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2. 본론
3. 결론
본문내용
임을 인식하게 된다.“누군가를 비웃는 것은 자신을 비웃는 것이다”라는 메시지는 작품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검찰관』에 나오는 모든 등장인물들은 다들 세속적이고 어리석은 인문들이다. 고골은 희극 속에서 착한 자와 악한 자를 나누지 않음으로써 ― 청원서를 올리는 상인이나 여인들까지도 착해 보이지만은 않는다 ― 모든 사람이 다 흘레스따꼬프와 같이 죄 많은 사람들이라는 것을 은연중에 강조하고 있다. 책 앞 쪽에 나오는“제 낯짝 비뚤어진 줄 모르고 거울만 탓 한다”라는 속담을 고골의 작품의 의도를 적절히 보여주는 속담이라 할 수 있다. 내가 잘못했는데 남 탓을 할 것이 아니라, 다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자신의 영역에서 맡은 바 할 일을 열심히 한다면 고골이 바라는 좀 더 멋진 사회가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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