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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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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팝음악의 흐름

Ⅲ. 팝음악과 미국
1. 미국 음악의 역사
1) 17세기
2) 19세기
3) 20세기 초
2. 미국음악의 종류
1) 컨트리
2) 힙합
3) 록
4) 포크송[folk song]

Ⅳ. 팝음악과 수입

Ⅴ. 팝음악과 대중가요
1. 뉴에이지
2. 디스코
3. 레게
4. 로큰롤
5. 록
6. 리듬앤 블루스(알앤비)
7. 소울과 재즈
8. 펑크
9. 힙합

Ⅵ. 팝음악과 랩

Ⅶ. 팝음악과 민중가요계
1. 대마초 파동과 포크의 좌절, 그리고 변질
2. 트로트의 부활과 무주공산 가요계
3. 대학가요제와 록의 제2세대

Ⅷ. 팝음악과 신세대문화
1. 신세대의 사랑관
2. 신세대의 자기정체성
3. 신세대의 사회관

참고문헌

본문내용

가요제와 강변가요제의 그나마 새로운 경향은 \'록\'이었다. 영사운드, 히식스, 신중현 등과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이었지만, 이들 대학생 록그룹들은 상당한 인기를 모으며 청소년 문화의 판도를 바꾸어 놓았다. 샌드페블즈<나 어떡해>, 활주로<탈춤>, 이명훈<그대로 그렇게>, 옥슨80 <불놀이야> 등. 또한 김창완 3형제의 산울림은 70년대 후반까지의 록 1세대의 부드러운 분위기를 탈피하고 이장희 등의 포크록과도 구별을 짖는 감각적파격과 지적인 이미지를 몰고 왔다. <아니벌써>,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 꺼야>, <빨간 풍선> 등 그러나 아직 록은 70년대 포크가 해냈던 정도의 새로운 인식이나 정서를 담아내지는 못하였고, 단지 질감과 양식의 변화로서만 받아들여졌다. 폭발적인정서의 표출, 강한 리듬과 큰 음량, 전자악기의 금속적 질감의 사이키델릭한 분위기 등 록 고유의 질감과 정서가 돋보일 뿐이었고, 가사의 중요성은 줄어 들었다. 이러한 록의 열풍은 록의 제2세대라고 부를만하며, 80년대 초반으로 이어진다.
Ⅷ. 팝음악과 신세대문화
흔히 일반대중이 듣고 따라하는 인기를 얻은 대중가요들은 어떤 변수의 작용없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인터뷰를 해 본 결과 가사가 마음에 와 닿고 좋아서 멜로디가 듣기 좋아서 아니면 그 가수가 좋아서 등으로 나타났다. 그 중 대중가요의 가사를 보면 자신의 상황과 맞아서 아니면 자신이 겪어 보지 못한 일이어서 하나의 대리를 할 수 있는 것이어서 일수도 있다. 또는 자신들은 어려운 상황들을 대변해주기 때문에 유행할 수도 있다. 이밖에 신세대들의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신세대들에게 인기를 끌기 위해 대중음악에 나온 최신 유행곡을 통해 신세대의 문화를 엿볼 수 있다.
1. 신세대의 사랑관
우리 나라의 전통적인 가요들은 부모에 대한 효와 불효를 다루거나 민족분단의 아픔으로 인한 가족의 그리움 또는 잃어버린 고향을 노래했다. 그 밖의 세월에 대한 아쉬움을 노래하였다. 물론 사랑도 노래했지만 전통적인 애정관이란 오직 자신만을 바라보고 자신 곁을 지켜 준 사람에 대한 고마움을 노래하며 당신과 함께 행복하게 살 것을 노래했다. 남진의 <님과 함께>, 해바라기의 <사랑으로>를 예로 들면 한사람과 사랑을 하고 그 사람과 행복한 생활을 노래했다면 신세대의 사랑노래는 예전과 다르게 친구의 친구를 사랑하게 되는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과 한사람만이 아닌 다른 사람을 사랑해서 떠나는 김현정의 <그녀와의 이별>이 있으며, 조관우의 <늪>에서는 유부녀를 사랑하게 된다. 이들 노래를 신세대들은 재미있고 흥미가 있어서 관심을 끌게 된다는 반응과 그냥 애절한 이별 노래로 느껴진다고 하였다. 또 하나의 신세대 사랑관으로는 여성의 위치가 변했다는 사실이다. 수동적인 사랑관에서 이제는 적극적으로 변하게 되었는데, 그 예로 심수봉의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에서 여자는 수동적으로 남자가 떠나가든 돌아오든 받아들이지고 기다리지만 가요순위에서 1, 2위를 차지한 김현정의 <그녀와의 이별>, 엄정화 <포이즌>은 자신이 싫으면 떠나라고 노래하고 있다.
