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기증에 대해

목차

1. 장기등이식에관한법률의 시행배경

2. 장기이식이란?

3. 장기이식의 현황

4. 생체장기이식에 있어서 기증자와 수혜자의 심리사회적 특성

5. 뇌사와 장기이식의 윤리적 문제

6. 장기기증 관련 사회사업가의 역할 및 개입

7. 사회사업면접기록서 (ORGAN TRANSPLANTATION)

8. 장기이식 환자 및 그 가족에 대한 개입 매뉴얼 지침

9. 개입 활성화를 위한 부차적 접근

10. 사례

본문내용

때문에 병실로 직접 방문하였다. 구토를 하고 복수가 차 의사소통이 어려워 방문한 목적과 도움을 원한다면 도움을 받을 수 있음을 안내하고 최초 접촉을 마쳤다. 다음날 환자가 찾는다는 얘기를 담당 간호사에게 전해 듣고 병실을 방문하였다. 구토가 멈춘 것은 아니나 어제보다
다소 편안해져 얘기를 나누고 싶어 요청하였다고 하면서 자신이 방문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음에 미안하다는 뜻을 나타내었다. 상담은 환자가 원하는 곳이면 어느 곳에서도 가능하며 상담자에게 도움을 줄 기회를 주어서 감사하다는 뜻을 나타내었다. 젊은 시절 가정에 충실하지 못하고 이 지경에 오게 되어 죽는 날만 기다린다며 자신이 죽은 후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이혼한 부인이 염려된다는 얘기를 하였다. 부유하지는 않았지만 남에게 베풀면서 살았지 도움을 받게 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남의 심장을 기증 받아야 산다는 의미는 남이 죽기만을 기다리는 것이라 못할 짓이라며 이식 받고 싶지 않다는 뜻을 나타내었다. 환자의 이식에 대한 생각을 듣고, 남의 죽음이 내가 사는 길이 아니라 죽으면서까지 남에게 생명을 주는 것이므로 오히려 죽은 사람 몫까지 열심히 사는 것이 이식임을 환기시켜 이식이 남의 생명을 뺏는 것이 아니라 새롭게 탄생하는 의미가 크다고 설명하여 심적 부담을 해소하였다. 이식받고 건강을 회복하여 직업을 복귀한 사례를 알려주면서 이식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3차 면담에서 부인과의 관계와, 여동생이 운영하는 가구공장이 자신의 잘못으로 화재가 발생하여 부채로 힘든 상황에 처한 처지로 아무것도 없는 자신이 무슨 수로 이식을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설명하였다. 이식에 대한 의지와 이식에 대한 문제를 드러내기 시작하였다. 이에 경제적 문제에 접근을 시도하였다. 가족관계의 복잡한 구조와 배경, 재정의 열악함을 살펴볼 때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여 이식 비용을 도움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사랑의 리퀘스트 경기비주’에 의뢰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이에 필요한 준비를 시작하도록 지도하였다.
한 달에 한 번 외래 방문과 입원할 때 방문하도록 지도하여 이식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겪을수 있는 심적 갈등과 위기를 지지기법으로 해소하도록 도왔고, 한국복지재단(‘사랑의 리퀘스트’ 방송을 통한 후원)과 진행하는 관정을 점검하면서 지원 결정을 통보 받고 진료비 문제를 해결하였다.
- 기관 접촉
심장이식만이 살 길이라는 환자의 의료 상태에서 재정적, 가족적, 환경적 상황에 대해 후원기관인 ‘한국복지재단 경기지부(사랑의 리퀘스트)’와 접촉하여 이식 비용을 도움 받을 수 있도록 진행하였다. 가족 배경을 근거 할 때 방송사례로 부적합하여 비방송 사례로 심의하기로 경정하고, 심장이식이 가능할 경우, 1,500만원내에서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중기 (이식단계)
- 심리적지지
