설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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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랍문화의 일상의 비언어적인 의사소통행위를 종교와 관련해 설명하라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 아랍을 선정한 이유

Ⅱ. 본론
1. 이슬람의 이해
2. 전통과 종교
3. 관습과 종교의 결합
4. 이슬람과 아랍의 가정과 사회

Ⅲ. 결론
- 아랍문화에 대한 나의 태도

본문내용

준다(의미:“참고 기다려라", “천천히”, “조금”).
. 한쪽 팔을 들어 올린 상태에서 엄지 끝과 집게손가락 끝이 닿으며 나머지 손가락은 세운 모양이 된다. 즉, 엄지와 집게의 동작은 원을 이루는 모양이 된다(의미:“정확하다, 완벽하다”의 뜻).
. 오른손 손바닥을 펴서 상대방을 향하여 얼굴 높이로 든다(의미:“안녕”의 뜻).
. 오른손을 목밑 가까이에 대고 약간 상체를 앞으로 기울인다(의미:“고맙다”는 뜻).
. 턱끝을 오른손 엄지와 집게 사이에 놓고 잡아당기는 동작을 한다. 자주 “에입(Ayb:수치, 부끄럽다)는 단어가 동반된다. 여기서 턱끝은 아랍인에게는 전통적으로 명예나 체면과 통한다(의미: 어떤 행위나 말을 부인한다는 뜻).
. 손가락을 함께 모아 손을 아래로 향해 쥐고 자기 쪽을 향해 손짓한다(의미:손짓으로 다른 사람을 부를 때 쓴다). 이때 손가락을 세워 손짓하는 것은 무례한 짓으로 받아들인다.
. 집게손가락을 펴면 “1”을 의미하고, “6”은 다섯 손가락을 편 후 집게손가락을 하나 더 편다.
. 두 손을 펴서 아래로 늘어뜨리고 손바닥을 하늘을 향해 펴면 “내가 어떻게 아니? 나 몰라”의 뜻이다.
. 다섯 개의 오른손가락을 모아 목 아래를 가리키면 “나”를 가리킨다.
. 오른손 네개의 손가락을 모아 주먹을 쥐고 엄지를 위로 향해 엄지와 집게를 비비면 “돈을 센다”, “돈이야”의 뜻이다.
. 오른손 엄지손가락을 펴서 입술을 상하로 가로지르면 “쉿, 조용히 해”의 뜻이다.
. 상주 앞에까지 걸어 가서 손바닥을 위로 향해 마주 들고 쿠란 몇 구절을 암송하거나 상주에게 위로의 말을 건넨다.
일반적으로 남자와 여자 간의 포옹은 찾아볼 수 없다. 그러나 여성은 여성들끼리 남성은 남성들끼리 포옹하는 데 별 하자가 없다. 절친한 사람끼리는 포옹하여 인사하는 게 흔하다. 옛 아랍친구를 만날 때 포옹함으로써 옛 정을 표현할 수 있다. 대개는 처음 만났을 때 상당한 거리를 두고 인사를 하게 된다.
Ⅲ. 결론 - 아랍문화에 대한 나의 태도
우리와 다른 문화, 즉 아랍 문화권을 비롯한 타문화권을 이해하고, 이를 객관적인 시각에서 바라본다는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아랍격언에 ‘우리가 아는 지식은 바닷가의 조약돌과 같다. ’는 말이 있다. 이처럼 뭘 안다고 할 수 없지만, 필자는 이 책에서 아랍인을 이해하고, 아랍과 이슬람 문화를 알고자 하여, 아랍인은 무엇을 생각하는가(가치관), 무엇이 사실인가(세계관), 그리고 아랍인은 어떻게 행동하는가(행위)를 살펴보고자 한다.
한국에서 10시에 누굴 만나기로 약속을 했다고 하자. 우리는 약속장소에 5분전후로 상대방이 올 것이라고 예상하며 나간다. 그런데 10여분이 지나도 나타나지 않으면 대개 조금
은 기다려 준다. 한 20여 분쯤 지나서 오면 으레 우리는 ‘미안해’라는 말을 듣고 싶어한다. 그리고 40분이 넘어가면 기다림에 지쳐 그냥 가 버리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상대방으로서는 큰 실례를 한 셈이다. 그러면 아랍인은 어떨까? 만약 10시로 약속을 했다면 아랍인은 당연히 손님이 40분 또는 한 시간 정도 기다릴 거라고 생각한다. 마치 아랫사람이 윗사람을 만나려면 기다려야 한다는 태도로 태연자약하게 나타나기 일쑤다.