2. 신세대의 자기정체성
신세대라고 하는 계층이 아직 사회에 진출을 하고 있지 않거나 또는 사회의 초년생이기 때문에 이들이 생각한 사회라는 곳에 만족보다는 불만족을 갖고 있다. 이 속에서 적응을 하고 자신을 위로하기도 한다. 즉 신세대 연령계층이 10대와 20대로 자신들이 사회에 주역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그렇지 못하다는 사실을 깨닫는 과정에 있다. 그로 인한 실망감과 신세대들이 기성세대들과 다르다는 전제하에 그들은 자신의 정체성을 형성하게 된다.
따라서 기성세대들로부터 독립된 인격체임을 강조하며 기성세대들과 또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고자 한다. 이로 인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며 자기 자신으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그 예로 서태지의 과 박형준의 <독립선언> , 유비스의 <파라다이스>를 들 수 있다. 그러나 서태지가 출현한 1994년을 기점으로 자기정체성에 관련된 노래가 많았지만 요즘 최신가요에서는 점차 줄어들고 있다.
3. 신세대의 사회관
대중가요 중 신세대의 입장에서 사회를 비판한 가요들은 1994년 서태지의 등장과 함께 예전보다 좀 더 노골적으로 들어나게 된다. 그 후론 많은 가수들이 사회관보다는 사랑노래를 부르게 됨에 따라 예전보다는 쇠퇴했다. 본 연구자는 인터뷰 결과 신세대들이 서태지와 아이들을 사회를 비판한 가수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서태지의 <교실 이데아>를 넣기로 하였다.
대표적인 가수로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교실 이데아라든지 DJ.DOC의 슈퍼맨의 비애 그리고 0125B 등이 있으며 넥스트의 <도시인>이나 <껍질의 파괴>등을 들 수 있다.
사회관을 노래한 가수들의 일련의 작업들은 그들이 세상을 보는 시각을 대중들에게 가장 솔직하면서도 효과적으로 전파시키는데 위력을 보였다. 바로 이러한 점들이 사회관을 노래한 가수들을 좀 더 격이 높은 뮤지션으로 보이게 하는 데 상당한 도움을 주게 된다. 즉 사랑노래를 부르는 것보다 사회문제를 부르는 것이 실력이 있으며 다른 가수와 차별되고 격이 높은 가수로 인정 받게 된다. 대표적인 예가 서태지와 아이들이다. 예전 우리가요들은 심의 규정이 철저하였고 금지되는 노래들이 많았으나 심의 규정이 다소나마 풀어지고 있기 때문에 이루어질 수 있었다.
그러나 이들이 노래한 가사의 대부분이 사회비판을 말했을 뿐 사회문제에 대해 특별한 대안을 보이고 있는 것은 거의 없다. 단지 시각만을 제공해 주고 있는 가요가 대부분이다.
참고문헌
김종철, 음악 삶의 소리를 듣다, 21세기북스, 2011
선성원, 대중음악의 뿌리, 월간 팝 음악 전문지·oimusic, 2002
이영준, 시대별 팝음악의 특징 연구 : 1950년대 로큰롤에서부터 현재의 Sound Technology가 주원종원, 대중음악과 무대의 만남 : 팝 뮤지컬에 관한 고찰, 한국역사연구회, 2008
정일서, 365일 팝 음악사, 돋을새김, 2009
조정아, 팝음악의 결정적 순간들, 돋을새김, 2004
현재의 Sound Technology가 주도하는 댄스 팝까지, 상명대학교,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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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음악,   미국,   대중가요,   랩,   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