환자 자신에게 이식의 기회가 찾아왔다는 현실을 강조하여 자신은 불행하여 이식 기회가 오기 전 죽을 것이라는 잠재된 죄책감과 열등감을 해소하였다. 이식후 병실을 방문하여 감정 흐름과 적응에 감사한 마음, 긍정적으로 사고하는 환자 자신의 감정을 지지하여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도하였다.
- 간병 문제 해결
이혼한 부인이 이식에 참여하여 이식후 1주일간 간병하고 더 이상 간병할 수 없어 부부문제 해결 기점을 마련하였고 자녀 학업문제로 부인이 하향한 후 간병도우미를 배치하여 감염에 노출되어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환자의 간병을 원만히 해결하였다.
- 후원기관의 관계성
이식한 의료 상태와 회복 경과를 통보하고 환자에게 후원기관에 직접 연락하도록 유도하여 후원기관이 환자를 도와준 것에 보람을 체험토록 하였다.
말기(퇴원 후 단계)
- 규칙적인 약 복용과 관리가 이식에 참여한 많은 사람들에게 보답하는 길이며 무엇 보다도 자신을 아끼는 길이라고 설명하여 이식 후 관리가 중요하는 것을 지도하였 다.
- 한 달에 1회 약 처방을 받으러 병원에 올 것을 지도하여 사후관리를 하였다.
- 지원기관에 회복 상태를 전달하여 도움 받은 것에 대해 인사하도록 지도하고 후원 자로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 심장이식인의 자조모임인 ‘심지회’에 대해 알려주고 회장과 만남을 주선하여 이식 후 건강관리에 관해 정보를 교류하고 심리적 지지자로 상호작용 할 수 있도록 하 였다.
- 부부문제는 재결합하지 않았지만 수술 후 결합 의지가 크며 멀지 않는 장래에 가 능하다고 했기 때문에 상담자 개입이 필요 없게 되었다.
(5)평가
①환자반응과 평가
- 초기에 이식 외에는 방법이 없다는 진단을 받고 삶을 포기했던 자신에게 이식을 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비용뿐 만 아니라 희망과 기대를 갖게 했고 수술 후에는 무료 간병도우미를 연계해 준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도고 매번 방문할 때마다 표현하였다.
- 이식 후 1년이 된 말 방문하여 새 생명 탄생일임을 알려 주었고 기독교에 의지하여 마음이 편안하며 예전에 근무하였던 본인이 직접 개입 준비하면서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하였다.
- 심지회 자조집단에 적극 참여하여 이식진단을 받을 당시 자신이 겪었던 심적 고통을 회상하면서 자신과 같은 처지에 있는 환자에게 지지자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②사회복지사의 평가
- 이식을 받기 전부터 이식 받은 후까지 약 1년 간 지속적으로 사후관리를 한 사례로, 환자는 현재 건강을 회복하고 의료기 상사를 계획하면서 작업복귀와 삶을 질이 행상된 상황이다. 이식이라는 최악의 단개가 오히려 부부문제를 해결하는 기점이 되고 삶에 대한 자세를 바꾸는 계기가 되었던 사례이다. 이식 받을 상활에 처한 환자의 심리적 갈등과 이식에 수반되는 경제적 문제 등 사회복지사가 해결중심 모델을 활동하여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고 이식에 대한 동기부여, 경제적 지원, 자원연계, 심리적으로 지지한 경우이다. 이식 후 거부반응 억제제를 평생 복용해야 할 상태로 병원진료 마다 방문하고 있다.
- 이식 환자는 이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식 후 평생 거부반응 억제제라는 약을 복용하고 조직검사와 합병증 등으로 입원이 필요하여 이식 후 직장과 사회에 복귀하지 않으면 경제적 부담도 고려해야 한다.
- 다른 질환 못지않게 자조집단 역할이 중요하다.

키워드

장기기증에 대해,   장기등이식에관한법률의 시행배경,   장기이식이란,   장기이식의 현황,   생체장기이식에 있어서 기증자와 수혜자의 심리사회적,   수혜자의 심리사회적 특성,   뇌사와 장기이식의 윤리적 문제,   장기기증 관련 사회사업가의 역할 및 개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