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과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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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독과 은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내용 요약
1. 욕구 : 중독과 인간의 자유
2. 체험 : 중독의 특성들
3. 마음 : 중독의 심리학적 본질
4. 몸 : 중독의 신경학적 본질
5. 영 : 중독의 신학적 본질
6. 은혜 : 자비의 특성들
7. 능력 강화 : 중독을 극복하는 은혜의 의지
8. 집으로 : 분별과 헌신된 삶

본문내용

우기 일쑤다. 분별은 기도로 충만한 삶을 살아가는 것, 즉 가능한 한 솔직하고 온전하게 하나님께 나아가며, 가능한 한 마음을 열고 하나님의 인도를 구하며, 그 후엔 믿음 안에서 가능한 한 온 마음을 다해 응답하는 것이다.
우리가 밝혀 온 모든 관찰과 통찰로부터, 헌신된 삶의 특징을 이루는 다섯 가지 특징을 간추려 보았는데, 이것은 분별의 특징들이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이며, 우리가 키워 나갈 수 있는 태도들이다. 집으로 가는 길 자체는 아니지만, 집으로 가는 방향을 가리켜 준다. 이 다섯 가지 특성은 정직, 존엄성, 공동체, 책임, 단순함이다.
정직은 수용을 의미한다. 우리는 자신이 중독되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에서 시작해야만 한다. 긍정한다는 것이 아니라 인정한다는 것이며, 수용은 건전하고 확고한 죄책감이다. 그것은 회개의 시작을 표시한다.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간단한 기도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며,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는 이 관점을 꿰뚫고 있다. 고백과 회개로 싸움이 시작되면, 생각의 속임수들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정직하기는 더 어려워지고, 동시에 도 중요해진다. 여기서 묵상과 침묵 기도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침묵기도는 실제로는 신실하게 주의를 기울이는 행위와 다름없다. 안내 받는 이미지를 떠올리거나 말씀을 상고하는 묵상이 아니라 말없이 앉아서 하나님 앞에 깨어 있는, 좀 더 관상적인 행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런 종류의 묵상은 대단히 어려우며, 중독과 싸우는 중에는 더욱 그러하다. 주의 깊은 묵상은 진정한 금욕 행위가 될 수 있다. 생각의 금식과도 같다. 오가는 생각과 느낌들을 인지하며, 그것에 아무것도 보태지도 덜어내지도 않으며, 하나님께 마음을 기울이는 것이다. 나는 중독에 대해서 정직하게 기도하고자 노력하고, 내게 자유로워지고자 하는 욕구가 부족하다는 것을 인정할 뿐 아니라, 중독된 행동에 몰두하고 있는 중에 하나님께 돌아서기 위해 노력한다.
정직은 하나님이 선하시다는 것에, 존엄성은 우리 자신이 선하다는 것에 모험을 건다. 존엄성은 우리 자신이 창조되었다는 사실이 진리라고 믿고 행동하는 것이다. 즉, 우리가 정말 하나님 형상으로 창조되었으며, 사랑으로 창조되었으며,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선한 존재이며, 우리는 우리 안에 하나님의 선하심을 담고 있다는 사실들이다. 존엄성은 흔히들 말하듯이 "하나님을 졸작을 만드시지 않는다"는 사실에 믿음을 거는 것이다. 지나치게 과대망상적인 자아상은 우리로 하여금 자아를 초월하는 그 어떤 것도 필요하지 않다고 느끼게 만들어, 영적 생활에 스며들면 마법과 허풍에 빠진다. 우울한 자아상은 이렇게 말한다. "너는 형편없어. 그러니까 네 헌신도 무의미해." 이러한 생각의 속임수에 대한 자기 논평의 정체를 알아차려야 하며, '아니오'라고 단호히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존엄성을 선택하는 것은 무한한 개방성(open-endedness)을 선택하는 것이며, 광활한 공간을 선택하는 것이다. 믿음의 행위다. 그러나 우리는 혼자서 할 수 없고, 도움을 받아야 한다. 우리가 원하든 원하지 않던 그 도움은 반드시 다른 사람들을 통해 온다.
신앙 공동체가 갖는 힘은 그에 속한 개별 구성원들의 모든 흔들림을 지탱해 내는 불변함을 제공하는 능력에 있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신앙 공동체의 성만찬을 통해 더 큰 힘이 온다. 침례와 성찬식 같은 의식들은 공동체의 헌신에 대한 공동의 감사와 재확약을 나타낸다. 성만찬 안에는 우리가 그것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 지와 무관하게 선한 힘이 존재할 수 있다. 신앙 공동체 안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것은 어렵다. 그러나 집착과 싸우는 것은 항상 더 어려우며, 은혜로 들어가는 이 독특한 통로를 거부할 때 우리의 어려움은 가중될 뿐이다.
책임은 우리 자신과 우리 주위의 다른 사람들을 존중하는 것을 의미한다. 시스템들의 속성상, 우리의 모든 중독 행위는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친다. 우리는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자신의 중독 행위 때문에 상처를 주는지-주의하고, 변화하고자 기꺼이 노력해야만 한다. 책임은 실천을 요구하며, 헌신을 실천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진정한 책임은 기도로 내린 최선의 판단에 입각하여 행동하는 것, 또한 완전한 확신이 없어도 믿음 안에서 행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실천은 삶의 어느 국면에서나 매우 어려운 일이 될 수 있지만, 주요 중독들과 관련하여 특히 지독히 힘든 일이 될 수 있다. 우리가 굴복하고 우리에게 책임이 있는 행위가 명백해질 때, 그것은 무섭기까지 하다. 그 일은 그저 너무나 단순하며, 우리는 전에 너무나 자주 그것을 목격해 왔다. 그것은 마치 우리가 알고 있는 가장 거슬리는 두 마디를 외치고 있는 흉한 광고 게시판처럼, 우리 눈앞에 도사리고 앉아 있다. 그냥 끊으라.
삶의 모든 일이 그러하듯, 우리는 중독에서도 그 진실과의 직면을 회피하기 위해 일을 지나치게 복잡하게 만든다. 우리 뇌의 시스템들을 명석하며, 그 지적 능력을 너무나 활용하고 싶어 한다. 그러나 우리의 생각이 무지 복잡한 방법을 통해 길을 모색하고자 하는 것을 발견할 때, 잠시 숨을 돌리고, 우리가 단지 어떤 단순한 진리, 즉 다음에 해야 할 단순한 일, 혹은 단순히 피해야할 다음 유혹을 회피하려는 것은 아닌지 살펴보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우리가 중독에 대항해 싸워 나가는 특정한 싸움들은, 축복 받은 고통을 반영하는 것이다. 한 가지 집착 대상을 빼앗기는 것은, 우리 영혼의 깊고 거룩한 궁핍함을 맛보게 하기 위한 것이다. 모든 우상을 초월하기 위한 싸움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거룩한 굶주림에 접촉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그런 관점에서, 우리가 금욕이라고 불러 온 것은 더 이상 집착을 다루기 위한 방법이 아니라 사랑의 행위다. 그것은 하나님의 비가 내릴 것을 확신하기에, 그리고 우리가 지금의 기적과 앞으로 올 에덴동산의 상속자인 동시에 공동 창조자라는 분명한 사실로 인해 우리 본성의 광야 속으로 기꺼이 들어가길 원하며 그 광야의 빈 공간을 사랑하는 것이다.
Ⅱ. 느낌
느낌은 알아서 쓰시기 바랍니다.
  • 가격2,000
  • 페이지수12페이지
  • 등록일2006.02.25
  • 저작시기2006.0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37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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