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사회 구성원리

소개글

북한의 사회 구성원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집단주의 사회
2. 사회주의적 대가정론
3. 사회주의 생활양식론
4. 자력갱생의 원칙
5. 대중운동

본문내용

공업제품전시장’을 방문한 후 전국적으로 전개된 소비품생산운동이다. 모든 공장, 기업소에 생활필수품(줄여서 ‘생필품’으로 부름) 공장, 생필직장, 생필작업반이 만들어지고, 인민반에도 가내작업반이 만들어지는 등 도시와 노동자구, 농촌에서도 가내생산협동조합과 가내작업반, 부업반이 조직되었다. 이 운동의 의의는 가정에 있는 유휴노동력, 즉 전업주부들이나 노약자들에게 공장이나 생활에서 폐품으로 남아도는 물자들을 동원하여 생활에 필요한 물건들을 생산해낸다는 점이다. 또한 부족한 생활필수품을 자체 주민들이 생산하여 가계에 수입을 보탤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있다. 따라서 이 운동은 자력갱생의 원칙을 주민들이 생활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운동이라는 점에서 가장 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1980년대 말부터 오늘날까지 주민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상품공급부문에서 발생한 무사안일주의, 형식주의 폐단을 막기 위해 혁신을 가져오기 위해 추진하고 운동의 하나가 ≪정춘실운동≫이다. 북녘은 주문제로 상품을 주민들에게 공급하는 체계이다. ‘주문제’에서 상점 판매직원들이 공장에서 물건이 오고 손님 오기만을 기다려면, 주민들은 늘 생활품의 곤란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정춘실은 ‘우리가정수첩’이라는 것을 발명하여 군 내의 손님이 필요로 하는 물건을 필요시기에 맞추어 미리 장만해 놓고 손님이 주문하면 즉시 제공하였다고 한다. 1991년 ‘정춘실운동’이 본격화된 이래로 지금까지 상업부문에서는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심지어 그를 주인공으로 한 효녀라는 영화를 제작하기도 하였다. 그 외도 그는 많은 대중운동을 제기하고 수행해 나갔다. 몇 가지만 열거하면 ≪80년대 속도≫창조운동, ≪새기준새기록창조운동≫, ≪26호 선반을 따라 배우는 충성의 모범 기대창조운동≫, ≪1985년 6월 공작기계 새끼치기≫운동, ≪다수확군쟁취운동≫,≪2백일전투≫ 등을 들 수 있다.
‘속도’에 관련된 운동은 주로 노동력동원을 위한 대중운동인데, 김달홍같은 고려호텔 종업원은 18년 동안 ‘충성의 지원 돌격대’로 참가한 기록을 갖고 있기도 하다. 그러한 대중노력운동에 대한 여러 가지 비판 중에서 중요한 허점으로 한 북한이탈주민은 “70일 전투, 200일전투 등의 노력경쟁운동도 며칠이 지나면 시들해져 시간만 때우는 일상이 반복되어 노동의 질적 향상이 이루어지지 못한다고 한다. 황광철은 200일전투에서 계획의 절반도 이루지 못했다"는 증언도 있다.

키워드

북한,   집단주의,   공산주의,   김정일,   북한의 체제,   북한체제,   사회주의,   천리마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