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VS 프랑스... 그들의 술과 음주문화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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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VS 프랑스... 그들의 술과 음주문화에 대하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한국VS프랑스...술 제조 특성
1)포도주의 특성
2)한국 전통주의 특성

2. 한국과 프랑스의 음주문화의 특성
1)프랑스의 음주문화
2)한국의 음주문화
3)한국과 프랑스의 음주문화의 공통점

본문내용

는다는 데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강요'에 의해 적정량을 넘기거나, '욕구불만'이나 '스트레스'에 싸여 마신 술이 건강을 해치고, 사회문제를 낳는 것을 어떻게 방지할 것인가. '음주'와 '금주'는 개인의 선택사항이지만 술 마신 후의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이미 아니다. 반드시 해결되어야 할 과제이다. 예를 들어 알코올중독은 이미 의료보험의 대상으로 공동으로 해결해야 하는 과제이다. 18세기부터 있었지만 알코올중독이 질병이라는 주장은 이제 알코올중독이 개인의 도덕, 의지, 책임 문제가 아니라 인간 사회가 공동으로 해결해야 하는 질병으로 이해하게 한다.
술로 인한 각종 사회문제도 마찬가지다. 술로 인한 문제가 미치는 영향은 단순히 술을 마신 개인에 국한되지를 않는다. 술로 인한 문제는 개인의 건강과 가족의 문제를 넘어선다. 각종 사고나 생산성의 저하 등 지역사회, 직장 등 음주자가 속한 사회 공동체에 두루 영향을 미친다. 소위 외부효과(Externality)가 작용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술 문제는 그 해결 방법이 간단하지가 않을 뿐만 아니라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과제이다.
이상으로 한국의 민속주와 프랑스의 와인, 그리고 그에 따른 음주문화를 비교해 보았다.
두 나라의 술은 숙성되는 술이라는 공통점 이외에는 대체적으로 차이점을 보이고 있다. 한국의 민속주는 사용되는 재료와 숙성의 정도에 따라서 그 맛이 결정되는 반면 프랑스 와인은 지방의 기후와 토양에 가장 큰 영향을 받아 그 맛이 결정된다.
그리고 한국의 민속주는 대체로 누룩 등을 이용한 곡주로써 걸쭉하고 텁텁한 토속적 맛과 빛깔이 나고 여러 가지 병을 예방하는 등 몸에 좋은 약의 역할을 하는 술도 있는 반면 프랑스의 와인은 귀족같이 우아하고 부드러운 맛, 아름다운 색깔과 향기가 사람을 멋스럽게 해주는 역할이 강하다.
그렇다면 이렇게 차이점을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두 나라의 환경적, 문화적 등의 요소가 다르기 때문인데 이런 차이점들은 민속주를 한국의 대표 술로 내세울 수 있는 조건에 더 이득이 된다고 본다. 왜냐하면 한국만의 독특한 맛이 오히려 외국인들에게는 색다른 매력으로 다가갈 수 있는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즉, 주로 와인이나 포도주와 같은 술이 주류를 이룬 서양인들의 미각에 쉽게 접해보지 못했던 한국의 민속주는 새로운 신선함을 주기에 충분하다는 것이다. 얇고 투명한 글라스가 아닌 투박하지만 그 맛을 더 돋구어주기에 충분한 사발에 우리 텁텁하면서도 걸쭉한 독특한 맛의 민속주와 한국인만의 따뜻한 정을 함께 가득 채워 세계인들에게 잔을 내민다면 분명 민속주의 매력에 빠지지 않을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리고 한국의 민속주는 프랑스의 와인 종류에 절대 뒤지지 않을 만큼의 한국인조차도 들어보지 못한 수많은 종류를 가지고 있어 아주 다양한 맛을 선사할 수 있는 조건 또한 가지고 있다.
이러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민속주가 활성화되지 못한 이유는 서양의 문물에 한국의 전통적인 모든 것들이 계속 밀려나고 역사 속에서 주류 금지법이 실행된 후 그 맥이 끊겨버린 탓과 사람들의 무관심 때문이라고 본다.
지금부터라도 프랑스의 와인을 사랑하고 와인에게서 큰 자부심을 느끼며 든든한 국가 정책의 모습을 본받아 우리의 민속주에게 좀더 뜨거운 관심을 쏟아 붓고 옛 제조방법 재현과 유통과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는 노력에 더불어 국가의 민속주 기능보유자에 대한 지원과 정책이 지금보다 개선된다면 지금이라도 세계적 술로써 당당히 자리 매김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되면 프랑스의 와인처럼 민속주도 우리의 경제자원으로써의 톡톡한 역할은 물론 한국을 알리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하게될 것이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라는 말을 기억하면서 서두르지 말고 차근차근 한국적인 맛을 뿜어낸다면 언젠가는 세계인들도 한국의 민속주에 엄지손가락을 번쩍 들며 "좋다!!"라고 감격 할 날이 반드시 올 것이다. 물론, 매너 있는 음주문화까지 겸비한다면, 한국은 그야말로 좋은 기분으로 좋은 술을 마실 수 있는, 기분 좋은 나라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고형욱, 「보르도 와인 기다림의 지혜」, 2002
고정삼, 「술의 세계」, 2000
장흥, 「문화를 포도주 병에 담은 나라 프랑스」, 고원
김태랑, 「황홀한 체험 프랑스 와인의 모든 것」, 2002
원융히, 「술술 풀어쓴 지구촌 술문화」, 홍경
이종기, 「술, 술을 알면 인생이 즐겁다」, 1997
한국 음주문화 연구 센터 홈페이지 http://www.kodca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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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11.29
  • 저작시기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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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323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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