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음악과 남부음악

소개글

미국 음악과 남부음악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들어가며

1.미국의 음악
1)미국음악의 역사
1. 17세기
2. 19세기
3. 20세기
2)미국음악의 종류
(1)컨트리
(2)힙합
(3)록
(4)포크송
2. 남부의 음악
1)남부음악의 종류
(1)재즈
어원, 발생과 의미, 재즈의 종류(레그타임, 뉴올리언지와
딕시랜드......)
(2)블루스
어원, 발생, 종류
(3)리듬&블루스
(4)소울
3. 미국음악과 남부음악의 관계

나오며

본문내용

필요가 없다고 하지만 결정적으로 소울이 R&B와 다른 것은 가수들이 목청을 돋워 노래한다는 점이다. 한마디로 질러대는 창법이다. 그래서 시원하고 통렬하다. 이 점에서 소울은 고음을 지를 때 가리키는 말인 샤우트와 불가분의 관계가 있다. 크게 나누자면 R&B는 부드럽게 진한 음악이라면 소울은 강하게 진한 음악이라 할 수 있다.
흑인은 피부색이 검다는 그 이유 하나로 노예가 되었고, 많은 핍박과 멸시를 받고 살았다. 이에 분노한 흑인, 강경해진 흑인들이 공유한 음악은 몸을 흔들어 대며 외쳐대고 질러대는 모습도 반영되었을 것이다. 그것이 바로 소울이다. 소울은 한마디로 흑인 공민권운동에 의해 배양된 흑인들의 자긍심을 반영했으며 그 형식은 앞에서 말한 샤우트가 대변하듯 ‘분노의 폭발’을 취했다. 한 록 평론가는 소울을‘소울은 흑인들만의 거만과 분노, 격노다. 그것은 느낌이 아니라 신념이며 멋이 아니라 힘이다. 그것은 의식의 폭발이며 흑인들의 자존힘 그리고 성장에 대한 잠재력에 대한 각성으로 점화된 것이다’라고 정의했다.
3. 미국음악과 미국 남부음악의 관계
이상 미국 및 남부의 음악의 특성과 그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다. 미국의 음악과 그 범주에 속하는 남부음악은 서로 많은 영향을 주고받는다고 여겨진다. 미국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다양성은 음악에서도 적용되어 미국의 음악은 여러 장르를 포함한다. 또한 ‘샐러드 그릇’이라는 미국의 성질과 같이 음악 또한 각각의 장르가 자신의 모습을 굳건히 유지한 채 타종을 배척하는 것이 아니라 상호간의 교류로 인해 1과 1일 만나서 각각의 합인 2가 되는 것이 아니라 교집합에 해당하는 1이 더 생겨나는 ‘1+1=3’이라는 등식을 갖는다. 미국인들은 미국음악을 POP이라 이야기한다. 이는 popular music의 약자로 이름처럼 미국의 음악이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미국인들은 자신들의 음악의 모태를 유럽음악이라 한다. 즉 피부색이 하얀 백인만이 공유하는 음악이라는 뜻임을 알 수 있다. 백인이 우월하다는 기본적인 바탕 위에 세워진 미국음악들의 분위기는 우울하다기 보다 밝은 듯한 느낌을 받는다. 이와는 달리 남부 음악은 백인들의 지배를 받던 노예들의 노래이다. 하지만 낯선 이국의 땅에서 보내는 힘들고 아픈 흑인들의 애환이 노래에 스며든 남부 음악은 더 이상 노예층의 흑인들만이 공유하는 노래가 아니다. 그것은 미국의 빌보드차트에서 1위를 석권하며 백인인 미국인들의 입에서 귀에서 인기를 차지한다. 지배층의 문화가 만들어낸 음악과 피지배층의 문화가 만들어낸 음악은 섞일 수 없다고 여기던 서로간의 장벽을 넘어 교류되고 있는 것이다. 이 둘은 그 시작부터가 대조적인 환경인 탓에 그 분위기에 있어서도 다른 느낌이다. 하지만 이는 과거의 이야기로 현재에 와서는 다른 모습이 관찰된다고 본다. 서로 다른 성질들의 것이 만나서 각자의 모습을 가지면서 또한 그들의 융화를 통한 새로운 문화로서의 음악이 생겨난 것이다. 따라서 이 둘의 관계는 대립 혹은 양립의 자리에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며 서로가 서로의 발전에 도움을 주는 자리에 있다고 본다.
나오며
이상 미국의 음악과 남부의 음악에 대해 알아보았다. 다양한 종류의 음악들이 공존하며 서로의 것을 지키면서 또한 융합되는 것은 음악뿐만 아니라 미국이란 거대한 땅에 살고 있는 사람들 및 그들이 만들어가는 문화 그 모두에 해당할 것이다. 힘이 들어도 표현할 곳이 없어서 불렀다던 남부 노동자 흑인들이 노래가 현재 미국에 살고 있는 백인들을 넘어 우리에게까지 그 영향력을 미치는 것을 보면 모든 이의 마음은 그 피부색이 어땠던지 하나로 통하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키워드

미국음악,   미국 남부음악,   째즈,   컨츄리,   블루스,   팝