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질환자와 지역사회정신보건서비스의 문제점

목차

1. 정신보건법의 문제점

2. 제도화, 정체성, 전문성 문제

3. 연계 시스템 구축

4. 지역사회정신보건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식

5. 지역 불균형의 문제점

6. 팀 접근의 정착 문제와 공동연구

본문내용

에 따른 의뢰, 사후관리 등의 간접서비스는 비교적 다학제 팀접근의 장점이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영역으로 보인다. 나아가 정신보건사회복지사는 정신장애인이나 그 가족의 치료를 위한 팀 구성원으로서 뿐만 아니라 정신건강 문제해결을 위하여 인접분야 전문가와 공동연구를 활발히 해야 할 것이다
지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정신보건사회복지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보건복지전달체계로 감당하기 어려운 전문성이 요구된다. 지역사회 정신보건사회복지는 단지 1차 보건의료를 담당하는 보건소에서 정신보건 전문요원을 정신보건 전문요원을 1~2명 확보한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정신보건 전문인력과 지역 내 자원이 총 동원되어야 하고 재정의 뒷받침이 있어야 가능한 고도이 전문적인 사업이다.
정신보건센터가 활성화되면서 많은 프로그램과 서비스가 제공되기 시작하였고 정신질환자들과 그 가족이 그동안의 서비스 욕구를 분출시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정신보건 상임인력으로 이러한 서비스 욕구를 감당해내기는 역부족이라고 할 수 있다. 지역사회 내 만성정신질환자에게 정신보건사회복지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하기 위해서는 정신과적 치료서비스 외에 주거서비스, 사례관리를 포함한 지역사회 지지서비스, 직업재활서비스 등의 포괄적인 서비스가 필수적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주간치료가 정신보건사회복지의 전부라는 생각에서 이러한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저비용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전달체계는 정신질환자들과 그들의 욕구를 채우기에는 힘든 상황이다, 지역사회 정신보건사회복지는 소비자를 존중하고 서비스 편의성을 지향하는 서비스 전달체계 개편이 되어야 한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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