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음악의 예술성과 상업성의 관계(A+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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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중음악의 예술성과 상업성의 관계(A+레포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대중음악의 정의와 상업성

2. 대중예술에 대한 기존의 견해

3. 예술성의 기준

4. 기존의 대중음악이 가지는 상업성에 대한 편견

5. 결론

본문내용

경우, 언론매체에 등장하기 이전에 길거리에서 흘러나오는 <사랑합니다> 라는 곡으로 일반 대중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방송 등의 매체를 통해 자신을 알리기 이전에 각종 음악사이트에서 듣기순위 상위에 오를 정도로 <사랑합니다> 라는 성공을 거뒀다. 이와 같이 대중들은 능동적으로 자신들이 향유하는 음악을 선택하기도 한다.
→반론 3. 새로운 시도에 대한 수용
대중들은 자신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시도에 대하여 수용하는 자세를 보여준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바로 서태지이다. 서태지가 처음 데뷔할 때 내걸었던 <난 알아요>라는 곡은 당시의 대중들에게는 너무나도 이색적인 것이었다. 하지만 <난 알아요>라는 곡은 대중들로부터 엄청난 인기를 얻었고, 이는 후에 서태지가 더욱 실험적인 음악을 선보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만약 대중들이 제공되는 대중음악을 비판 없이 수용하기만 하는 존재라면, <난 알아요>라는 곡과 같은 새로운 시도를 한 곡이 그만큼의 대중적인 성공을 거두지 못했을 것이다.
위에서 제시한 세 가지 반론에 의하여 대중가요가 소비자의 적극적 사유를 불가능하게 한다고 생각하기는 어렵다.
4.5. 소비자는 문화산업을 꿰뚫어 보면서도 어쩔 수 없이 동화 되는가?
아도르노의 말에는 음악은 대중의 취향을 고려해서 만들었기에 그 자체로는 이미 예술이 될 수 없다는 것이라는 생각이 전제되어 있다. 그런데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것들은 이미 만들고자 결정하는 순간 어느 것이든 목적을 지니게 된다. 그러나 그 목적이 상업성이고 그러기 위해 대중의 취향을 고려하고 있다는 것이 그 창작물의 가치저하를 의미하는 것일까? 문화상품이 상업적이라는 사실은 인정해야만 하는 사실이다. 그러나 그 상업성에 의해 대중이 동화되도록 만들었기에 우리가 그것에 동화되고 마는 것일까? 같은 음악을 들었을 때 저마다 느끼는 감정은 같은 것이 아니다. 똑같은 사랑노래를 들어도 어떤 사람은 지금 사랑하고 있는 사람을 떠올리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앞으로 이런 사랑을 했으면 하고 바라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사랑이라는 단어 자체만으로도 혐오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결국은 수용자 자신이 대중음악이라는 것을 이용하여 자신의 감정 상태를 원하는 상태로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자신이 신나는 기분을 필요로 하는 상태라면 신나는 감정이 되도록 도와주는 음악을 들을 것이고 그렇지 않은 음악을 듣기를 꺼려할 것이다. 이렇게 선택권이라는 것은 수용자에게 있지 그것을 만들어 내는 음악가나 문화산업에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결국 수용자는 대중음악을 주체적으로 이용하는 것일 뿐 그 대중음악에 의해 그러한 기분이 되도록 수동적으로 조정당하고 있는 것이 아닌 것이다. 따라서 문화산업이 우리를 소비자로 보고 이용하고자 하지만 우리도 그들을 이용하여 우리가 듣고 싶어 하는 풍의 음악을 생산하도록 조정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중세시대의 귀족들이 되어 우리가 원하는 음악을 만들어내는 음악가를 지원하고 그 음악을 항상 들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음악가와 대중산업이 수용자의 머리위에서 수용자를 조종하고 있는 것이 아닌 것이다.
5. 결론
예술이라는 것은 그 사회가 만들어낸 단어이다. 예술이란 고정되어 있는 단어가 아니라 사회가 변함에 따라서 사람들의 생각이 바뀌게 되고 그에 따라서 점점 바뀌어가는 것이다. 우리가 상업성이라는 것에 대해서 생각해본 것도 이렇게 항상 변하는 예술이라는 단어가 유독 상업성이라는 것에는 비타협적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서 출발하게 된 것이다.
그렇다면 대중은 왜 상업적으로 만들어진 대중음악을 들으며 즐기고 있는 것일까? 상업성에 이끌려 듣기 싫은 것을 듣기 좋은 것으로 착각하며 살고 있는 것일까? 대중음악은 상업성을 띄기에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좋아할 만한 멜로디와 가사를 사용했기 때문일까?
부분의 합은 전체와 같지 않다. 듣기에 좋은 것들만 모아놓았다고 그저 좋은 것이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대중음악이라는 것이 얼핏 보기에는 그저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멜로디의 집합처럼 보일지 모르겠지만 그것은 우리가 듣게 되는 순간 주관적인 판단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 대중음악이라는 것은 그것의 수용자가 판단하는 것이지 결코 만들어내는 입장에서 대중음악의 질이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 상업성에 의해서 만들어졌지만 우리는 수용자의 입장에서 그 음악을 향유한다는 점에서 순수음악과 다를 것이 없는 것이다.
상업성이라는 것이 예술성을 떨어뜨리는 것인가? 결코 그렇지만은 않다. 대중음악의 큰 특성으로 상업성이라는 것이 있지만, 그렇기에 더욱더 수용자를 고려하여 만들어지게 되고 그것이 창작자에게 있어서 하나의 동기가 될 수 있으며 또한 상업성이 없는 여타의 행위에 비해서 더욱 더 넓은 방법이 쓰이고 더욱 많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게 된다. 극단적이긴 하지만 우리가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음악들도 하나하나 따져보면 유사할 뿐 같은 것은 아니다. 아무리 비슷한 음악이라도 세부적인 부분을 만들고 그것에 들이는 수고, 예를 들면, 우리가 인식하는 주선율 외에 배경이 되는 많은 디테일을 작곡하는 것에도 가치를 둔다면 결코 비슷한 것을 부정적이라고 볼 수만은 없을 것이고, 유사한 음악도 조금씩 계속 바뀌다 보면 좀 더 나은 결과물을 낳게 되지 않을까. 또한 사람들의 다양한 기호를 반영하기 위해 점점 다양한 것들이 시도되어 점점 대중이 중심이 된다는 것도 상업성에 대한 생각을 바꾸어야 할 필요성이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대중음악이란 어떠한 계층의 사람도 즐길 수 있는 쉬운 음악이고, 사회가 변함에 따라서 장르도 다양해졌다. 대중음악은 다양한 음악의 장르로서 예술에 속할 수 있고, 순수음악과 우위가 구분되어야 할 것은 아니다.
대중은 음악들을 그저 즐기기만 하면 되는 것일까? 우리는 상업성이라는 것이 대중음악의 양적인 원동력이 됨을 알고 있다. 창작자가 대중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시도를 하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 그러나 그 시도가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의 결과를 낳기 위해서 우리는 발전되는 매체를 이용하여 우리의 의사를 그들에게 전하여 그들이 좀 더 우리의 의도를 고려하고 반영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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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04.02
  • 저작시기2005.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4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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