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에너지

목차

1. 대체 에너지 머리말

2. 정의

3. 대체 에너지의 종류와 문제점
① 태양 에너지
② 수력 에너지
③ 원자력 에너지
④ 바이오 에너지
⑤ 풍력 에너지
⑥ 해양 에너지
⑦ 지열 에너지
⑧ 수소 에너지
⑨ 폐기물 에너지

4. 대체에너지 발전가능성과 대책마련

본문내용

을 가지고 있다. 사업장폐기물의 경우 폐타이어, 폐용제, 폐윤활유, 폐플라스틱은 생활폐기물보다 휠씬 더 높은 발열량인 5,000-1만kcal/kg을 가지고 있어 더욱 더 에너지 자원으로 가치가 높다.이처럼 페기물에너지도 무한한 가능성이 있지만 폐기물 에너지를 얻기위해선 소각시스템이 필요하다. 이로인해 대형 소각로가 설치 되어야 하는데 소각 과정에서 또다른 유해 물질들이 나올수도 있기 때문에 원자력 처럼 많은 지역들이 쉽게 폐기물처리시스템이 들어오길 꺼려한다.
<대체에너지 발전가능성과 대책마련>
기타 조수간만의 차이를 이용하는 조력발전, 파도의 힘을 이용하는 파력발전, 바닷물의 표면과 물속 깊이의 온도차를 이용하는 온도차 발전 등이 연구되고 있다. 수소나 전기를 이용한 차는 공해가 없기 때문에 환영 받을만 하나 궁극적인 대체 에너지는 아니다. 왜냐하면 수소나 전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또 다른 에너지가 소모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와같은 대체에너지가 현재 우리나라 에너지 소비량의 1% 정도를 조달하고 있으며, 2010년에 이르러서도 5% 정도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하는 것보다 대체에너지 개발에 투자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주장도 있으나, 대체에너지는 활용가능성이 높다더라도 기술적. 경제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태양열이나 풍력은 보조설비를 갖추어야 하며, 집열판이나 풍차를 설치하려면 넓은 공간이 필요하여(원전 1기의 용량인 100만 kWe급 발전소를 풍력으로 할 경우 서울시 면적의 1/4인 5,030만평, 태양광으로 할 경우 안양시의 2배 면적인 3,600만 평) 국토가 협소한 국내 사정으로는 적합치 않고, 또한 생태계 파괴, 소음등 또 다른 환경문제가 발생한다. 조수간만을 이용하는 조력 역시 지역적인 한계가 있어 현재로서는 거의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화석연료의 한계를 극복하고 친환경적인 대체 에너지의 이용을 확대할 필요성이 커졌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대체에너지의 문제점은 무엇인가? 이처럼 대체에너지 보급비율이 낮은 것은 정부 및 지자체의 관심부족과 투자소홀 때문이다. 우선 정부는 석유 대체 개념으로 원자력발전에 우선순위를 두는 에너지정독일이나 스웨덴 등 `대체에너지 선진국'처럼 일찍부터 풍력 등 대체에너지 개발에 뛰어들지 않았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라는 것. 바이오에너지인 천연디젤유의 사례가 대표적인 정부 정책 부재를 보여준다. 광주지역 환경단체인 시민생활환경회의는 경유에 유채기름에서 추출한 식물성기름과 알콜을 정제한 물질을 더해 식물성 자동차 연료를 개발, 특허까지 출원했다. 그러나 문제는 이를 상업화해 판매하는 것은 여러가지 조건들이 부족한 상황. 먼저 국내 유기작물 재배율이 너무 낮아 저가에 고품질의 원료확보가 쉽지 않다. 콩이나 유채 등 원료작물을 거의 100％ 수입하거나 아예 재배하지 않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또 정부에서 이런 대체연료를 `연료'로 인정하지 않아 판매를 할 수 없다. 연료로 인정하고 세금까지 매기지 않는 독일 등의 사례와 비교되는 부분이다. 시민생활환경회의 최낙선 사무국장은 "정부에서 의지를 갖고 유채 등 유기작물 재배를 유도하고 대체연료의 연료 인정, 세금감면 등의 정책을 펴야 한다"고 말했다. 정책부재가 빚은 다른 사례도 있다. 태양광 발전시스템은 1kw급 설치에 1천500만원정도가 든다. 따라서 가정에서 필요한 순간 소비전력 3kw정도의 전기를 얻으려면 최소 4천500만원의 비용이 들어간다. 이처럼 비용이 많이 드는 것은 발전을 위해 사용하는 전지 기술개발이 늦어 전량 수입에 의존하기 때문이라는 것. 이 비용에 대해 정부에서 70％를 보조해 주지만 개인적으로 1천만원이 넘는 돈을 전기생산에 쏟아붓는 일반인은 없는 실정이다. 지자체의 노력부족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대체에너지 개발은 지역이나 지형적 특성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지역사정을 감안한 투자노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전남의 경우 풍부한 해양에너지와 풍력, 태양력 에너지 개발 등이 유리하고 광주도 태양에너지 활용이 유리하다. 이들 에너지 개발에 자체적인 연구비를 투자한다거나 시 도가 공동노력하는 등의 노력이 절실한 상황이다.대체에너지 보급운동을 펼치고 있는 동강대 김용근 교수는 "지자체도 해당지역 실정에서 지속가능한 다양한 에너지원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제 정부의 에너지정책을 대체에너지위주로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오는 2011년까지 대체에너지 비율을 5％까지 올리겠다고 하지만 전문가들은 너무 낮다고 비판한다. 선진국의 대체에너지 비중이 아이슬랜드 56.1％, 핀랜드 18％, 오스트리아 9.6％(이상 2001년 기준) 등이다.정부가 대체에너지 기술개발에 지금보다 투자를 훨씬 늘리고 대체 에너지에 대한 소비촉진을 위한 법개정, 민간투자 유도책 등을 시행할 것도 요구하고 있다. 임낙평 환경운동연합 위원장은 "기술개발과 대체에너지 활용정책 등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현재 대체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태양열이나 풍력 등 재생 에너지나 신 에너지는 기술개발을 이룩한다 해도 2011년에 총공급량의 5%에 불과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원자력 발전은 우리로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 자원으로 부상한다. 시민단체의 반발 때문에 뒷짐지고 있을 시간이 없다. 경제규모가 커지고 생활수준의 향상에 따라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현실을 외면할 수 없다. 올해 5000만㎾를 넘어선 최대전력수요는 오는 2015년에는 6736만㎾로 늘어날 전망이다. 그때 가서 우리는 무엇으로 공장을 가동할 것인가.미국이 스리마일 원전에서의 방사능 누출사고 이후 중단됐던 원자력 발전시설의 확충 필요성에 대한 논의를 활발히 다시 전개하고 있는 것은 타산지석이다. 과거 원전정책을 포기했던 핀란드 스위스 스웨덴 벨기에 등 유럽 각국에서도 원전에 다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우리가 그나마 전력부족 사태를 맞지 않고 있는 것도 18기의 원전이 수요의 40%를 점하고 있기 때문임을 알아야 한다. 하루빨리 고유가 시대에 대비한 비상대책의 강구와 함께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문제를 에너지 자립 차원에서 다루기를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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