이런 경우 한국인은 아랍인이 시간관념이 없는 사람들이라고 단정 짓는다. 그러나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다. 한국인과 아랍인이 만나면 한국인은 악수할 수 있는 거리만큼 다가간다. 그런데 아랍인은 포옹할 수 있는 거리까지 다가선다. 또, 한국인이 이렇게 멀찍거니 계속 서 있으면 아랍인은 한국인이 차갑다고 말할 것이다. 이와 반대로, 한국인은 아랍인이 과묵하고 말이 없을 때 오히려 그가 차갑다고 말할 것이다. 이것이 곧 타문화권 사람들 간의 오해라고 생각한다.
오해는 타문화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된다. 우리 자신의 문화적 가정 하에서 아랍인들의 행동을 판단하는 경우가 잦은데, 이것은 우리 문화 중심주의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이다. 가령 아랍인이 손으로 음식을 먹는 것을 보면서 비위생적이라고 흉본다면 아랍인은 ‘우리는 손을 매우 깨끗하게 씻어요. 그렇지만 여러분처럼 다름 사람의 입에는 들락거리지 않아요’라고 말할 지도 모른다. 사실 그렇다. 우리가 쓰는 숟가락은, 만일 음식점에서 쓰는 것이라면 하루에도 수백 명의 사람들이 쓰는데, 이런 경우 그 숟가락은 정말 깨끗할까?
생각의 차이란 정말 큰 것 같다. 자문화 중심주의에 사로잡혀 혹은 문화 사대주의에 사로잡혀 우리 것 아니면, 혹은 미국이나 일본 등 강대국이 아니면 색안경을 쓰고 보기 일쑤이다. 문화상대주의라는 말이 있다. 세계 문화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각 문화는 문화의 독특한 환경과 역사적 ·사회적 상황에서 이해해야 한다는 견해다. 아무리 우리나라와 다르고 우리나라와 비교해 볼 때 이해할 수 없는 그런 것들도 그것은 그 나라의 특수한 문화이다. 인류가 살고 있는 사회는 사회마다 특수한 문화를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사회의 입장에서 이해하려는 태도가 필요하다. 아랍문화도 그렇다. 아랍의 여성들은 무조건 흰 천을 둘러 꽁꽁 싸매어 다니는 줄 알았지만 이번기회를 통해 조사를 해보면서 그것이 아니란 것을 알았다. 또 처음에 들을 때는 정말 이상하고 기이한 행동들이 알고 보니 그들의 종교, 이슬람에 대한 신성시의 결과였고 또 신에 대한 숭배가 일상생활에 배어진 그들의 습관이었다. 아랍 문화에 대한 무지한 상태로 아랍을 깔보고 비웃었던 내 자신이 부끄럽다. 앞으로는 어느 문화의 어느 민족이던지 사고방식과 일상의 틀에 눈높이를 맞춰 좀 더 이해하려는 마음을 키워나가야겠다.
◎ 참고문헌 ◎
공일주, 아랍문화의 이해, 대한교과서
김용선, 김정위, “아랍人의 意識構造: 사우디를 중심으로.” 논문집
김정위, 이슬람 입문, 서울: 한국외국어대학교 출판부
박정남, 이슬람과 아랍, 서울: 한국이슬람교중앙회
하마디, 아랍인의 행동원리, 범우사
하병주, 아랍 사회와 문화, 부산외국어대학교 출판부
The Arabs, People and Power. New York, N.Y.: Encyclopaedia Britannica, 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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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4페이지
  • 등록일2005.11.24
  • 저작시기2005.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22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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