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사회 노인의 性

소개글

고령화사회 노인의 性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결론

본문내용

격을 남편이 이해하지 않았다는 신영숙(68 부천 원미구 상동)씨는 "사귀는 남자친구가 있지만 결혼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잘라 말한다. "또다시 빨래해주고 밥해주며 남자한테 봉사할 생각은 없어. 그냥 만나서 밥 먹고 이야기하면 되지 뭘." 지난해 현장에서 일하는 5명의 노인복지사가 60~70대 노인 1천명에게 물은 설문조사에서도 '결혼 아닌 연인으로 지내는 것이 가장 좋다'(32.9%)가 '사랑한다면 결혼해야 한다.'(20.2%)를 훌쩍 앞섰다. 이에 따라 재혼을 하되 일정 부분의 재산을 재혼 상대자에게 미리 분배하여 유산 분쟁을 줄이고 혼인신고 없이 동거만 하는 '계약결혼'도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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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노인의 성 문제에 대한 대책
노인의 재혼 및 이성교제 등 성문제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사회화하기 위한 대책을 아래와 같이 제시한다.
o TV, 신문 등 방송매체를 통해 노인의 성과 재혼에 대한 새로운 이미지와 올바른 시각을 심어줌으로써, 노인문제 중 '성과 재혼'이 인간으로서 요구해야할 당연한 권리임을 지역사회에 이슈화해야 한다.
o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노인 재혼 및 이성교제 프로그램 등을 주관함으로써 재정적 지원뿐만 아니라 사회적 인식 변화를 가져와야 할 것이다.(예- 전주시의 '노인 새 사랑 맺어드리기')
o 노인 재혼 관련 상담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대안적 방법 모색 및 노인 성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역 사회 차원에서 개발해야 한다.
o 복지시설 직원의 인식변화에 대한 노력이 있어야 한다. 노인에 대한 깊이 있는 상담, 다양한 측면을 고려한 집중 개입 상담 및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o 공감대를 가질 수 있는 노인 세대를 성상담 전문가로 양성해야 한다.
o 성비불균형으로 인한 사별 여성노인의 수가 상대적으로 많은데 대한 대책으로 동갑내기나 연하 남성과의 결혼을 권장한다.
o 인터넷 강국에서 노년층 이용률이 9.3%로 매우 낮다. 정보교환기술 교육을 활성화해야 한다.
결론
'죽어도 좋아'라는 영화가 일전에 방영됨으로써 커다란 사회적 반향을 일으킨 적이 있었다.
노인의 성을 적나라하게 다뤘으며, 지금껏 금기시되었던 성역, 즉, 노인의 성을 다룬 영화였으며, 행복하고 만족스런 노인 생활을 성적인 차원에서 제조명하는 계기가 되었다.
사람은 누구나 노인이 된다. 노인이 되면 당연히 성욕이 없어지겠거니 하는 인식을 바꾸는 데서 노인 성문제가 출발해야 한다.
또한 자식들의 양육에 모든 것을 쏟아온 부모님들이 노후에 사랑을 통한 새로운 인생을 발견할 수 있도록 젊은 세대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그것은 가까운 시일에 내 부모의 일이며, 더 훗날 바로 나 자신의 일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노인의 재혼은 타인과의 친밀한 인간관계의 회복이며 자신만의 외로운 세계로부터의 탈출을 의미한다. 안정된 배우자를 갖는 일은 행복한 노년생활의 핵심이다. 고로 노인의 재혼 및 건전한 이성교제가 노년기 삶에서 하나의 대처방안으로 굳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할 것이다. 그것이 노인문제의 해결이자, 진정한 노인 복지라고 생각한다.
《참고문헌》
「고령화 사회의 도전. 임춘식 저. 나남 출판」
「고령화 사회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아산사회복지재단」
「한국노인복지정책연구. 김영모 저. 한국복지정책연구소 출판부」
「홀로된 노인의 재혼에 대한 태도 연구. 이춘화. 2004.6. 사회복지학 석사 논문」
「2003. 제 24집 사회복지 연구. 대구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 홀로된 노인의 재혼관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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