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ining Sixties의 배경 고찰과 팝음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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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팝 역사의 밑거름이 된 1950년대 이전

2. 팝 음악의 역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1950년대

3. 'Swinging Sixties‘ 와 록 음악의 황금기 1960년대

4. 새로운 장르의 시도, 1970년대

5. 영상과 도전의 시대, 1980년대

6. 다양성의 공존, 1990년대

7. 문화를 이끄는 팝의 시대, 2000년대

8. 마치면서

본문내용

을 함께 홍보하며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결국 그녀는 데뷔한 해 그래미의 은총을 받으며 현재 미국 R&B계의 확실한 디바로 자리 매김을 하였다. 지배적인 이미지에 저항하며 새로운 이미지를 창조하며 등장한 가수들도 있다. 노라 존스(Norah Jones)와 에이브릴 라빈(Avril Lavine)은 좋은 예이다. 노라존스는 차별화라는 전략을 통해 성공했다. 그녀는 섹시하게 보이려 옷을 벗어 제치지도 않으며 시선을 끌어보려 오버하는 행동도 하지 않는다. 그저 묵묵히 피아노를 치고 노래할 뿐이다. 하지만 온 세상은 그녀의 촉촉한 음악에 완전히 반해버렸다. 노라존스의 성공은 여러모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 팝 음악계가 또 한 번 변화 할 것이라는 예측을 가능하게 하는 증거가 되기 때문이다. 80년대에 들어서면서부터 팝계는 상업성과 선정성이 짙은 음악이 잠식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노라존스는 진지한 음악으로도 얼마든지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기 때문이다. 에이브릴 라빈은 여성의 지배적인 이미지에 저항하며 등장했다. 가냘픈 몸에도 불구하고 강한 록 음악을 선택했던 것이다. 그녀의 이미지는 ‘안티 브리트니’라는 용어로 표현 된다. 틴 팝을 바탕으로 하는 유혹형 가수에 반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그녀는 무대에서 늘 선 머슴애처럼 남자 밴드 멤버들과 함께 몸을 부딪치며 고함을 질렀다. 마치 여성 해방운동 전사처럼 말이다. 지배적인 여성 가수들의 이미지에 항거한 그녀의 도전은 이후로 소녀 로커들이 쏟아지게 되는 일명 ‘버블록 신드롬’ 을 낳았고, 록 음악이 나아갈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주었다.
문화계에서는 마돈나의 이미지가 다시 위용을 떨치게 된다. 마돈나 이미지 메이킹의 선두에는 그웬 스테파니(Gwen Stafani)가 있다. 탁월한 패션감각과 음악성을 지니고 있는 그녀는 처음 노다웃(No Doubt)라는 록 그룹의 보컬로 등장한 그녀는 현재 솔로 앨범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미국 여성들의 우상으로 떠올라 있다. 그녀가 이렇게 된 것에는 바로 마돈나와 비슷한 이미지로 일관했다는 점을 빼놓을 수 없는데, 록 음악을 하면서 보여주었던 자유분방하고도 당당한 모습은 여성들에게 있어서 현재의 상황을 벗어나 도달하고 싶은 이미지를 제시하며 큰 반항을 일으키게 된다. 또한 그녀의 독특한 옷차림은 여성들에게 있어서 문화의 흐름을 이끌어 가는 그녀의 모습과 더불어 그야말로 멋있는 여성의 한 모습으로 부각이 되게 된다. 마돈나와 비슷한 길을 걸어가고 있는 그녀의 모습은 앞으로 여성 아티스트들이 지향해야 할 이미지의 원형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또 하나의 마돈나의 영향은 바로 대부분의 여자 가수들이 선택하는 ‘섹시 이미지’ 이다. 마돈나가 등장한 이후로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팝계는 여전히 성적인 매력을 추구하는 것에서 거의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2000년대의 대표적인 사례는 바로 비욘세(Beyonce)이다. 그녀는 어딜 가나 '핫바디‘ 라는 칭호를 얻었고, 또한 그녀는 그런 자신의 몸을 잘 활용해 그룹멤버에서 성공한 솔로 가수로 화려하게 변신할 수 있었다.
2006년을 지나가고 있는 현재의 팝 음악계는 이라크 전을 통한 시대의 우울과 반전 정서 속에 미국의 역사에서 그러했듯 강렬한 록 음악보다는 감수성 짙은 흑인음악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음악에서는 다양한 장르와의 크로스오버를 통해서 여러 가지 음악 장르들이 새롭게 등장하며 창조성을 확보하며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8. 마치면서
팝 음악은 이렇게 긴 시간을 거치면서 변화를 거듭하며 발전해와 지금에 이르고 있다. 그렇다면 팝 음악의 변화 과정이 우리에게 시사해 주는 점은 무엇일까?
크게 두 가지가 있다고 본다.
첫 번째는 바로 전통 음악의 발전에 관한 것이다. 70년대 부분에서 지적했던 서던록은 바로 미국의 전통음악이라 할 수 있는 컨트리 음악을 록 음악과 결합해서 발전시킨 형태이다. 그들은 서던록을 애국심의 뿌리이자 민족적 정체성의 총체라 생각하고 있으며 서던록 뿐만 아니라 컨트리도 사랑받는 음악적 장르로 끊임없이 발전시켜 나가며 대중성까지 확보하고 있다. 우리는 이들에게서 전통 음악에 관한 보존과 발전의 가능성을 배워야 한다. 실제로 우리는 전통 음악을 발전시켜야 한다, 혹은 현대 음악과 접목을 시켜보아야 한다고 말은 하고 있지만, 대중음악과의 연관성을 고려하지 않고 있으며 그나마 나오고 있는 의견들도 말뿐인 경우가 많다. 이런 와중에 국악은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으며 국악을 하는 사람들의 입지도 점점 좁아져 가고 있다. 민족적 뿌리를 잃지 않고 그들만의 음악을 대중적인 코드로 발전시킨 미국 음악 시장과는 대조적인 대목이다.
두 번째는 사회 참여와 문화 참여 수단으로서의 음악에 관한 것이다. 팝계에서 음악은 끊임없이 사회에 참여하고 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팝계에 수많은 아티스트들은 사회적으로 문제가 생기면 끊임없이 음악을 통해 자신들의 의견을 개진하며 대중들에게 사회적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세계적으로 어려운 일이 생기면 뭉쳐서 자선활동을 하기 위해 음악을 만들며 수많은 사람들은 이 음악을 들으며 자선 활동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또 음악을 듣는 것만으로도 자선 활동에 참여하는 기쁨을 누리게 된다. 그리고 팝계에서 음악은 문화 전반을 이끄는 광범위한 기능을 수행한다. 이들에게 있어서 음악이란 단순히 듣고서 몸을 흔들거나 감동하는 짧은 매체가 아니라 문화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당당한 수단이 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그렇지 못하다. 우리나라의 음악은 문화와 사회와의 연관 관계가 너무나 적은 것이 사실이다. 자선 활동을 간간히 이루어지고 있으나 사회 참여적인 성격은 거의 찾아 볼 수 없으며 문화전반을 이끄는 포괄적 기능 수행은 아예 이루어 지지 않고 있다.
나쁜 것은 거르고 좋은 것은 수용하는 것이 문화를 받아들이는 가장 좋은 자세라고 본다. 이번 레포트를 통해 팝계에 역사와 사회상을 다시 한 번 되짚어 보고 그 속에서 발견되는 팝 음악계의 특징을 파악하고 우리나라의 음악계의 문제를 알아내며, 이 속에서 생산적인 측면을 받아들이는 것이 바로 의의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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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02.22
  • 저작시기2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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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584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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