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류를 읽고

본문내용

지의 배경과, 작가의 의도 등이 그것이었겠지만, 지금까지도 내 기억 속에 남은 큰 것은 여자 초봉이의 이야기일 것이다. 또한 이 책을 보면서 작가 채만식의 言語 구사 특징도 알 수 있게 되어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하였다. 어려운 일이 생길 때마다 이겨내려는 의지를 보이지 않고 내맡기는 초봉이의 모습이 안타까웠고 나와의 공통점도 찾을 수 있었다. 그러나 결국 초봉이는 어두운 삶의 끝을 향해 갔다. 결국 나역시도 그런식 으로 결과가 돌아오지 않았을까? 피하기만 하고 개척하려고 시도하지 않는 모습들 자신의 주체적인 결정과 모습보다는 다른 사람을 위해, 다른사람에 결정에 의해 휘둘리는 초봉이의 삶을 읽어 내려 가면서 나는 내 운명을 내가 바꿔 갈 수 있도록 勁健하고 확실한 의지를 갖고 살아가야하겠다고 生角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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